알아차리면 자신을 관리한다

관리

 

알아차리면

자신을 관리한다.

 

알아차릴 때는 

아는 마음만 있다.

 

대상을 알아차릴 때만이

번뇌가 끼어들지 않는다.

 

이것이 자신을 관리하는 것이며,

가장 청정한 생활이다.

 

알아차리면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안다.

 

관리하는 삶은 행복하며,

그렇지 못하면 불행하다.

 

신기루의 신비 
                                 성재 서상민
기다림을 기다림한 결과는
그리움의 모습이고
보고픔의 모습이다.
기다림은 기다림일뿐이다.
봄을 기다린 것은 아니었다.
예고 된 봄이다.
또 하나의 겨울을 보내고
또 하나의 봄을 맞은 셈이다.
나 빼고 
계절이 가고 오고 했을 뿐이다.
나 더하기
새날을 맞는다.
저 하늘은 
어제의 하늘이 아니다.
저 하늘은
오늘의 하늘이다.
타성은 
내 것이 아니다.
자성이
내 것이다.
100년 전에도 과도기였다.
100년 후에도 과도기가 될 것은 분명하다.
오늘은 과도기이다.
과도기에서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다양성에 대한 모방은 아니다.
과도기에서 우리들이 해야 하는 일은
일심 일음 일행이다.
내 두눈에 보이는 것은
어제의 유물이 아니다.
내 귀에 들리는 소리는
어제의 흔적이 아니다.
밝은 새아침을 맞는 것은 기적이다.
맛나는 음식을 먹는 것은 기적이다.
일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기적이다.
빈의자에 앉아 쉬는 것은 기적이다.
내게 주어진 시간을
사용하지 않으면 
저절로 소모되어 사라지고 
없어지는 신기루이다.
마음을 과거로 미래로
보내어서는 아니된다.
오늘을 본적이 잇는가.
오늘을 온전히 살아라.

 

   

   

신기루의 신비                                    성재 서상민 기다림을 기다림한 결과는 그리움의 모습이고 보고픔의 모습이다. 기다림은 기다림일뿐이다. 봄을 기다린 것은 아니었다. 예고 된 봄이다. 또 하나의 겨울을 보내고 또 하나의 봄을 맞은 셈이다. 나 빼고 계절이 가고 오고 했을 뿐이다. 나 더하기 새날을 맞는다. 저 하늘은 어제의 하늘이 아니다. 저 하늘은 오늘의 하늘이다. 타성은 내 것이 아니다. 자성이 내 것이다. 100년 전에도 과도기였다. 100년 후에도 과도기가 될 것은 분명하다. 오늘은 과도기이다. 과도기에서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다양성에 대한 모방은 아니다. 과도기에서 우리들이 해야 하는 일은 일심 일음 일행이다. 내 두눈에 보이는 것은 어제의 유물이 아니다. 내 귀에 들리는 소리는 어제의 흔적이 아니다. 밝은 새아침을 맞는 것은 기적이다. 맛나는 음식을 먹는 것은 기적이다. 일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기적이다. 빈의자에 앉아 쉬는 것은 기적이다. 내게 주어진 시간을 사용하지 않으면 저절로 소모되어 사라지고 없어지는 신기루이다. 마음을 과거로 미래로 보내어서는 아니된다. 오늘을 본적이 잇는가. 오늘을 온전히 살아라.   소풍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