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자 예불문 수지독송

2009. 3. 31. 13:10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발심수행장·수행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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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불 문

 


1. 삼귀의
 

스스로 완전한 깨달음을 얻으신, 존귀하신 부처님께 예경을 올립니다.(3번)

-나모 땃사 바가와또 아라하또 삼마삼붓닷사. (3)- 
 

첫 번째로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첫 번째로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첫 번째로 스님들께 귀의합니다.

 

두 번째로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두 번째로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두 번째로 스님들께 귀의합니다.

 

세 번째로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세 번째로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세 번째로 스님들께 귀의합니다.

 

 <오계(五戒)>

 
(몸으로 지은 업, 입으로 지은 업,

마음으로 지은 업이 모든 허물들 완전히 사라져

아픔도 위험도 미움도 없어지고 선업의 결과로 행복하게 되도록
부처님 보배, 담마 보배, 상가 보배인 삼보(三寶)에,

그리고 스승님께 지극한 마음으로 겸허히 합장하여 존경을 표합니다.)

 

 살아 있는 생명을 해치지 않는 계를 지키겠습니다.

 주지 않는 물건을 갖지 않는 계를 지키겠습니다.

 그릇된 성행위를 하지 않는 계를 지키겠습니다.

 거짓말을 하지 않는 계를 지키겠습니다.

 정신을 혼미하게 하는 약물이나 술을 먹지 않는 계를 지키겠습니다.

 오계를 모두 완전히 지키겠습니다

  

삼보예경(三寶禮敬)

 

모든 번뇌 떠나서 홀로 정각 이루신 완전하신 분, 존귀하신 부처님께,

이러한 공양구를 정성 다해 바치며 으뜸가는 예경을 머리 숙여 올립니다.


존귀하신 부처님의 뛰어난 법에, 이러한 공양구를 정성 다해 바치며

으뜸가는 예경을 머리 숙여 올립니다.


존귀하신 부처님의 제자들 상가에, 이러한 공양구를 정성 다해 바치며

으뜸가는 예경을 머리 숙여 올립니다.

 

존귀하신 부처님의 수행하는 제자들과 청정한 스승들 모이신 상가 앞에

최상의 예경을 머리 숙여 올립니다.

 
 1) 부처님 공덕

 

모든 공덕 갖추시고 존귀하신 분,
모든 번뇌 완전히 떠나신 부처님


최고의 깨달음 스스로 이루신 분,
지혜와 훌륭한 덕 갖추신 부처님


세상의 모든 이치 분명히 아시는 분,
이 세상 누구와도 다르신 부처님


모든 이들 지혜 위해 가르침 주신 분,
인간과 천신의 스승이신 부처님


저에겐 또 다른 의지처가 없습니다.

부처님은 오직 저의 의지처


만약 제가 부처님께 허물을 지었다면

부처님께 간절히 용서를 구합니다.

 

존귀하신 부처님께 경의를 표하며

최상의 예경을 머리 숙여 올립니다. (일 배)


 2) 담마 공덕

 

바르게 설하신 부처님의 법은,

수행정진 힘써하면 지금 아는 가르침

 

곧바로 체험하는 명백한 가르침

현명한 이 스스로 깨우치는 가르침.


저에겐 또 다른 의지처가 없습니다.

부처님의 법은 오직 저의 의지처


만약 제가 부처님의 법에 허물을 지었다면

부처님 법에 간절히 용서를 구합니다.

 

존귀하신 부처님 법에 경의를 표하며

최상의 예경을 머리 숙여 올립니다. (일 배)


3) 상가(승가) 공덕

 

부처님 따르는 성스러운 상가는 탐심과 성냄과 어리석음 없도록

계 정 혜 수행하는 드높은 상가이며,

몸과 입과 마음이 올바른 상가이며,

모든 고통 모든 집착을 완전히 소멸하는

열반의 세계를 원하는 고귀한 상가이며,

 

다른 이들 우러르는 올바른 알아차림

높은 수행 하시는 성스러운 상가이며,

멀리서 온 귀한 공양 받을 만한 상가이며,

귀하고 특별한 높은 공양 받기에

모자람 없는 훌륭한 상가입니다.


저에겐 또 다른 의지처가 없습니다.

상가는 오직 저의 의지처

만약 제가 상가에 허물을 지었다면

상가에 간절히 용서를 구합니다.


도(道)와 과(果)를 성취한 훌륭한 상가에

최상의 예경을 머리 숙여 올립니다. (일 배)

 

 3. 경(經)

 

1) 자비경 ( karaṇīyametta Sutta , 까라니 - 야 - 멧따 숫따)

 

자비경의 거룩한 공덕이 있으면, 두려운 상황에 처하지 않는다.

밤낮으로 자비경을 마음 깊이 새기면, 악몽을 꾸지 않고 편안히 잠드니

이러한 자비경을 언제나 독송하자.

 

1.적정(寂靜)의 닙바나를 얻으려는 이들은

계(戒).정(定).혜(慧)를 닦고,

올바르고, 정직하고, 조용하고, 부드럽고,

교만한 마음이 없어야 한다.

 
2. 작은 것에 만족하고 분주하지 않으며,

간소한 생활과 고요한 감관(感官),

신중한 태도와 겸손함을 가지며

가까운 이들에게 집착하지 않는다.

 

3. 현명한 이들에게 비난을 받을 만한

사소한 허물도 일삼지 않는다.

이 세상 모든 중생 평화롭게 행복하길!

 

4.살아있는 생명이면 예외가 없이

약하든지 강하든지, 미세하든 거대하든

길든지 짧든지, 중간이든 키가 크든

  

5. 눈으로 볼 수 있든, 눈으로 볼 수 없든

가까이 있든, 멀리 있든

태어났든, 태어나려 하든

이 세상 모든 중생 평화롭고 행복하길!

  

6. 곁에 있든 멀리 있든

속이거나 멸시하지 않아야 하며,

원한과 마음으로 몸으로 입으로

고통 주고 싶어 하지 않아야 한다.

  

7. 어머니가 오직 하나뿐인 자식을

자신의 목숨보다 소중하게 보호하듯

지극한 자애를 베풀어야 한다.

 

8. 온 세상의 위로, 아래로, 옆으로

끝없이 모두를 감싸는 마음을

자애의 마음을 펼쳐야 한다.

원한도 적의도 넘어선 자비를.

 

9. 서거나 걷거나 앉아있건 누워있건

깨어있는 동안에는 언제 어디서나

자애의 마음을 닦아가는 생활을

‘고귀한 삶’이라 부처님 설하셨다.

 

10. 계행과 지혜를 지니는 수행자는

잘못된 견해(자아라는 견해)에 매이지 않으며

감각적 욕망을 다스릴 수 있기에

다시는 입태 3) 되어 윤회하지 않는다.

 
2) 축복경( Maṅgala Sutta , 망갈라 숫따)

 

 (천신)
1." 많은 천신과 인간들 모두가

최상의 행복을 생각하고 바라니,

(부처님께서는 부디)

으뜸가는 행복을 말씀해 주십시오."

 
<부처님>

2. "어리석은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고

지혜로운 사람과 가까이 지내며

존경할 만 한 분 존경하고 공경함,

이것이 바로 으뜸가는 행복이다.

  

3. 분수에 알맞은 거처에 살면서

일찍이 공덕을 부지런히 쌓으며

스스로 바른 서원 세워서 가짐,

이것이 바로 으뜸가는 행복이다.

  

4. 폭넓게 배우고 좋은 기술 익히며,

단련하고 절제하며,

의미 있는 말을 나눔,

이것이 바로 으뜸가는 행복이다.

  

5. 공손히 부모님 모시고

배우자, 자식을 돌보고

안정되게 생업을 꾸려감,

이것이 바로 으뜸가는 행복이다.

 

6. 바르게 행동하고 베풀며

친지를 보살피고 도와주며

비난받지 않게 행동함,

이것이 바로 으뜸가는 행복이다.

 

7. 불선업을 삼가고 멀리하여

술에 대해 절제하고 멀리하여

계율을 성실히 지키는 것,

이것이 바로 으뜸가는 행복이다.

 

8. 공손하고 겸손한 태도와

만족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회 있을 때마다 가르침 듣는 것,

이것이 바로 으뜸가는 행복이다.

 

9. 수행자를 만나면

인내와 겸양으로

공손히 법담을 나누는 것,

이것이 바로 으뜸가는 행복이다.

 
10. 마음을 다스려 청정하게 살고,

사성제의 진리를 분명히 인식하여

실천하고 수행하여 깨달음을 얻는 것,

이것이 바로 으뜸가는 행복이다.

 

11. 번잡한 세상살이 이리저리 부딪혀도

마음이 안정되고 흔들리지 않으며

걱정 없이 티끌 없이 안정되고 청정하니,

이것이 바로 으뜸가는 행복이다.

 

12. 이러한 생활을 영위해 가는 이는

어디서든 보호와

축복을 받으니,

이것이 바로 으뜸가는 행복이다."

 
3) 보배경( Ratana Sutta , 라따나 숫따)

 

1. 이 자리에 모인 모든 중생들

천인이든 사람이든 언제나 행복하길!

그대들은 내 말을

귀담아 들으라.

 

2. (모여든 이들이 주의를 기울인 후,)

자애의 마음을 아낌없이 베풀면

반드시 밤낮으로 보답을 받으니

다른 이를 정성껏 돌보고 보호하길!

 

3. 온 세상 모든 보배들 가운데

완전한 정각을 성취하신 분보다

고귀한 보배는 참으로 없다.

부처님은 이 세상 으뜸가는 보배

이러한 진리로 그대들 행복하길!

 

4. 완전한 고요함에 이르신 부처님

갈애에서 벗어나 죽음을 초월하니

비교할 수 없는 최상의 높은 경지

부처님 법은 이 세상 으뜸가는 보배

이러한 진리로 그대들 행복하길!

 

5. 부처님 으뜸이라 칭찬하신 청정은

수행의 결과로 얻어진 깊은 집중

비교할 수 없는 최상의 높은 경지

부처님 법은 이 세상 으뜸가는 보배

이러한 진리로 그대들 행복하길!

 

6. 여래께서 찬양하신 여덟 단계 성인은

네 쌍의 도와 과 얻으신 분들

공양 받을 자격 있는 여래의 제자들

풍부한 공양 공덕 지으신 성인들

상가는 이 세상 으뜸가는 보배

이러한 진리로 그대들 행복하길!

 

7. 부처님 가르침 실천하고 수행하여

감각적 쾌락 대신 마음의 안정 얻고

굴레에서 벗어나 죽음을 초월하고

지극한 평화를 누리는 성인들,

상가는 이 세상 으뜸가는 보배

이러한 진리로 그대들 행복하길!

  

8. 땅속에 단단히 뿌리박은 말뚝처럼

사방(四方)의 바람에 동요조차 없는

참으로 탁월하게 뛰어나신 분들

성스러운 진리를 깨달으신 분들

상가는 이 세상 으뜸가는 보배

이러한 진리로 그대들 행복하길!

 

9. 부처님의 깊은 지혜 훌륭히 설해진

성스러운 진리를 바르게 이해하니

설사 그들에게 방일함이 있더라도

여덟 번째 입태는 갖지 않으리.

상가는 이 세상 으뜸가는 보배

이러한 진리로 그대들 행복하길!

  

10.수행으로 통찰지혜 얻게 된 이들은

‘유아견(有我見), 법(에 대한) 의심,

의식(儀式)에의 집착‘인

세 가지 사견이 단번에 제거된다.

이로써 여섯 악행 범할 일 없으니

사악도 수렁에서 완전히 벗어난다. 

상가는 이 세상 으뜸가는 보배

이러한 진리로 그대들 행복하길!

 

11.  도의 진리 얻어서 깨달으신 분들은

몸과 입 그리고 마음으로 범하는

그 어떤 악행도 감추지 못한다.

상가는 이 세상 으뜸가는 보배

이러한 진리로 그대들 행복하길!

 

12. 숲에서 여름 햇살 가장 먼저 받게 되는

키 높은 나무에 피어난 꽃처럼

부처님 가르침 드높은 부처님 법은

최상의 행복인 열반의 세계로 인도한다.

부처님은 이 세상 으뜸가는 보배

이러한 진리로 그대들 행복하길!

  

13. 고귀하고 전지(全知)하고 뛰어나신 분

최상의 부처님 법을 설하신 부처님

부처님은 이 세상 으뜸가는 보배

이러한 진리로 그대들 행복하길!

  

14. 과거는 소멸되고 새로운 업 쌓지 않아

마음은 고요하니 내생에 집착 없다.

번뇌의 근원이 소멸된 분들은

갈애가 사라져 흔적 없이 떠난다.

상가는 이 세상 으뜸가는 보배

이러한 진리로 그대들 행복하길!

 

15. 여기 모인 우리,

천인이든 사람이든

완전하신 부처님께 존경을 표하니

이로써 저희에게 축복이 있기를!

 

16. 여기 모인 우리,

천인이든 사람이든

완전하신 진리에 존경을 표하니

이로써 저희에게 축복이 있기를!

 

17. 여기 모인 우리,

천인이든 사람이든

완전하신 상가에 존경을 표하니

이로써 저희에게 축복이 있기를!

 

 

(부처님께서 항상 독송하라고 하신 경구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불교기초교리에 파일로 있습니다)

 

자료제공 미얀마 여행 동호회(미여동) 카페 Janinda스님

 

    바쁠수록 자신의 모습을 잠시 뒤돌아 보세요 인디언들은 말을 타고 가다 이따금씩 말에서 내려 자기가 달려온 쪽을 한참 동안 바라보고선 다시 말을 타고 달린다고 합니다. 말이 지쳐서 쉬게 하려는 것은 아니고 자기가 쉬려는 것도 아니라 혹시 너무 빨리 달려 자기의 영혼이 미쳐 뒤쫓아오지 못했을까 봐 자기의 영혼이 돌아올 때를 기다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바쁘게 살다 보니 영혼을 돌볼 틈을 잃어버린 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보며 자기 영혼이 돌아올 때를 기다리는 인디언의 모습이 그리워집니다. - 좋은 생각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