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5. 5. 09:39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금강경
18 一體同觀分
"수보리! 어의운하? 여래유육안부?"
" 여시, 세존! 여래유육안."
"수보리야! 네 뜻이 어떠하냐? 여래는 육안이 있느냐?"
"그렇습니다.세존이시여! 여래는 육안이 있습니다."
"수보리! 어의운하?여래유천안부?"
" 여시, 세존! 여래유천안."
"수보리야! 네 뜻이 어떠하냐? 여래는 천안이 있느냐?"
"그렇습니다.세존이시여! 여래는 천안이 있습니다."
"수보리! 어의운하? 여래유혜안부?"
"여시. 세존! 여래유혜안."
"수보리야! 네 뜻이 어떠하냐? 여래는 혜안이 있느냐?"
"그렇습니다.세존이시여! 여래는 혜안이 있습니다."
"수보리! 어의운하? 여래유법안부?"
"여시. 세존! 여래유법안."
"수보리야! 네 뜻이 어떠하냐? 여래는 법안이 있느냐?"
"그렇습니다.세존이시여! 여래는 법안이 있습니다."
"수보리! 어의운하? 여래유불안부?"
"여시. 세존! 여래유불안."
"수보리야! 네 뜻이 어떠하냐? 여래는 불안이 있느냐?"
"그렇습니다.세존이시여! 여래는 佛眼이 있습니다."
"수보리! 어의운하? 여항하중소유사,
불설시사부?" " 여시. 세존! 여래설시사."
""수보리야! 네 뜻이 어떠하냐? 저 갠지스강의 모래를
부처가 말한 적이 있느냐?"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께서 말하신 적이 있습니다."
"수보리! 어의운하? 여일항하중소유사,
유여시사등항하, 시제항하소유사수불세계,
여시영위다부?"
"심다, 세존!"
"수보리야! 네 뜻이 어떠하냐? 하나의 갠지스강에 있는
모래만큼의 갠지스강이 있고,이 갠지스강들에 가득찬
모래수만큼의 부처님세계가 있다면,얼마나 많겠느냐?"
"매우 많습니다.세존이시여!"
불고수보리: "이소국토중소유중생약간종심,
여래실지. 하이고? 여래설제심, 개위비심, 시명위심.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말씀하시길:"그 많은 부처님 나라에
살고 있는 중생들의 갖가지 마음을 여래는 다 아느니,왜냐하면?
여래가 설한 갖가지 마음이 모두 마음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비로소 마음이라 이름할 수 있는 것이다.
소이자하? 수보리! 과거심불가득, 현재심불가득,
미래심 불가득."
그 까닭이 무엇인가? 수보리야! 과거의 마음도 얻을 수 없고,
현재의 마음도 얻을 수 없고,미래의 마음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육안 → 천안 → 혜안 → 법안 → 불안
우리 인식의 단계적 과정을 말하고 있다.
육안의 단계인 주제에 혜안,법안을 감히~흑흑(반성한다)
"과거심불가득, 현재심불가득, 미래심불가득." 에 관한 그 유명한
덕산스님의 일화는 다들 아실테고......
"넌 뭔 마음을 點 하겠다는게냐?" 라는 빈대떡 노파의 말이
내 귀에도 들리는 것같다.
[제주] 우도에서의 하루
< 2009. 4. 23 >
선착장 가는 길에 피어 있는 무꽃밭이 메밀밭과 흡사하다.
성산포구로 들어오는 정기여객선
성산포구에서 본 지미오름
성산포구에서 본 한라산
우도봉
서빈백사해수욕장
서빈백사해수욕장...산호모래로 되어 있어 모래는 흰색으로 빛나고 물빛은 옥색으로 맑고 투명하다.
성산일출봉
우도봉 입구
검멀레의 검은모래
비양동 포구 앞바다
비양도 등대
하고수동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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