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노무현 대통령 49재 추모제

2009. 7. 8. 22:35일반/금융·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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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대통령 49재 추모제

== 삼가 노무현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 ==

 

어느덧 6재를 지내고 이제 49재를 맞이하는 마지막 주간이 되었습니다.

대한문 앞은 여전히 전경들에 둘러쌓여 깊은 침묵에 빠져 있지만 그 곳을 지나는 사람들의 시선엔 고인의 영정이 아스란히 보이는 듯 합니다.

대한문 앞은 국민들의 추모의 발자국으로 누구도 지울 수 없는 새로운 민주주의의 성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곳에서 고 노무현대통령의 49재를 지내려 합니다.

 

주중이라 봉하에 가지 못하는 많은 서울 시민들과 함께 하는 이번 49재는

 

고 노무현대통령이 바라셨던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어 보는 "사람사는 세상 만들기" 로 그 테마를 정해 보고자 합니다.

 

바람이 부는 그곳 사람사는 세상..

 

많은 단체 및 개인들이 같이 할 뜻을 밝혀 주셨습니다.. 함께 하실 분들의 참여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이자 대한문 앞으로

 

고 노무현대통령 49재 추모제

 

고 노무현대통령 49재 추모제

 

어린왕자의들꽃사랑마을
  




비에 관한 예쁜 우리말



가루비 - 가루처럼 포슬포슬 내리는 비. 
잔 비 - 가늘고 잘게 내리는 비. 
실 비 - 실처럼 가늘게, 길게 금을 그으며 내리는 비. 
싸락비 - 싸래기처럼 포슬포슬 내리는 비.
날 비 - 놋날(돗자리를 칠 때 날실로 쓰는 노끈)처럼 가늘게 비끼며 내리는 비. 


발 비 - 빗발이 보이도록 굵게 내리는 비.
작달비 - 굵고 세차게 퍼붓는 비.
달구비 - 달구(땅을 다지는 데 쓰이는 쇳덩이나 둥근 나무 토막)로 짓누르듯 거세게 내리는 비. 
여우비 - 맑은 날에 잠깐 뿌리는 비.
먼지잼 - 먼지나 잠재울 정도로 아주 조금 내리는 비. 


개부심 - 장마로 홍수가 진 후에 한동안 멎었다가 다시 내려, 진흙을 씻어 내는 비. 
바람비 - 바람이 불면서 내리는 비. 
도둑비 - 예기치 않게 밤에 몰래 살짝 내린 비. 
누 리 - 우박. 
궂은비 - 오래 오래 오는 비. 


보름치 - 음력 보름 무렵에 내리는 비나 눈.
그믐치 - 음력 그믐께에 내리는 비나 눈. 
웃 비 - 비가 다 그치지는 않고, 한창 내리다가 잠시 그친 비. 
해 비 - 한쪽에서 해가 비치면서 내리는 비.
꿀 비 - 농사짓기에 적합하게 내리는 비.


단 비 - 꼭 필요할 때에 알맞게 내리는 비. 
목 비 - 모낼 무렵에 한목 오는 비. 
못 비 - 모를 다 낼 만큼 흡족하게 오는 비.
 
약 비 - 요긴한 때에 내리는 비. 
모다깃비 - 뭇매를 치듯이 세차게 내리는 비.


우레비 - 우레가 치면서 내리는 비. 
마른비 - 땅에 닿기도 전에 증발되어 버리는 비 
오란비 - 장마의 옛말 
건들장마 - 초가을에 비가 내리다가 개고, 또 내리다가 개곤 하는 장마. 
일 비 - 봄비. 봄에는 할 일이 많기 때문에 비가 와도 일을 한다는 뜻으로 쓰는 말. 


잠 비 - 여름비. 여름에는 바쁜 일이 없어 비가 오면 낮잠을 자기 뜻으로 쓰는 말. 
떡 비 - 가을비. 가을걷이가 끝나 떡을 해 먹으면서 여유 있게 쉴 수 있다는 뜻으로 쓰는 말. 
술 비 - 겨울비. 농한기라 술을 마시면서 놀기 좋다는 뜻으로 쓰는 말. 
비 꽃 - 비 한 방울 한 방울. 비가 시작될 때 몇 방울 떨어지는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