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가진것의 진정한 가치

2009. 10. 16. 22:39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꿈과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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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하반야바라밀

  

 

매력적인 입술이 되기 위해서는,

친절하고 따뜻한 말들을 할줄 알아야 합니다.

사랑스런 눈빛이 되기위해서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가운데서 좋은 것을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가냘프고 야윈 얼굴이 되려면,

사람들에게 자신의 음식을 나누어줘서 였다고 말할수 있어야 합니다.

아름다운 머리카락이 되기위해서는  

아이들에게 그 머리카락을 그들의 손으로 만질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안정을 취하기 위해서는

당신이 결코 혼자 걸어갈수 없는 그런 지식을 가지고 걸어갈 줄도 알아야합니다.

사람들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을 반환할 줄도 알아야하며,

새롭게 개선할줄도 알아야 하며, 개화할줄도 알아야 하며,

그리고 도움을 행할줄도 알아야 합니다.

도움을 행할줄...

결코 누군가에게 한 적이 없는.

기억하세요, 만약 당신이 도움을 필요로하는 손을 필요로 한다면,

당신은 당신이 행하는 도움의 팔끝에서 당신의 도움을 찾을 것입니다.

당신이 좀더 컸을 때, 당신은 당신이 두 손을 가졌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하나는 당신 자신을 도와줄 수 있는 손이며,

다른 하나는 다른 사람을 도와줄 수 있는 손이라는 것을 ...

- Sam Levenson -

 

샘 레븐슨은 미국의 시인입니다. 윗시는 Time tested beauty tips 라는 그의 시로

1993년 타계한 오드리 헵번이 애송했다는 시로 유명합니다.

말년에 그녀의 삶과 그녀의 아름다움이 그대로 녹아든 듯한 시라 더욱 그런듯 합니다. 그래서 오드리 헵번의 유언으로도 알려졌죠.

젊은 사람이 이런 생각하면 뭣하겠지만, 하지만 당연히 그래야 할 생각이 내가 죽을때...라는 생각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가 죽을때 즈음에 나는 무슨 말을 내 아이에게 혹은 내 주변사람들에게 해줄 수 있을까?

오드리 헵번의 아름다움이야 두 말할 필요도 없겠죠. 요즘 우리 젊은 여인들이 추구하는 개미 허리에 S라인, 빼어난 미모.

허나 시간이 가고 남는건 늙은 몸이고 그 빼어난 얼굴과 몸도 병들고 궁색해지면 보잘것 없어지는데

왜 알면서도 그렇게 우리들은 그 잠시 즐거운 그것에 뛰어들까요..이왕이면 좋은게 좋으니까 그럴까요?

요즘 몸 치장과 외모 치장에 열중하는 우리들이 무엇이 정말 꾸며야 할것이고 시간을 보내야 할것인지 잠시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무엇을 하고 계신가요?

 

사진은 오드리 헵번의 모습을 인터넷에서 빌려와 봤습니다.

젊은 모습은 젊어서 좋고 늙은 모습은 늙어서 좋습니다.

하지만 젊은 모습은 왠지 부담스러운 아름다움이고

늙은 모습은 더 편하고 아름다워 보이는건 저만 그런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늙은 그녀의 모습은 슬프도록 아름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