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하 광덕(金河 光德) 스님 행장-보현행원 주창자

2009. 11. 29. 21:44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화엄경·보현행원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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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하 광덕(金河 光德) 스님 행장 :


현대 한국불교사에 빛나는 공헌을 하시고 종단과 세간의 등불이셨던

금하 광덕 스님은 1927년 4월 4일(음 3월 3일) 경기도 화성군 오산읍

내리에서 아버지(본관 제주) 고준학(高準學)씨와 어머니 김동낭(金東娘)씨

사이에서 2남 3녀중 넷째로 태어나셨습니다. 본명은 병완(秉完).


1950년 부산 범어사 동산 대선사와의 만남을 통해 인생관, 세계관의

일대 전환을 맞이하여 범어사 선방(청풍당), 관음전, 지장전, 미륵암,

금강암, 송도, 죽도, 삼천포, 함안 장춘사 등에서 발분 정진하셨으며,

1952년 동산 대종사를 은사로 사미계 수지, 1956년 부산 범어사에서

비구계를 수지하셨습니다.


소천 대선사의 각운동(覺運動)과 그 사상에 깊이 계합한 바

<금강경독송 구국원력대>에 참여 전국 순회를 하기도 하였으며

위법망구(爲法忘軀)로 금정사에서 용맹정진하시던 1954년 봄 어느날

반야개안(般若開眼) 하셨습니다.


당시 정황을 스님께서는“금정사 마루턱에 앉아서 앞산을 건너다보는데

문득 한 경계가 열려 대경(對境)이 모두 달라졌으며, 그때 무척 기뻤고

한없는 감흥에 빠져들었다”고 말씀하신 바 있으셨습니다.

이후 반야 대지혜로“내 생명 부처님 무량공덕 생명”이라고 하는

인간에 대한 절재 긍정의 반야바라밀 신앙을 확립하시고 평생 동안

온 몸을 바쳐 마하반야바라밀 신앙을 전법운동에 전념하셨습니다.


1960년 범어사 보살계 때(음 3. 15) 동산 대종사를 은사와 계사로

수계 하신 스님은 종단활동을 통한 불교중흥과 정법포교를 위해 헌신,

그 빛과 덕으로 한국불교사의 신 새벽을 여셨습니다.


1974년 9월 불광회를 창립하시어 같은 해 11월 불광을 창간하셨으며,

1975년 불광회를 창건하셨습니다. 도심 한가운데에 불광사  불광법회를

창립하고 불교의식을 한글화하고, 매주 법회를 함으로서 일반인은 물론

어린이, 학생, 청년층까지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생활화 할 수 있게 하였고,

음성포교를 위해 불교합창단을 창설 찬불가 보급은 물론 찬불가를 불교의식의 일부로

만들어 여법한 법회를 이끄셨습니다.

  

아울러 한국불교역사상 최초로 창작 국악 교성곡 ‘보현행원송’을 만들어

세종문화 회관과 국립중앙극장 대극장에서 공연을 하여 전 국민이 공연을

참관하게 하였으며, 마하반야의 노래, 님의 숨결, 연꽃 피는 날 등

주옥같은 찬불가를 작시하시어 보급하셨습니다.


매월 월간《불광》을 발행(2006년 2월호 현재 통권 376호)하며 문서포교에도

커다란 족적을 남기신 스님은《금강경》,《보현행원품》,《지장경》,《관음경》 등

많은 경을 한글로 번역하시고《생의 의문에서 그 해결까지》,《삶의 빛을 찾아》,

《메아리 없는 골짜기》,《만법과 짝하지 않는 자》 등의 저술과 《육조단경》,

《선관책진》 등 참선 지침서도 다수 번역, 20여 종의 불서를 출간하셨습니다.


반야법문을 통해, 월간 불광 발행과 수많은 저술활동을 통해 각종 교육과 봉사,

전법활동을 통해 모든 사람은 본래 부처님, 내 생명이 바로 부처님 무량공덕생명

이라고 하는 찬란한 대 긍정의 세계를 활짝 열어 보이신 스님은 법랍 49세,

세수 73세로 1999년 비록 사바 세연을 거두시고 원적 무상삼매에 드셨지만,

찬란한 빛으로 돌아오시어 지금 이 자리, 이 순간에도 우리와 함께 계심을 믿습니다.



-  이 글은 2006년 2월 9일 서울 송파구 불광사에서 행한

    <금하 광덕 스님 7주기 추모법회>에서 발췌하였습니다.


1980년대 서오능에서의 불광바라밀운동회 때(오른편에 바라밀운동회 팻말을 들고) -

 

 

 

  

1980년대 강화도 마니산에서의 야외법회중 - 

 

 

 

 

광덕 큰스님께서 안성 불광원에 주석하고 계실 때 문수법등 불자들의 설날 세배인사 드리고 - 

 

 

 

  

오대산 적멸보궁 순례 -

 

 

 

  

잠실 불광사에서의 일요법회 때의 법문 모습 -

 

 

 

  

1980년대 초파일 제등행렬시 앞장을 서셨던 광덕 큰스님 -

 

 

  

 

1980년대 낙산사 홍련암에서의 순례법회시 .....

 

 

 

  

일제 강점기 때 김구 선생이 피신했던 은신처인 토굴앞에서 큰 스님과 함께 -

 

(의정부시 호원동 산89번지 도봉사 골짜기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의 말사인 회룡사 (回龍寺) 근처인 절의 서쪽 1.2km쯤 되는 곳에 천연 동굴이

하나 있는데, 무학대사가 정진하던 곳이라 하여 '무학굴'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절에서 100m쯤 되는 중봉 밑에 '석굴암'이라는 곳이 있는데 바로 일제강점기 때

김구 선생이 저들의 감시를 피하던 은신처였다고 합니다.)

 


 

 

  

큰스님 영결식 때 부산 범어사에서(1999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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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인민소비품전시회

21일 평양에서 개막된 전국8월3일인민소비품전시회에서 시민들이 전시 상품 등을 살펴보고 있다.

북한의 쌀 배급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대외활동 모습이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이 야기되고 있는 가운데 22일 평양 시민들이 쌀 배급을 위해 길게 줄을 서고 있다.

삼보일배 시위

복직 투쟁을 벌이고 있는 기륭전자 해고근로자와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 관계자들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소재 전자업체 시리우스 앞에서 삼보일배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기륭전자로부터 납품을 받는 시리우스가 납품단가 인하를 위해 기륭전자에 대해 생산공장을 중국으로 이전하도록 하고 정규직을 고용하지 못하게 했다는 의혹이 있다면서 시리우스 관계자와의 면담을 요구했다.

강만수 “대출금리인하 액션플랜 나올 것”
"10월 경상수지.여행수지 흑자"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다 얼굴을 매만지며 자료를 찾고 있다.

서민.중산층의 이자부담을 덜기 위한 정부의 담보대출 금리인하 액션플랜이 곧 나온다.또 정부는 은행의 대외채무를 지급보증하는 것과 관련, 보증 수수료를 차등화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의 방식으로 자구노력을 촉구하는 한편 필요할 경우 임원들의 연봉삭감이나 스톡옵션 포기 조치 등도 검토하고 있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김종률(민주당) 의원이 "이자폭탄 부담을 덜기 위해 담보대출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자 "금융위원회.한국은행과 은행채 매입이나 (담보대출) 금리 인하 문제를 협의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액션 플랜이 곧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18개은행장 긴급회의

22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금융시장 불안 극복방안’에 참석한 은행장들이 ‘임원 임금 삭감, 직원 임금 동결’을 내용으로 한 결의안을 발표한 뒤 고개를 숙이거나 침통한 표정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다.

제주에 외국자본 ‘초고층 호텔’ 추진
말레이 버자야그룹, 건물
높이 50층으로 높여도 ‘승인’ 검토…경관 해치는 ‘높이 경쟁’ 우려

서귀포에 들어설 호텔 조감도

제주 서귀포시 예래 휴양형 주거단지에 18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한 말레이시아 버자야그룹이 최고 50층 건물을 포함한 고층호텔단지를 건립하는 계획을 추진해 논란이 일 전망이다.제주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뒤 이른 시일 안에 승인이 되도록 버자야 쪽에 최대한 행정지원을 하기로 했다. 차우진 제주도 국제자유도시본부장은 22일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버자야사가 투자하는 국제자유도시 핵심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 제주 예래 휴양형 주거단지 조성계획 변경계획안이 제주개발센터와 버자야사의 합작법인인 버자야 제주리조트로부터 제출됐다”고 밝혔다.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폭설

21일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의 하미에 있는 도로 위에서 제설작업이 한창이다. 이 지역은 지난 지난 20일부터 이틀에 걸쳐 폭설이 내려 교통이 통제되고 산업시설 가동에 어려움을 겪는 등 혼란을 겪고 있다.

콜럼비아 에머럴드 작품

콜럼비아 보고타에서 22일(한국시간) 공개된 대형 브로치. 이 브로치를 비롯한 3천여점의 에머럴드 작품들이 다음 날 새로 개관할 예정인 에머럴드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콜럼비아는 세계에서 에머럴드를 가장 많이 생산한다.

5000년 전 금 목거리

21일(현지 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 위치한 국립역사박물관에서 고고학자들이 발굴한 금 목걸이가 기자회견이 진행되는 동안 선보여지고 있다. 이 금목걸이는 불가리아 남동부 지역에서 발굴됐으며 기원전 3000년~2000년 당시의 청동기 시대 물건으로 추정하고 있다.

인도 디왈리 축제 준비 한창

21일(이하 현지 시간) 인도 암리차르에서 한 도공이 힌두교 ‘디왈리 축제(the Hindu festival of Diwali)’를 맞아 흙으로 빚은 등잔에 색을 칠하고 있다.

유리병 100만 개로 지은 사원?

17일 태국 방콕에서 북동쪽으로 600km 떨어진 시사케트 지역에서 한 승려가 100만 개가 넘는 유리병으로 만들어진 왓 파 마하 채디 깨우(Wat Pa Maha Chedi Kaew) 사원 안에서 창 밖을 내다보고 있다.

인간 탑

20일(현지 시간) 중국 후베이성(湖北省)에서 25일 개막 예정인 제 8회 우한 국제 곡예축제을 앞두고 곡예사들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중국 곡예는 2000년 전 시작된 가장 오래된 예술 형태 중 하나다. 이 축제는 이달 31일 막을 내린다.

‘美해군력의 상징’세계 최대 노퍽 기지를 가다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버지니아주 동부의 노퍽 미 해군기지 내 부두에 정박 중인 미 항공모함들. 이 기지는 세계 최초의 핵추진 항모인 엔터프라이즈를 비롯해 미 해군이 보유한 항모 12척 가운데 4척의 모항이다.

207km ‘자출족’ 전용 도로 만든다


자전거 엘리베이터(위)와 자전거 전용 주차 건물 조감도

‘신윤복 신드롬’

간송미술관의 ‘조선서화전’을 찾은 관람객이 신윤복의 미인도(왼쪽)를 보고 있다

소피아의 그림같은 일출

21일(현지 시간)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의 한 농장에서 바라본 일출.

영광 해변가 조개모둠 장관

22일 전남 영광군에 따르면 영광지역에는 예로부터 신기한 자연현상과 풍경 여덟 가지를 일컬어 영광팔괴(八怪)가 전해오고 있다. 영광팔괴 가운데 염산면 야월리 월평마을 백초지역에는 조개껍질 모둠이 있어 뱃사람들이 실어내도 잠깐 사이에 다시 쌓여 나각이라고 지칭됐다. 사진은 영광군 염산면사무소 총무담당 인경호씨가 지난 12일 야월리 인근 두우리에서 찍은 조개껍질 모둠 모습.

충주호에 뜬 단풍 유람선

관광객들이 청풍명월의 고장 충북 제천시 청풍면 충주호에 띄운 유람선을 타고 붉게 물든 해발 1015m 금수산 단풍을 구경하고 있다.

월드 시리즈 특별판 야구 배트

20일(현지 시간) 미국 켄터키 주 루이빌 슬러거 야구 배트 공장에서 힐러리 앤 브래즈비(Hillerich & Bradsby)사가 제작한 월드 시리즈 특별판 야구 배트가 전시되고 있다.

소나무에 갇힌(?) 흥인지문

흥인지문이 녹지광장 조성을 위해 심은 소나무들로 둘러싸여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소나무에 갇힌(?) 흥인지문

흥인지문이 녹지광장 조성을 위해 심은 소나무들로 둘러싸여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서귀포 어딘가에 진시황의 불로초가…
주말 ‘웰빙’ 칠십리축제

‘웰빙과 건강, 그리고 불로장생’을 주제로 한 서귀포 칠십리축제가 23~26일 서귀포시 천지연광장과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해 서귀포 칠십리축제의 하나로 열린 제주목사 행렬. 서귀포시 제공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 관광협의회(회장 이덕호)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옛 중국의 진시황 때 서복이 불로초를 캐기 위해 서귀포에 왔다는 전설을 축제로 만든다는 구상이다.이를 위해 시는 생태관과 체험관 등 체험공간을 만들고, 관람로도 오솔길 형태로 조성해 축제가 끝난 뒤에도 일정기간 관광상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을 보면 △서복 일행이 불로초로 알고 캐 갔다는 영지버섯, 시로미 등 한라산의 약용작물을 전시한 불로초 생태관 △서귀포시 지역 약용작물을 체험하는 불로장생 체험관 △표고버섯죽 등 웰빙음식으로 알려진 향토음식을 판매하는 음식관 등이 들어선다. 이 밖에 해녀 태왁 수영대회, 무동력선 노젓기 대회, 어업인 한마당, 해양체험 등 다양한 해양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옛 제주의 관문인 제주시 산지천에서도 처음으로 25일 하루 동안 ‘2008 추억의 산지천 거리축제’를 제목으로 내걸고 한바탕 축제가 벌어진다. 건입동 주민센터가 여는 산지천 거리축제는 맨손으로 장어잡기와 우유먹기 대회, 마술 아카데미, 난타공연 등의 무대행사와 함께 관내 역사문화유적을 엿볼 수 있는 건입동 숨은 보물찾기와 흘러간 먹거리 체험 등의 행사도 열린다.부근 서부두 명품 횟집거리와 수협어시장, 서부두 수산시장에서는 평소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수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순천만 갈대축제' 28일 팡파르

순천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일대에서 '2008 순천만 갈대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갈대축제 장면.  순천만 자연상태 테마화한 체험 프로그램 다채 순천만 갈대열차·선상투어·자전거 투어도 마련 "가을바람에 갈대가 속삭이는 순천만으로 오세요." 세계적인 습지를 보유하고 있는 순천만에서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축제가 열린다.  순천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일대에서 '생명의 땅 순천만을 날다'라는 주제로 '2008 순천만 갈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를 타 지역과 차별화된 순천만의 독특한 명품 생태 환경 축제로 만들기 위해 순천만 자연 상태 그대로를 테마화한 체험 프로그램을 중점 운영한다.  먼저 축제 장소를 순천만 한 곳에 국한하지 않고 동천과 맑은물 관리센터, 선암사 등으로 다원화해 다양한 관광 상품으로 연계 개발하고 부스와 무대도 순천만 생태와 어울리는 갈대와 목재를 사용해 지역 주민들이 직접 제작할 계획이다.  공연행사는 '도립국악단 초청공연'과 창! 작 국악단 '도드리'공연에 이어 순천 시립극단이 출연, 순천만을 소재로 한 유랑가 '흑두루미야 놀자'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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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의 휘트비[Whitby] 수도원


휘트비 [Whitby]

영국 잉글랜드 노스요크셔 카운티(North Yorkshire county)에 있는타운(town).
위치 : 영국 잉글랜드 노스요크셔 카운티(North Yorkshire county)
인구 : 13,961 명(2006년)

북해에 면해 있다. 7세기에 이미 수도원이 있었고, 그 후 데인인(人), 윌리엄 정복왕에 의하여
2번에 걸쳐 파괴되었으나 그때마다 부흥되었다.
12세기부터 항구로서 발전하여 19세기 초에는 영국 제7의 항구도시가 되었다.
캡틴 쿡이 여기에서 살았으며, 그의 오스트레일리아 항해선(1769∼1775)도 여기서 건조되었다.
중세 이래의 청어잡이 중심지이다. 부근에 가성(苛性) 칼리가 매장되어 있으며,
특이한 황무지 경관으로 관광지가 되어 있다.

- 두산백과사전 -















수도사들의 공동묘지



영국에서는 소설 드라큘라의 배경이 되었다고 해서 잘 알려진 곳인 작은 마을입니다.
동쪽 해안에 있어서 연중 안개가 끼는 날이 많고, 정말 묘한 분위기입니다.
마냥 음산한 것과는 다른 분위기.. 위치는 사실 가기 편하다고 하기는 힘들어요.
York 중앙역 앞에서 한시간에 한번씩 버스가 있습니다.
기차로도 이동가능하지만 York - Middlesbrough - Whitby 이렇게 갈아타셔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사실 작은 마을이라 딱히 묵을 곳은 없는것 같습니다..
보통 외국인 여행자들은 요크에 묵으면서 당일치기 합니다.



휘트비 수도원은 영국의 기독교 역사에 매우 중요한 장소입니다.



영국의 기독교 전래는 북쪽에서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 북쪽의 교회를 처음에 켈트교회라고 불렀습니다.
한 편 남쪽에서는 로마 교회가 베네딕트 수도사인 어거스틴(캔터베리 어거스틴)을
영국 선교사로 파송하여 영국 선교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집니다.
북쪽의 켈트교회와 남쪽의 로마 캐톨릭의 선교가 만난 곳이 바로 이 휘트비 지역입니다.



이 휘트비 수도원은 앵글로색슨 잉글랜드의 첫 여성 수도원장인 Hilda(Hild라고도 씀)가
657년 휘트비(스트린셜크)에 세운 수도원으로 유명한 664년 휘트비 종교회의 장소입니다.
이 곳은 유명한 잉글랜트 최초의 기독교 시인 캐드먼(Caedmon)의 무대요
그가 기거하던 수도원입니다.



그 후 이 수도원은 867년 덴마크를 중심으로한 한 바이킹 족의 침입으로 파괴되어
207년간 방치되었다가 다시 복구하여 사용하였으나
1538년 영국 국왕 헨리 8세의 명령으로 다시 파괴되어 현재의 모습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일부이지만 남아 있는 이 건물은 1500년 전 당시 스코틀랜드의 기독교인들이
얼마나 정성을 들여 이 건물을 지었는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건물은 현재 영국의 중요 문화재로 남아 있으며,
휘트비 항구와 그 근방을 지나는 배들에게는 이정표로 되어 있고,
인공위성의 지리학적 중요 포인트로 사용되어지고 있습니다.



파괴된 채 1000 여년을 넘겼지만, 아직도 견고하게 서 있는 이 석조 건축물을 보며,
비록 유럽의 북쪽 잘 알려지지 않은 민족이었던 스코틀랜드 사람들이 세운 당시의
건축물들이 얼마나 정교하고 튼튼하게 세워졌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고래턱뼈를 통해서 본 수도원





휘트비 시가지 언덕에 수도원이....

















081017. 칠 면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