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삶을 살라/사랑은 하나

2009. 12. 28. 21:44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오매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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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삶을 살라

 

어느 돈 많은 이가 그냥저냥 살다가 보니

어느덧 저승사자가 찾아왔다.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 죽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한 부자는

사자에게 다가가 손이 발이 되도록 빌었다.

 

그러나 사자는 눈도 꿈쩍 안 했다.

부자는 사자에게 딱 3일간만 더 살게 해주면

재산의 3분의 1을 주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자는 어림없는 소리 말라고 했다.

 

다시 부자는 2일간만 여유를 주면

재산의 3분의 2를 주겠다고 애원했다.

그래도 사자는 고개를 가로 저었다.

부자는 아주 죽어가는 목소리로

전 재산을 다 줄 테니 글 한 줄 쓸 시간만 달라고 했다.

사자는 그것 정도는 가능하다며 빨리 쓰라고 했다.

 

붓을 든 부자는 숨을 들이키고는 다음과 같이 썼다.

“사람들아, 시간이 없다.

쓸데없는 데 시간 보내지 말고

자기 자신의 삶을 살아야 한다.” 



                                   

 사랑은 하나


                                                                                       사진/ 글 :  성재 서상민


우주는 하나
지구도 하나
자연도 하나
생활도 하나

우주는 신비 하지만 알 수 없다.
지구는 다양 하지만 볼 수 없다.
자연은 신선 하지만 알 수 없다.
생활은 복잡 하지만 알 수 없다.


그리고
그러나


사랑은 하나
진실도 하나
믿음도 하나
행위도 하나

사랑은 신비 하지만 느낄 수 있다.
진실은 다양 하지만 느낄 수 있다.
믿음은 흔들 리지만 느낄 수 있다.
행위는 단순 하지만 느낄 수 있다.


그리고
그러나

당신을 보낸 건
나요.
당신을 잊지 못한 건
나요.

외로운 건
나요.
괴로운 건
나요.





<설악산 백담사 2009. 12. 25>

 

  

 

마음의 힘


미국의 역대 퍼스트 레이디 중에서
가장 호감 가는 여성으로 손꼽히는 사람은 "앨리너 루스벨트"다.

앨리너의 얼굴 표정은 항상 '매우맑음'이었다
그녀는 밝은 표정으로 주위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그러나 앨리너가  열 살때 고아가 됐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거의없다
그녀는 한 끼 식사를 위해 혹독한 노동을 했다.
심지어 그녀는 돈을 '땀과 눈물의 종잇조각'이라고 부를 정도였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남들이 갖지 못한 자산이 하나 있었다.
그것은 낙관적 인생관이었다.
앨리너는 어떤 절망적 상황에서도 비관적인 언어를

사용하지 않았다.
그녀의 여섯 자녀중 한 아이가 사망했을 때에도
'아직 내가 사랑할수 있는 아이가 다섯이나 있는걸..

이라고 말했다.

말년에 남편 루스벨트는 관절염으 휠체어 인생이 됐다.
휠체어를 탄 루스벨트가 앨리너에게 농담을 던졌다.
'불구인 나를 아직도 사랑하오?'
앨리너는 남편에게 되물었다.
'내가 당신의 다리만 사랑 했나요?'


영국 속담에 '벌은 물을 마셔서 꿀을 만들고,
뱀은 물을 마셔서 독을 만든다.'라는 말이있다.
같은 환경일지라도 그것에 대한 사람의 자세가 어떠한가에 따라
그환경은 꿀이 될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다는 말이다.

 

 

 

옮겨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