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일에서/바라지 말라

2009. 12. 30. 22:58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오매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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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일에서

 

 

새삼

훌륭하고 뜻있는 일이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조국과 민족을 위하고

중생을 위해

무엇인가를 했을 때…

 

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그런 것이 아니다.

 

나물 먹고 물 마시고

팔 베고 누운 이의 행복을 그린

선사의 게송처럼,

 

단순한 일에서

행복을 발견하는 일,

 

그것이

행복해지는 최고의 비결이고,

그대가 행복해지는 것이

조국과 민족을 위하는 일이고

중생을 위하는 일이다.

 

바라지 말라     


                                 사진/ 글 : 성재 서상민


하고픈 말이 있다는 건
아직 살아 있다는 증거인 셈이지만
자신이 하려고 하는 말이

정녕 자신의 속진실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고
다듬어서 밖으로 내 놓아야 한다.

안다는 것은 전부를 모른다는 것으로 간주한다.
그 모름을 안고서 무모하게 밖으로 내 놓으려는 것은
시시비비에 묶여 소모적인 삶을 사는 셈이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소통이다.
소통의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 언어이고 글월이다.

언어에 속지말고
글을 믿지 말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임을 모르는 이가 없다.

당신께서 보고 듣고 한 것을 인정한다.
또한 내가 보고 듣고 한 것을 당신께서 인정함이
당연함이 아닐까.

처음 보는 것은 낳설음이지만
두번 보는 것은 익숙함이다.
이 세상은 정답이 없음을 인정하는 이가 여여하다.

이름뿐인 삶을 살고
이 세상을 떠난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다.

한 부처나 만 부처는
한결같이
한 마음으로 소통이 가능하지만

한 중생이나 만 중생은
하나같이 소통이 어렵고 시시비비에 걸려
한 세월을 다 소모한다.

안다고  아는 소리를 하지 말라.
밖으로 꺼낸 소리가
정녕 모두에게 인정받는 밝음일까?

스스로에게
먼저
자문을 구하라.



<동해안 낙산 앞바다>




         

           새해에는 더 많은 복 지으시고 

각 가정에 행운과 행복이 깃들길 기원드립니다._()_ 

         

                           

         

   

         고운님들^^ 먼저 포도주 한잔씩 하세요~ㅎ

         

          이제 슬슬 배를 채워요~

 

 

         

  

        

   

        

    

 

            ㅋ포도주 하실분 모두 모이세요~ ㅎㅎ

 

 

  

  

 

     

 

      

 

  고운님들 모두 한잔 하세요~ ㅊㅋㅊㅋ

 

 

     

 

   

 

          고운님들^^ 이제 디저트로 과일 드세요~

 

         

          고운님들^^ 사랑담긴 따뜻한 차 한잔 하시면서 담소 나누세요~ 

 

          님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서로 마음 나누며 어려울땐 손 잡아주고 기쁠땐 함께 웃어주는

        

          그런 도반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