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이 갖추신 다섯가지 눈 五眼

2010. 2. 9. 23:57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불교교리·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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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이 갖추신 다섯가지 눈

오안(五眼) : 육안(肉眼), 천안(天眼), 혜안(慧眼), 법안(法眼), 불안(佛眼)의 다섯가지 눈

①육안(肉眼) : 오안(五眼)의 하나


중생으로 표현되는 인간의 육신에 갖추어져 있는 감각적 눈을 말한다.
육안은 사물의 형태나 빛깔을 구별하고 그것들을 어떤 한계안에서만 볼 수 있으며, 가까운 것을 보면 먼 것을 못 보고, 앞을 보면 뒤를 못 보고, 밖을 보면 안을 못 보고, 밝은 것을 볼 수 있으되 어두운 곳의 사물을 볼 수 없는, 즉 종이 한장만 가려도 사물을 바로 보지 못 하는 한계를 지닌 눈이다.


②천안(天眼) : 오안(五眼)의 하나

천상세계(天趣)에 태어나거나 또는 이 세상에서 선정(禪定)을 닦아 얻는 눈으로서,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미세한 사물이나 먼 곳에 있는 것까지도 널리 살펴볼 수 있는 눈을 이름하는 것으로, 중생들이 미래에 태어나고 죽는 모습까지도 미리 내다볼 수 있다.

천안을 얻는 데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인간세계에서 선정을 닦아 얻는 것으로 이것을 수득천안(修得天眼)이라 하며, 또 하나는 천상에 태어남으로써 얻는 것으로 이것을 생득천안(生得天眼)이라 한다.


③혜안(慧眼) : 오안(五眼)의 하나

우주 사물의 진리를 인식하는 눈이다. 곧 만유의 모든 현상이 공(空) · 무상(無相) · 무작(無作) · 무생(無生) · 무멸(無滅)임을 깨달아 모든 집착을 버리고 차별적인 현상세계를 초월하는 지혜의 눈을 말하는 것이다.'혜안'은 성문(聲聞)과 연각(緣覺) 등, 이승(二乘)의 지혜로 얻는 까닭에 중생을 제도하지는 못 한다고 한다.


④법안(法眼) : 오안(五眼)의 하나

일체법을 하나로 분명하게 비추어 보는 눈을 말한다.
보살은 이 눈(법안)으로 모든 법의 실상을 잘 알고 중생들을 제도한다고 한다.


⑤불안(佛眼) : 오안(五眼)의 하나

모든 법의 진실된 참모습(實相)을 투명하게 바로보는 부처님의 지혜의 눈을 말한다.
곧 우주만유(宇宙萬有)의 시방(十方)세계를 두루 자상하게 밝혀 볼 수 있는 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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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연설명)

1.肉眼

먼저 육안이 있습니다. 육안은 일반적으로 육신의 감각으로 보는 눈입니다. 다 저마다 중생들의 업 따라서 경계가 다릅니다. 육안도 청명하기도 하고 흐리기도 합니다.
대체로 합리적으로 밝고 분명하게 사물을 구분하는 것을 육안이라고 합니다.

육안은 앞에 것은 잘 보이나 먼 것은 잘 보이지 않으며 감춰진 것도 볼 수 없습니다. 예를 들자면 몸 밖은 볼 수 있지만 몸 안은 볼 수 없는 것입니다. 또 방안은 보아도 담 밖은 볼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런가 하면 과거지사는 불 수가 없고 미래지사도 또 한 볼 수가 없는 것입니다 너무 큰 것도 볼 수 없고 너무 작은 것도 볼 수가 없습니다.

보이는 것, 안 보이는 것이 뚜렷하고 공간과 시간에 구애를 받게 됩니다. 육안은 천안을 갖추지 않으면 좁아지고 미혹하며 오만해집니다.

2.天眼

다음으로 천안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본다고 합니다 그러나 천안의 밝음 정도에 따라서 저마다 볼 수 있는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과거나 현재의 모습, 그리고 미래의 현상을 목전의 손바닥과 같이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멀거나 가까운데 상관없이 똑같이 보는 것이며 들어 난 밖의 모습도 분명하지만, 보이지 않는 속의 모습도 분명하게 보는 것입니다. 미세한 미진은 물론 균까지도 현실과 같이 볼 수가 있는 눈 입니다.

천안은 깊이에 따라서, 일부만 볼 수가 있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하다 합니다. 예를 들자면 천상의, 욕계까지는 볼 수가 있는데, 색계나 무색계는 볼 수 없는 것과 같은 것 등입니다.

천안은, 분명한 육안이 없으면 현실과 비 현실의 구분이 안되는 것이어서 분명하고 합리적인 육안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병통이 됩니다. 그렇다면 이는 천안이라 할 수가 없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혜안을 갖추지 못하면 또한 사물이 있다. 윤회 한다. 등에 떨어지므로 혜안을 필요로 하는것입니다. 하늘의 천인들이나 신통을 구비한 이들의 눈인 것입니다.

3.慧眼

다음으로 혜안은 '나'가 없으며, 모양이 없으며, 멸하지 않는, 그 바탕을 요연히 아는 눈 입니다.공과 무아를 바탕으로 해서 무상한 일체 사물의 근본을 꾀뚤어 보는 것입니다.

그러나 육안과 분명한 천안을 더불어 같이 구비하지 않으면 공이나 무상하다는데 떨어질 우려가 있으며, 일체 중생들의 마음과 근기를 모르기 때문에 중생제도를 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말 끝마다 없음을 노래하는 사람들이 아는 것이 없이 무에 떨어지는 것은 육안과 천안을 제대로 구비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합리적인 육안과 천안을 두루 갖추지 않으면 혜안이 빛을 발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무릇 혜안은 두루 안팍으로 밝지 못하기 때문에 법안을 필요로 합니다. 일단 공의 이치를 얻은 수행자의 눈입니다.

4.法眼

다음으로 법안은 육안 천안 혜안이 두루 밝고 그 바탕의 근본섭리와 연결고리를 알며 모든 선과 악, 있고 없는 양극을 초월해서 걸림으로 부터 벗어 날 때 비로소 갖추는 것이 법안이라 한다 합니다.

5.佛眼

온갖 미세함을 다 소멸하고 조금도 치우치지 않으며 두루 넉넉하고 평등해야 하므로 불안을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불안은 네 가지 눈을 바탕으로 모든 진구를 여의어 주객이 완전히 소멸하고 더 얻을 바가 없으며 원만하고 두루 갖추지 않음이 없으니, 충만하여 부족함이 없습니다. 생사번뇌의 양극을 떠나서 막힘이 없고 영원한 청정한 근본의 눈입니다.
부처님의 눈인 것입니다.
 
나무아미타불
 
 
♣★ 생명으로 살아라 ★♣ 계란후라이가 아닌 생명으로 살아라 스스로 껍질을 깨고 나오면 생명(병아리)으로 부활하지만, 남이 깰 때까지 기다리면 계란 후라이 밖에 안 된다. 뱀은 그 허물을 벗지 않으면 죽는다고 하지 않은가? 남이 너를 깨뜨릴 때까지 기다린다는 것은 비참한 일이다. 너의 관습의 틀을 벗고, 고정관념을 깨뜨려, 매일 새롭게 태어나라. <<돼지로 살기보다는 해바라기로 살아라>> 돼지는 하늘을 쳐다보지 못한다. 넘어져야 비로소 하늘을 쳐다 볼 수 있다. 하지만 해바라기는 늘 하늘을 향해 있다. 해바라기가 아름다운 것은, 아무리 흐린 빛도 찾아내 그 쪽을 향하는데 있다. 비록 흐린 날이라도 하루에 한 번, 별을 관찰하는 소년의 심정으로 하늘을 쳐다보아라. <<나이로 살기보다 생각으로 살아라>>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산다. 그렇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고 만다. 생각의 게으름이야말로 가장 비참한 일이다. 이래서 상놈은 나이가 벼슬이라 한다. 나이로 보다 생각으로 세상을 들여다보아라. 생리적 나이는 어쩔 수 없겠지만, 정신적 나이, 신체적 나이는 29살에 고정해 살아라. <<인상파로 보다 스마일맨으로 살아라>> 잘 생긴 사람은 가만있어도 잘 나 보인다. 그러나 못생긴 사람은 가만있는 것만으로도 인상파로 보이기 십상이다. 너는 '살아있는 미소'로 누군가에 기쁨을 전하는 메신저가 되어라. 표정을 잃게되면 마음마저 어둠에 갇힌다는 말이 있듯 네 마음에 지옥을 드리우지 말아라. 네가 네게 먼저 미소지어 주는 그런 사람이 되어라. <<거북이보다 오뚜기가 되어라>> 돌팔매질을 당하면 그 돌로 성을 쌓으라는 말이 있다. 너는 쓰러지지 않는 게 꿈이 아니라, 쓰러지더라도 다시 일어서는 게 꿈이 되도록 하여라. 한번 넘어지면 누군가가 뒤집어 주지 않으면 안 되는 거북이 보다 넘어져도 우뚝 서고야 마는 오뚜기로 살아라. 신(神)은 실패자는 쓰셔도 포기자는 안 쓰신다. 그 뿐일까?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난다고 하지 않는가. <<고래가 아닌 새우로 살아라>> 사막을 건너는 건, 용맹한 사자가 아니라 못생긴 낙타다.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키듯, 우리의 식탁을 가득 채우는 것은 고래가 아니라 새우다. 누군가의 삶에 필요한 존재가 되어 살아라. <<종업원이 아닌 매니저로 살아라>> 종업원과 매니저의 차이는 딱 한가지다. 종업원은 시키는 일만 하지만 매니저는 프로젝트가 있다. 너는 네 인생의 프로젝트를 세워 매니저로 살아라. 너는 너를 즐겁게 하는 일에 마음을 쏟아라. 너를 위해 이벤트를 마련하고 자주 스스로 칭찬해라. <<세상보다 가정에서의 성공을 우선해라>> 가정을 사랑의 기업이라 부른다. 자식은 벤처기업과도 같다. 세상에서 성공인으로 기억되기 보다 가정 안에서 성공인이 되어라. 자녀들의 영웅이 된다는 것은 신이 인간에게 내린 가장 큰 선물이다. 그 어떤 성공보다 가정에서의 성공을 꿈꾸며, 그 어떤 훈장보다 자녀들의 한 마디에 더 큰 인생의 승부를 걸어라. 그리고 부부는 서로가 이런 말을 듣도록 하라 "당신이야말로 가장 뛰어난 남자였습니다..여자였습니다 ." -좋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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