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요품 2장: 마음의 정체를 아는자 만이 살 수 있는 것이다.

2010. 2. 26. 20:35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법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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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 정체를 아는자 만이 주인으로 살 수 있는 것이다.

     

    법구경 쌍요품

     

     

    제2장:

    심위법본  심존심사  중심염선  즉언즉행  복락자추  여영수형

    心爲法本  心尊心使  中心念善  即言即行  福樂自追  如影隨形 

    마음은 모든 법의 근본이고   마음은 주인도 되고 심부름꾼도

    되나니

    마음 속으로 선을 생각해    그대로 말하고 그대로 행하면

    복의 즐거움 저절로 따름이니   그림자가 형체를 따르는 것 같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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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체가 "유심소현(唯心所現)"이라 했다.

    마음을 바탕으로 삼지 않고는 

    만법의 나툼이 있을 수 없다. 마치 허공을 의지하여 

    모든 현상이 나타나드시 진여의 마음을 바탕으로

    만법이 연기하여 나타 나는 것이니,

     

    마음 속으로 착한 생각을 하고 진실을 말하며 그대로 행하면

    선한 업이 그림자 처럼 나타나고, 마음속으로 악한 생각을 하고

    남을 속이기 위해 진실을 말하지 않고 생각과 말과 행동이

    서로 어긋나면  악한 업이 그림자 처럼 나타나는 것이다. 

     

    이렇게 가지가지로 지은 선악의 업이

    그림자가 형체를 따르는 것 처럼

    발현하지만, 다만 그 과보시절인연에 따라

    빨리 나타나기도 하고 느리게 나타 나기도 하는 것이니,  

     왜냐하면, 현재의 노력에 의해 선악의 과보가 늘어 나기도 하고

    줄어기도 하기 때문이다.

     

    만약 전생에도 악을 행하고 현생에도 악업을 행하면 그 악업은 점점

    어 날 것이다. 만약 전생에 선업을 짓고 현생에도 선업을 지으면

    늘어 날 것이다.

    만약 전생에 악업을 지었더라도 현생에 악업을

    끊고 선행을 짓는다면 그 악보는 점점 줄어 들 것이다.

    만약 전생에 업을 지었더라도 현생에 악업을 지으면

    악보가 늘어 나고 선보가 점점 줄어 들 것이다.

     

    이것이 숙명론이나 회의론자들이 생각하고 말하는

    단견이 인정될 수

    불교의 인과응보의 논리라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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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석가모니불~ ○계○정○혜○해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 믿음의 밭 위에서 꽃 피우는 사랑-




    진실하고
    아름다운 사랑은
    믿음이라는 밭에서만 꽃 피는 것입니다



    길 바닥에
    씨를 뿌릴 수가 없듯이



    믿음의 밭이 없다면
    사랑은 영원할 수가 없습니다



    뜨겁게
    사랑하던 사람들이
    어느날 한 순간에 등 돌리는 것은
    믿음이 깨어졌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자기 자신도
    믿을 수 없는 세상을 살고 있지만



    오직 한 사람
    그대를 믿고 나의 삶과 인격으로



    믿음의 밭을 사서
    그대에게 드립니다



    이 믿음의 밭 위에
    그대의 사랑의 꽃 마음껏 피우십시요,


    " 아름다운 사랑은 이별이 없습니다 " 시집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