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불기2554년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시달타 태자가 화려한
왕국을 떠나 고행을 자처하여 출가를 한 이유는
삼계의 생사윤회에 대한 의문과 그것으로부터
해탈과 열반에 대한 구도 정신 때문 이였
습니다.
그는 궁극의 도를 깨달으셨고 그 가르침은 매우 미묘해서 범부
중생들이 쉽게 이해하기는 어려웠다.
그러나 소인이 조금 이해한 것으로 간략하게 말하면
삼법인을 바르게
보고 이해하여 계,정,혜 삼학을 바탕으로 수행하지 않으면
삼계를
완전히 벗어날 수 있는 방편은 없다는 것입니다.
계.정.혜 삼이 곧 팔정도요. 팔정도가 곧 해탈에 이르게 하는
도임을 경전에서 누누이 강조 하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탐진치 삼독은 중생들이 대를 이어 살아가는 모습이요 길이며,
끝없는
생노병사로 윤회하는 모습이다.
이 끝없는 윤회의 늪에서 벗어나 감로의
길 해탈의 길로 나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이
곧 계.정.혜을 공부하고 지키는
것이다.
만약 계를 어기고 오온의 치성함에 빠져 방임하면
그것이 곧 늙고 죽는
윤회의 길을 가는 것이요 인과응보의 결과며
중생들이 대를 이어 살아가는
현상계의 모습을 나타내는 것이다.
여러분 모두 자비와 광명의 등을 밝혀 성불 하시길 바랍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