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일품1장 계율은 감로(甘露)의 길이요 방일은 죽음의 길이다

2010. 5. 21. 20:39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법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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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율은 감로(甘露)의 길이요   방일은 죽음의 길이다.

 

방일품

 

제1장

계위감로도  방일위사경  불탐즉불사  실도위자상

戒爲甘露道  放逸爲死徑  不貪則不死  失道爲自喪

계율은 감로(甘露)의 길이요   방일은 죽음의 길이다.

탐하지 않으면 죽지 않고   도(道)를 잃으면 스스로 죽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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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불기2554년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시달타 태자가 화려한

왕국을 떠나 고행을 자처하여 출가를 한 이유는

삼계의 생사윤회에 대한 의문과 그것으로부터

해탈과 열반에 대한 구도 정신 때문 이였

습니다.

 

그는 궁극의 도를 깨달으셨고 그 가르침은 매우 미묘해서 범부

중생들이 쉽게 이해하기는 어려웠다.

그러나 소인이 조금 이해한 것으로 간략하게 말하면

삼법인을 바르게

보고 이해하여 계,정,혜 삼학을 바탕으로 수행하지 않으면

삼계를

완전히 벗어날 수 있는 방편은 없다는 것입니다.

 

계.정.혜 삼이 곧 팔정도요. 팔정도가 곧 해탈에 이르게 하는

도임을 경전에서 누누이 강조 하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탐진치 삼독은 중생들이 대를 이어 살아가는 모습이요 길이며,

끝없는

생노병사로 윤회하는 모습이다.

이 끝없는 윤회의 늪에서 벗어나 감로의

길 해탈의 길로 나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이

곧 계.정.혜을 공부하고 지키는

것이다.

 

만약 계를 어기고 오온의 치성함에 빠져 방임하면

그것이 곧 늙고 죽는

윤회의 길을 가는 것이요 인과응보의 결과며

중생들이 대를 이어 살아가는

현상계의 모습을 나타내는 것이다.

 

여러분 모두 자비와 광명의 등을 밝혀 성불 하시길 바랍니다_()_

2010.5 --

나무석가모니불~ ○계○정○혜○해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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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철의 4부작 팔만대장경

 

 

풍경 달다/정호승


운주사 와불님을 뵙고
돌아오는 길에

그대 가슴의 처마끝에
풍경을 달고 돌아왔다.

먼데서 바람 불어와
풍경 소리 들리면

보고 싶은 내 마음이
찾아간 줄 알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