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일품2장 지혜를 쫓아 방일하지 않으면 도의 즐거움 얻게 되리라

2010. 6. 1. 19:10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법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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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를 쫓아 방일하지 않으면 도의 즐거움 얻게 되리라.

 

법구경 방일품

 

제2장

혜지수조승  종불위방일  불탐치환희  종시득도락

慧智守道勝  終不爲放逸  不貪致歡喜  從是得道樂

지혜로 훌륭한 도를 지켜   끝내 방일하지 않으며

탐내지 않고 기쁨을 성취하면   이를 좇아 도의 즐거움 얻게 되리라.

 

The wise who have clearly understood this reflectiveness delight

in reflectiveness and rejoice in the knowledge of the Aryas.

이 같은 생각을 분명히 이해한 현자(賢者)는 이 생각을 기뻐하고

성인된 지혜를 즐기리라.

Note: Aryas: the noble, the el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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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일품) 진실한 도를 바르게 이해한 자의 지혜라면 방일할 수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대부분 건성 건성으로 이해한 것에

불과하고 실제로 깨달아 느낄 수 있는 감각적인 이해는 얻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몸과 마음이 따로따로 움직이며 실없이 방일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이 말에 반론을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나는 열심히 산다고...

그러나 그것은 대부분 세속적인 삶이요 노력이지 진실한 도는 아니다.

 

그것을 증명해 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즉 예쁜 여자가 지나가면

순간 눈이 따라가는 것과 좋은 차를 보면 타고 싶고, 좋은 집에서 살고

싶고 입에 맞는 음식을 원하고, 승복을 입었다고 하더라도 남보다 크

불사를 이루어 이름 내는 것을 원하여 경쟁하다시피 하고,,, 팔만

대장을 법보로 모셔놓고도 국민을 위한 한글창제 500년이 넘도록

선학이미명으로 농인들 수화나 보디랭귀지에 불과한 선문답을 대

으로 신봉하여 대장경판을 일반 신도들에게 빨래 판쯤으로 연상케

것이 그것을 증명하는 것이 아닐까....?

 

이런 일들은 엄밀히 관심법으로 살펴보면 다 탐심이요 명리에서 비롯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현실은 대승이란 이름으로 스스로의

무지와 모순을 변명하고 합리화하여 착각이란 타성에 깊이 물들어 궤

변과 회론을 신봉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현실은 세간과 출세 간 모두가 불나방처럼 화려한 것에 매달려 있으므

진실한 도를 바르고 깊게 이해하여 지혜로서 도를 지켜 실행하며 방

일하않는 지혜롭고 현명한 자가 드물다는 것이다. 이것은 부처님이

예견하신 바와 같이 세월이 흐르면 차계율에 대한 방임, 수행 정진에

대한 방임으로 부처님이 가르치신 정법이 흐려질 것임을 예하신 바

와 같은 것이니 정법의 지혜를 유통시키고 배우며 방임하지 않아야 할

것이 불자의 본분이요 즐거움이어야 하겠다..

2010.5.28 -무심지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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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석가모니불~ ○계○정○혜○해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무심지덕 () 
  

사랑은 내속에 빛나는 보석

    사랑은 내속에 빛나는 보석
    바다 속에 조개 하나가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조개는 이웃에 사는 조개를 만나 하소연을 했습니다 "내 몸 속에 아주 귀찮은 것이 있어. 무겁고 둥글게 생겼는데 아주 귀찮고 불편해." 그러자 이웃에 사는 조개는 아주 거만한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나는 아주 건강해. 몸 속에 아무것도 이상한 것이 없지. 나는 정말 건강해." "좋겠다. 난 정말 이 둥글고 무거운 것 때문에 살 수가 없어." 그때 이웃에 사는 게 한 마리가 지나가다 조개들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곤 건강하다고 자랑하는 조개에게 말했습니다 "너는 건강하지? 물론 그럴 거야. 하지만 네 이웃이 참아내고 있는 그 고통스런 것은 정말 진귀한 진주란다." 그렇습니다 그 조개가 간직하고 있는 고통은 바로 진주입니다 아름답고 진귀한 진주를 간직하려면 그만큼의 고통을 감수해야 합니다 우리는 가족과 친구,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곁에 두고 삽니다 그러나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고통을 주곤 합니다 그렇습니다 사랑과 행복은 고통스러운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랑이라는 보석을 위해서는 고통스러운 짐을 짊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잊고 있는 보물이란 고통스럽지만 함께 해야 할 바로 그 사랑입니다. -칼릴지브란 아름다운 생각中에서 -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것을 잃으며 삽니다. 시간을 잃고 나면 우리는 나이를 얻습니다. 성공을 잃고 나면 실패를 얻습니다. 하지만 그 잃는 것에 대해 우리는 나름대로의 개념을 정리하고 어차피 잃을 것에 대한 스승을 찾을 줄 아는 지혜를 가져야만 합니다. 많이 원했던 것을 이루고 있는데도 이미 이룬 것을 느끼지 못해서 불행합니다. 잃고 나면 반드시 반면에 얻는 것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시간을 잃고 나서 우리는 많은 경험을 얻었습니다. 성공을 잃고 나면 실패를 통해 얻는 경험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당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