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밝아진다

2010. 8. 10. 21:56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화엄경·보현행원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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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밝아진다]

 


밝은 소망과 함께 하루를 맞는 사람,
그 사람은 하루하루 밝아진다.

 

 

세상이 어떻게 보이고 어떻게 다가오더라도
세상을 분노와 시비와 원망으로 보지 않고,
현실에 속지 않고 허기지지 않으며,
늘 감사와 찬탄을 잊지 않는 사람.
그 사람은 하루하루 밝아진다.

 


어떤 조건, 어떤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잊지 않고 용기를 잃지 않으며,
감당할 수 없는 하루하루를 은혜와 축복으로  맞이하는 사람.
그 사람은 하루하루 밝아진다.

 


언제나 현실 너머의 세계, 내 눈에 보이는 세계 너머의 세계를 보며,
오지 않는 날을, 반드시 오는 날로 아는 사람.

 

 

늘 세상을 부정이 아니라 긍정으로 지어 가는 사람.
밝은 내일을 믿고 어둠에 젖지 않는 사람.
어떤 일에도 환희 속에 삶을 짓는 사람.
부족함이 있어도 부족한 그 자체로 완전함을 믿으며,
때로 밀려오는 불안에도,  우주의 완벽한 자비를 믿는 사람.

 

 


그렇게 믿고 그렇게 지어 가는 그 밝은 마음 앞에
고통과 아픔의 하루하루는 밝은 아침 햇살 물안개처럼 걷히며.
환희와 끝없는 밝음으로 충만해 간다...

 
 
월요일의 음악편지
 

 
 
쇼팽의 야상곡(Nocturne)
 
모차르트에게 아름다운 디베르티멘토가 있다면,
쇼팽에게는 그에 버금가는 녹턴(야상곡)이 있습니다.
야상곡은 영국의 작곡가 존 필드(1782~1837)가 창시한 음악 형식으로  
카톨릭교회의 밤의기도 에서 시작 되었다고 합니다. 
 
쇼팽의 천재적 예술성은 열정적이며 우울함과 탐미적 깊이를 더해
높은 예술적 가치를 살려,  
밤의 우울한 몽상과 아름다운 낭만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곡은 [녹턴 제2번 작품번호 9/2]
쇼팽의 녹턴 대표 곡이라고 할 정도입니다.
피아노 곡임에도 바이올린, 첼로,
JAZZ 버전으로 연주되는 유명한 곡이지요.
우아하고 낭만적인 첼로 연주곡과 JAZZ버전을 올렸습니다.
 
맨 아래 올린 곡은 녹턴 제20번으로
영화 "피아니스트" 삽입되어 널리 알려졌으며,
장영주양의 바이올린 연주 곡입니다.   너무나 감미롭고 낭만적인
SARA CHANG의 연주를,,, 꼭 감상  해 보시기 바랍니다.
 
첼로 연주곡이나, 바이올린 연주를 들어 보시면 쇼팽의 야상곡이
얼마나 낭만적인지를 실감 하시게 될 것입니다.
 
장영주(SARA CHANG)양은
1980년 생으로 줄리어드 음악학교를 이수하고,

2006년엔 세계 최고여성 8인에 선정되기도 한 재원 입니다.
외국인 들은 "새라 챙"이라고 부른 답니다.
 
   
 
위에 소개해 드린 곡중 6번째와 7번째 곡은  마주르카 입니다.
폴란드 마조비아 지방에서 시작한 춤 곡으로,
여러 사람들이 삥~둘러서서
발을 구르고 박수를 치며 돌아가는 춤을 마주르카라고 합니다.
 
 민족주의자 이며, 애국자인 쇼팽이
이 민속음악 형식을 독특한 형태의 피아노곡으로
예술성 높은(피아노)  음악으로 승화 시킨 것 입니다.
 
한 여름밤의 야상곡이 여울님들의 무더운 여름나기에 조금 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쇼팽은 피아노의 시인이라 할 만큼 천재적인
피아니스트며 작곡가 였습니다.
 
불꺼진 밤, 1시간을 히미한 달빛 아래서
즉흥적으로 연주하여,  유명한 작곡가 리스트
감격케 하여 눈물을 흘리게 했다는 일화는
그의 천재성을 짐작케 합니다.
 
그러한 천부적인 감흥이
그의 야상곡에서 고스란히 묻어 납니다.
 

 
모차르트나, 쇼팽 같은 천재들은,
세상을 일찍 하직 했습니다.
 
그 것이 꼭, 천재라는 이유 때문 만은 아닐 것입니다.
삶에 있어서 가추어야 할 것들이 무었인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보람찬 나날이 되시기를 빕니다.
 
 
 
 
 
   
 
행복한시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