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한국불교의 방향타, 봉은사 지키기

2010. 10. 31. 18:14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불교교리·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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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생각해봅시다 (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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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을

불자를 위한 총무원으로 직영화를.....

불자에 의한 총무원으로 직영화를..... 

 

한국불교를 사랑하시는 불자님 여러분~

민주주의를 사랑하시는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뜻을 같이해 주십시요.

한국불교와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봉은사에

불행한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겉으로 소통이라 말하고,속으로 밀통하고

뒤로 뒷통치고 있습니다.

많은 불자님들이 총무원 행위가 부당하고 잘못 되었습니다.

봉은사 직영의 문제에 대하여.....

 

1.한나라  안상X의 좌파주지 발언이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 입니다. 
   정치적 외압에 대한 총무원의 자주적이고 독립적인 대안과 정책은 무엇입니까?
   국민과 언론이 앵무새 입니까...로보트 입니까...
   하라는 말만하고...시키는 되로 하라는...

  
2.한나라 안상X의 발언에 근거하여 총무원은 정권의 하수인인양 직영화 논리를 앞세웠습니다.
   이러한 총무원의 행위는 머리털끝 만끔도 잘못이 없습니까?
   왕의 입맛따라 주지도 갈아치우는 봉건주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까!

   불자를 위한 총무원,불자에 의한 총무원이 맞습니까

   누구를 위한 총무원 입니까...

   민주주의에 부합하는 총무원의 대안과 정책은 무엇입니까  

3.한나라 안상X 발언 이후 6개월이 지나갔습니다.

   분열과 다툼보다는 화합의 모습으로 마무리 되기를 원합니다.
   기대와 희망을 져버리고 분열과 갈등을 재현하는 원인이 무엇입니까?
   정부의 지원금 문제와 문화재 관리비 횡령 사건등 투명하지 못한 재정관리에 대한

   대안과 정책은 무엇입니까? 

    
4. 불자들이 이번 일을 계기로 분열과 대립으로 악화 되었을때 총무원장의 용퇴를 걸고

    말씀하세요!

  총무원 10개...100개보다

  봉은사 하나를 선택하렵니다.

  총무원 1,000개...10,000개보다

  봉은사 하나를 지키렵니다.

........

 

국민으로부터 정권이 나오듯

국민을 위한 정부

국민에 의한 정부...

그것이 민주주의의 기본 입니다.

우리는 민주주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불자의 불심으로부터 출가스님이 나옵니다.

불자의 불심으로부터 종단이 되어야 합니다.

불교의 주인은 불자입니다.

 

총무원은 지금 봉건주의시대의 사고에 있습니다.

누구를 위한 총무원이고

누구에 의한 총무원입니까...

정권을 위한 총무원이고

정권에 의한 총무원입니다.

총무원을

불자를 위한 총무원으로 직영화를 해야 합니다.

불자에 의한 총무원으로 직영화를 해야 합니다.

 

오늘날 민주주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의 역사적 사명 입니다.

큰스님께서 어디에 계시든...어디를 가시든...

이제 희망이 되어 옵니다.

우리는 이제 희망을 봅니다.

 

그것이 봉은사와 함께 했던,

이 시대에 함께 했던

이 공간에 함께 했던

우리들의 역사적 사명 입니다.

 

중요한건 우리들의 마음 입니다.

앞으로도 봉은사뿐만이 아닙니다.

한국불교의 미래를 위하여...

여러분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일어서 주십시요!

민주주의 시대를 함께 살아던

이 시대의 불자님들의 사명 입니다.

 

20여년전에 고향에 있는 사찰에서

주지 다툼으로 난장판이 되었습니다.

그 참담함과 비통함...

누가

불자의 가슴을 멍들게 하는지...

누가

불자의 눈물을 흘리게 하는지...

끊임없는 조계종단의 비민주적 현실을 보십시요!

 

조계사에 모여 주십시요!!!
한국불교를 사랑하는 불자님 여러분~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조계사에 모여

촛불을 켜고...기도를 올립시다.

이밤이 다 새도록

불자님들의 마음이 다 하도록

까만 밤하늘 별빛을 보며

두손을 모아 염원해 봅시다.

 

조계사에 모여

우리들의 마음이 별빛에 닿을때까지

나의 별

나의 동경

나의 스승이신

샤카모니 붇다께

염원해 봅시다.

 

총무원이 불자를 위한 총무원이 되도록...

민주주의의 총무원이 되도록...

우리 한번 기도해 봅시다.

 

까만 밤하늘 별빛을 보며

우리들의 염원이

별빛에 닿을 수 있도록

기도해 봅시다.

조계사에 모여...

 

http://www.bongeunsa.org 봉은사
 

 
단풍 드는 날  /  도 종 환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순간부터 
나무는 가장 아름답게 불탄다 
제 삶의 이유였던 것 
제 몸의 전부였던 것 
아낌없이 버리기로 결심하면서 
나무는 생의 절정에 선다 
방하착(放下着) 
제가 키워온, 
그러나 이제는 무거워진 
제 몸 하나씩 내려놓으면서 
가장 황홀한 빛깔로 
우리도 물이 드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