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영 봉은사 주지 자승 스님께 보내는 공개 서한

2011. 3. 13. 11:47일반/금융·경제·사회

728x90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겸

직영 봉은사 주지 자승 스님께 보내는 공개 서한

 

 

자승 스님! 스님이 진정한 총무원장이라면 한국불교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봉은사 진짜 신도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아 주길 제안 드립니다. 신년초 친 총무원측인 현 신도회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니 이제는 봉은사 신도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일반신도와 이와 유관된 여러 신도모임의 대표단과의 대화를 요청합니다. 

 

지금 이대로 한국불교가 흘러가면 불교의 퇴락과 종말이 서서히 다가올 것 같은 조짐을 느끼기에 급히 제안 드리는 사유입니다.  3월 10일 오전 봉은사 경내에서 자승 스님의 대리인인 재산관리인 진화에 의한 훤일스님 폭행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십시오. 명진 주지스님 계실 때 부주지를 했고, 지금은 주지 대리인인 봉은사 재산관리인으로 있는 유리컵 깡패 진화에게 폭행을 다해 병원에 누워 있는 훤일 스님의 사진입니다.  지금 봉은사가...깡패소굴로 변해 가고 있습니다.

 

이는 정권에 굴복하고 봉은사 불전함이 탐이나 봉은사 직영 지정하고, 선배이신 명진 스님을 쫒아내고 자격도 격도 갖추지 못한 진화를 재산관리인으로 임명한 99% 자승 원장스님 책임입니다. 

 

 

 

 

3시 30분에 훤일 스님과 직접 통화했습니다.

훤일님께서 하신 말씀 그대로 옮기겠습니다.

스님께서 경황이 없으시고

유리컵에 찍히신 얼굴을 꿰매는 수술을 받으셔서 길게 통화하지는 못했습니다

현재 훤일 스님께서는 수술을 받으신 후 입원 중입니다.

 

다음은 훤일스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입니다.

 

"나는 자해하지 않았다"

"부모님께서 물려주신 몸인데 왜 자해를 하겠느냐"

"더구나 승려의 몸인데"

"유리컵 사용한것 맞다"

 

"일부에서 내가 자해했다는 말이 있는데, 그말은 모략이다"   

"인터넷 등에 내가 자해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려달라"

 

 

봉은사평신도회 간사 홍법

 

 

우리는 한국불교의 발전과 희망을 믿는 평범한 신도들입니다. 결코 자승 스님 개인에 대한 호불호는 전제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대로 흘러 간다면 한국불교는 최악의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예단을 하게 되며 이는 오랜 세월 이어져 온 호국불교 한국불교의 역사에 처절한 아픔으로 기록될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지금 절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절의 사풍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총무원측 참석자는 자승 원장 스님. 영담 총무부장 스님. 원담 기획실장스님  총무원 재가책임자 1분 등 총 4분으로 국한하여 대화를 나누고 싶습니다. 공개된 장소에서 인터넷TV의 생방송 중계속에 대화를 하고 싶습니다. 인터넷TV 생방송중계는 저희 대표단에서 준비하겠습니다. 더 이상의 피해를 막고 한국불교의 침몰을 그저 바라만 볼 수 없어 제안 드립니다. 수락해 주신다면 봉은사 신도와 신도단체에서 4명의 재가 신도를 대표단으로 구성해 공개 대화에 참여하겠습니다.

 

답변 주십시오.   

(답신메일 : rokceo21@hanmail.net)

 

 

2011년 3월 10일

회원 절대 다수가 봉은사 신도인  [명진스님팬클럽] 대표단 일동  

 

 


  
      우리곁에 숨어있는 행복 세상은 우리에게 결코 슬픔만을 가르쳐주지 않았는데 우리는 왜 유독 슬픔과 더 친하며 슬픔만을 더 잘 느끼는걸까? 기쁨을 채 모르면서 슬픔을 다 알아버린듯 한 못난 인간의 습성... 우리는 분명 슬픔만을 배우지 않았습니다. 단지 우리는 행복을 충분히 즐길줄 모른다는 겁니다. 아침이면 어김없이 창가로 스며드는 햇살에서.. 온 들판을 메우고 있는 이름모를 한송이 들꽃에서.. 길가에서 우연히 만난 아이의 미소에서.. 이른 새벽 비에 씻겨 내려간 도시의 모습에서.. 추운 겨울날 사랑하는 사람의 언손을 부여 잡은 따스함에서.. 충실하게 하루를 보낸 후 몸을 뉘우는 잠자리에서.. 지친 어께로 걸어오다 집앞 우체통에서 발견한 친구의 편지 한장에서 우리는 은은한 행복을 발견 합니다. 결국 행복은 소리내어 뽐내지 않을뿐 늘 우리 곁에 숨어 있었던 겁니다. -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