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 부처님의 시자가 된 다문제일 아난존자 / 삶은 환(幻)타지다

2011. 4. 4. 17:49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당신이 주인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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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전에서 찾아낸 행복한 인생 이야기’를 듣는 시간

                               울림이 있는 유쾌한 배움의 시간’

                                   불교TV방송시간:수(14:30) / 일(22:00, 23:00)

 

 

하하하~ 하하하하~ 버리는 건 쉽지 않고, 버리기 보다는 방향을 불법을 공부하겠다는 욕심, 내지는 보시를 많이 하겠다는 욕심, 많이 베풀겠다는. 이런 식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게 더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하하하~ 하하하하~

 

 

피소드      부처님의 시자가 된 다문제일 아난존자

episode 1

 

 

 많을 다자 들을 문자. 많이 들었다. 이거죠. 하하~ 그러니까 부처님의 설법을 가장 많이 들어서 그것을 우리가 요새 볼 수 있게 경전으로 결집하신 분이 바로 아난존자입니다. 마하깟사빠존자가 사실은 선사였다 그랬죠. 근데 선사임에도 불구하고 부처님께서 입적하시고 나서 부처님의 가르침이 계속 이어져 내려가기 위해서는 부처님 말씀을 결집을 해야 되겠다. 모아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하셨죠. 그래 가지고 경전 결집을 주도하게 되는데. 깟사빠존자는 경전 결집을 주도한 인물이고, 그 다음에 실제로 경전을 암송해내가지고 그것을 결집한 이는 아난존자죠.

 

아난존자는 첫째, 다문제일로 소문났고, 그 다음에 또 시봉제일, 부처님의 시자를 25년간이나 했어요. 그러니깐 25년간 거~의 부처님 곁에 살다시피 했으니까, 그만큼 많이 옆에서 들은 거죠. 그러고 듣기만 한 게 아니고, 들은 것을 외우고, 또 기억해내는데 최고였다 그래요. 그러니깐 머리가 총명했죠. 그 다음에 또 미모가 아~주 또 뛰어났다 그래요. 외모가. 요새 젊은이들 많이 쓰는 말로 얼짱. 꽃미남. 예. 또 거기다가, 몸짱까지.

 

몸짱 인 건 어떻게 알 수 있느냐? 부처님의 십대제자를 부처님과 함께 이렇게 그린 탱화들을 보면은 십대제자의 대부분은, 아홉 명은 다 이렇게 저처럼 편단우견. 치우쳐 오른쪽 어깨를 벗어재꼈다. 그래서 왼쪽으로 가사를 입고 있죠. 이걸 편단우견이라고 그럽니다. 근데 아난존자만 홀로 이 가사를 양쪽 어깨에 걸치고 있어요. 통견가사라 그래요. 통견. 어깨를 통으로 다 가렸다 그래서. 근데 왜 양쪽을 다 가렸느냐? 몸짱이라서. 하하~ 하도 여인들이 유혹을 많이 하니까. 그래 가지고 “안 되겠다. 특별히 다 가리고 다녀라. 목만 내놓고.”

 

그러니까 피부도 좋고, 몸매도 좋고, 얼굴도 좋고. 그래서 얼짱, 몸짱, 피부짱, 거기다 기억력짱. 그러니까 어떻게 보자면 참 정말 모든 남자들이 닮고 싶은 그런 분이예요. 하하하~ 흑심을 품고 진짜 접근한 일화, 나중에 소개해 드립니다. 그런 일화가 여럿 있었다 그래요. 아주 그 십대제자 중에서도 그러니깐 인물로써도 출중했고, 또 총명제일이었고, 또 그렇기만 한 게 아니라 부처님 시봉을 아주 잘했다 그래요. 그래서 다른 스님들의 경우는 오래, 25년이나 이렇게 시봉한 경험은 없어요.

 

부처님께서 아뇩다라삼먁삼보리, 최상의 깨달음을 얻고 나서 45년 동안 법륜을 굴리셨습니다. 전법활동을 45년 하셨는데, 처음에 20년 동안은 아난존자가 시자로 있지는 않았고, 나중에 25년간 고 기간을 부처님 입적하실 때까지, 그러니까 성도하시고 나서 20년 후부터 입적하실 때까지 25년간을 홀로 시봉을 계속 하신 분입니다.

 

저도 쌍계사로 출가해 가지고 행자생활을 마치고 강원에 갔을 때, 큰 스님을 시봉 한 적이 있습니다. 한 2년 정도 했는데, 시봉을 할려면은 무엇보다도 눈치가 빨라야 된다고. 하하하~ 하하하하~ 그래서 제 생각에는 아난존자는 눈치제일이 아니었나. 하하하~ 눈치가 빨라 가지고 웃어른이 지금 뭘 하실라 그러는지, 뭐가 필요한지, 뭐 할 시간인지, 이걸 탁탁 알아가지고 미리미리 착~착 해야 되거든요. 전 그게 안 되더라구요. 하하하~ 그래 가지고, 맨 날 이게 한 발짝 늦으니까 맨 날 야단만 맞고. 하하하~ 하하하하~ 그래서 아난존자가 눈치가 하~ 빨랐나 보다. 하하하~ 그래서 ‘시봉을 잘 할려면 눈치가 빨라야 된다.’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부처님께서 성도하신 이래 20년이 지나니까, 연세도 좀 드시고, 이래서 부처님께서 제자들에게, 그 당시에 상수제자들이 옆에 쫙~ 있었어요. 왕사성의 근처에 계셨는데. 상수제자들이 있을 때 제자들한테 나무 그늘에 쉬면서 “내가 인제 나이도 들어가고 그러니까 시자가 필요하다. 누가 좀 시자가 될 만한 사람을 천거하라.” 이렇게 말씀을 하셨어요. 그러자, 목련존자, 깟사빠 존자, 모두 다 그냥 “제가 하겠습니다.” 서로 할라고. 하하~ 부처님의 시자를 한다는 것은 엄청난 영광이죠. 사실은. 우리가 웃어른을 잘 모시면은 복을 받죠. 정말. 웃어른 중에서도 최고의 웃어른 아닙니까. 그래서 서로 할라 그랬는데. 그때 부처님께서 그러죠. “그대들은 나하고 같이 늙어가는 처지 아니냐.”하하하~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무슨 시자를 하느냐?” 하하~ “그러니까는 좀 젊은 사람으로. 젊고 좀 빠릿빠릿한 사람으로.”하하~ 부처님하고 연령대가 비슷했어요. 사리자나 목련이나, 몇 살 차이 안 나고. 그러다 보니까 그런 말씀을 하신 거죠. 그러니까 시자를 할려면 좀 나이가 젊고, 빠릿빠릿하고, 눈치가 빨라야지, 나보다 더 느린 사람이 시자를 한다고. 이거 어렵잖아요.

 

그러자 마하목갈라나 존자가 ‘그럼 부처님의 의중이?’ 의중을 읽은 거죠. ‘도대체 누구를 시자로 삼고 싶어 하시나?’ 하고 이렇게 선정에 들어서 생각을 해보았더니, 아난다를 시자로 삼고 싶어하신다는 걸 알았어요. 아난다는 부처님의 사촌동생이기도 하고. 또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용모가 일단 깔끔하고, 또 머리가 좋고, 눈치가 빨르고 이러니까, 젊고. 그래서 목련존자가 아난다한테 가서, “부처님께서 그대를 시자로 삼고 싶어 하는 거 같으니까 시자를 하게나.” 하고 권유를 했죠. 그러나 아난존자는 거절을 합니다. “왜냐 하면은 부처님을 옆에서, 측근에서 모시는 일은 저로서 감당 할 수가 없습니다.” 사양을 하는 거죠. 그러자 다시 한 번 또 권유를 하죠. “그러지 말고 부처님께서 그대를 점 찍어 놓은 거 같으니까,” 하하하~ “다른 사람 해봐야 소용없고, 꼭 좀 하시게.”하고 또 권장을 하죠.

 

예를 들어서 대통령이 장관을 하라고 그래도 본인이 하기 싫으면 또. 하하하~ 거절하는 거죠. 근데 아난존자는 하기 싫거나 이래서라기보다는, 부처님을 최측근에서 그렇게 시봉한다는 것이 자기로서도 쉽지 않은 일이다. 이렇게 생각을 했죠. 할려면 잘 해야 되는데, 그래서 사양을 한 것인데. 다시 또 계속 권장을 하니까. 그러면 “제가 세 가지 조건을 내걸고 이 조건을 받아들여주시면 제가 하겠습니다.” 대단해요. 그러니까. 하하~ 장관을 하라 그래도, 대통령에게 “내가 조건을 내 걸 테니까,” 하하하~ “조건을 들어주면 하겠습니다.” 그러고 보니까 아난존자가 배짱도 있었을 거 같애요. 하하하~ 말하자면 이거 비서실장 같은 건데. 시자라는 것은. 수많은 제자들이 있는데.

 

그래서 그 조건을 세 가지 내 거는데, 그 조건은 딴 게 아니고. 부처님께 주어진 옷. 새 옷. 부처님께 신도들이 옷을 많이 하잖아요. 그것을 받아 입지 않겠다. 시자를 하면은 받아 입을 일이 좀 많이 있습니다. 왜냐 하면은 이렇게 신도들이 가져 오면은 본인이 입으시던 거를 내려주잖아요. “이건 인제 니가 가서 입어라.”하고. 하하하하~ 그래서 새로 들어온 옷이나, 또는 부처님이 입으셨던 옷을 받아 입지 않겠습니다. 이런 조건. 아주 대단하죠. 저 같으면 얼른 받아 입겠다고 하는 건데. 하하하~ 저도 몇 개 받아 입었습니다. 시자였을 때. 큰 스님한테.

 

그 다음에 두 번째는 별청이라 그래서 따로 이렇게 공양청을 하는 거예요. 별청을 받지 않겠습니다. 그러니까 의식주에 관한 거죠. 입는 옷, 먹는 음식. 별청을 받는다는 것은 역시 또 특별한 대접을 받는 거니까, 받지 않겠다.

 

그 다음에 세 번째는, 때가 아니면 부처님을 뵙지 않겠습니다. 때에만. 면담도 시간이 정해져서 이렇게 하는 거죠. 그러니까는 부처님을 아~무 때나, 막 가서 볼 수 있는. 어떻게 보자면은 시자로서의 특권이죠. 그게. 특권인데, 특권을 포기한 거예요. 세 가지 다. 특권을 포기한 것은, 뭐냐 하면은 아난존자가 머리가 좋았던 거예요. 그러니까 시자를 옆에서 하다 보면은 자칫 하면은 주변사람들한테 질시를 받게 되어있어요. 그래 가지고 자칫하면 저 놈이 맛있는 거 얻어먹을라고 저 시자를 하나보다. 아니면 좋은 옷 얻어 입을라고 하나보다. 아니면은 아무 때나 부처님을 뵐 수 있으니까, 그런 특권을 사용할려고 하나보다. 요렇게 또 오해를 받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처님께서 고 세 가지 조건에 대한 얘기를 들으시고, ‘아, 이것은 아난존자가 시건방져서 그런 게 아니고, 미리 사전에 그런 오해를 불식 시킬라고,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이런 조건을 내걸었구나.’하고 부처님이 아시죠. 그래 가지고 흔쾌히 받아들이십니다. “응, 내가 받아들여 줄 테니까, 시자를 하거라.”하하하~ 그래서 그때부터 25년 동안 부처님이 입적하실 때까지 계속해서 최측근에서 시자노릇을 하게 됩니다.

 

그렇죠. 다문제일이 옆에서 25년을 시봉하다 보니까, 부처님께서 법문하시는 것을 거의 모두 듣게 됐는데. 근데 단순히 많이 들었다고 또 다문제일은 아닌 거예요. 잘~ 들어야 되죠. 그러니깐 시자를 한다 그래도 그냥 법문하실 때는 저~ 딴 데 가서 차나 마시든가, 하하~ 이런 시자들도 있어요. 지금도. 그게 아니고, 법문하시는 것을 모~두 다 일단 참여를 했고, 참가를. 그 다음에는 아주 그 몰입력, 집중력이 뛰어났다 그래요.

 

얼마나 집중력이 뛰어났나면 한 가지 일화가 아난존자가 등창이 아주 깊이 난 적이 있어요. 등에 종기가 크~게 나가지고, 이거를 마침내 외과적인 수술을 해야 될 정도로 간단한 등창이 아니고. 그래서 고걸 찢어내고 칼로. 고름을 다 짜내고, 꿰매야할 정도로. 그런 아주 심각한 등창을 앓았던 적이 있다고 그럽니다. 그래 가지고 수술을 해야 되는데, 외과의사가 수술 날짜를 잡자고 하니까, “수술 날짜는 다른 날이 아니라 부처님께서 법문하실 때, 내가 법문을 듣고 있을 때, 와서 수술하십시오.” 이러는 거예요. 그러니까 의사가 깜짝 놀래죠. 아니, 저기 뭐야, 이거 칼로 도려내고, 그때 마취술도 그렇게 발달 안 했을 땐데. 그러면은 상당히 통증이 있고, 그러면 비명을 질러야 되는데, 법문하실 때 그 옆에서 비명을. 하하하~ 그러면 법문에 방해돼서 어떻게 하겠냐고 그랬더니, “걱정하지 마시고 법문 들을 때 수술을 하시라.”고. 다시 그렇게. 그래, 인제 아난존자의 요청대로, 아난존자가 부처님께서 법문하고 계실 때 법문을 듣고 있었습니다. 그때 뒤에 살그머니 가서 수술을 한 거예요. 근데 희한한 것이 칼로 찢어내고 종기를 뽑아내고 꿰맬 동안 아난존자는 몰랐다는 거예요. 그걸. 오직 부처님이 설법하는 법문을 듣는 데만 몰입을 해가지고, 뒤에 와서 칼을 대는지, 수술을 하는지, 통증도 못 느끼고. 그러니까 그만큼 집중력이 강했다는 그죠.

 

사람이 어디 한군데에 딱! 몰입을 하면은 다른 거는 흐려지죠. 우리가 왜 정교한 카메라로 사진을 찍을 때 인물에다가 초점을 맞추면 배경이 부옇게 나오잖아요. 배경에다 초점을 맞추면 인물이 부옇게 나오죠. 그거랑 똑같은 거예요. 어디 한군데 초점을 맞춰버리면 나머지는 부~해지는 거예요.

 

지난번에 우리 여기 이천 행불선원에서 선칠 정진을 했어요. 성도재일 즈음 해가지고. 일주일동안 참선 정진을 했는데, 그때 어떤 불자님이 그러세요. 자기는 다리가 아퍼서 화두가 안 챙겨진다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그랬죠. “화두가 안 챙겨져서 다리가 아픈 거다.” 그랬더니 그분이 그러는 거예요. “아이, 다리가 아파서 화두가 안 된다니까요.” 이러는 거예요. 하하~하하~ 그래서 제가 “그게 아니라니까요. 화두가 안 챙겨져서 다리가 아픈 거라니까.” 화두가 촥~ 일심으로 챙겨지면은 다리가 아픈지, 허리가 아픈지 이거 잊어버립니다. 없어져요. 나중에 이분이 제가 전에 아난존자 일화를 설명해준 적이 있거든요. 그걸 기억해내더니, “아, 맞죠. 스님이 전에 그 법문 하셨죠.” 하고 나중에 가서야 자기가 그걸 기억해내고, “화두에 집중하다보니까 다리 아픈 게 없어지더라구요.”이번에 그걸 체험해가지고 저한테 와서 직접, 아이, 고맙다고, 자기는 다리가 아파서 화두가 안 챙겨지는 줄 알았는데, 이제 보니까 화두를 못 챙겨서 다리가 아픈 거다고.

 

그러니까 사람의 초점이 몸에 가 있느냐, 마음에 가 있느냐, 성품에 가 있느냐에 따라서 이 사람의 삶의 차원이 달라지는 거예요. 삶의 차원이. 초점이 몸에 가 있는 사람은 다리가 아파서 화두가 안 챙겨집니다. 왜냐하면 몸에 초점이 가 있으니까. 근데 초점이 마음에 가 있는 사람은 화두 챙기다 보면 몸을 잊어버리는 거예요. 몸뚱이가 사라져버려요. 그 다음에 초점이 성품에 가 있는 사람은 마음, 분별심 조차 쉬어버리는 거죠. 그래서 참선은 초점을 성품자리에 맞추는. 그래서 성품을 보는. 견성법이라 그러죠. 그래서 참선은 철저히 목적도 견성이고, 방법도 견성입니다. 견성이라는 방법을 통해서 견성을 하는 거예요. 수단과 목적이 이원화되지 않는 거죠. 그런 점에서 몸에 초점을 맞추거나 마음에 초점을 맞추는 다른 명상법들하고 차이가 있는 거예요. 고걸 잘 알고 참선을 해야 되는데, 이번 기회에 선칠 정진하면서 그분은 고거를 탁! 느낀 거죠. 큰 소득이죠. 평생 못 느낀 사람도 많은데. 하하하~

 

집중력. 수행하는 사람은 그게 제일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 아난존자는 집중력이 뛰어나서 부처님의 다문제일로서. 부처님 법문을 그렇게 집중해서 들으니까 또 그렇게 기억해내고. 기억해내니까 부처님이 입적하고 나서도 그거를 다 송출해내고 했던 거죠.

 

경전의 대부분이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여시아문’으로 시작하거든요. ‘여시아문 일시 불 제사위국 기수급고독원’금강경도 그렇게 시작하거든요. ‘이와 같이 난 들었다. 어느 때에 부처님은 사위국에 계시면서’ 이렇게. 경전의 맨 앞에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할 때 ‘나’가 바로 아난존자입니다. 다문제일의 제자, 시봉제일의 제자, 미모제일의 제자. 하하~하하하~ 눈치! 중요합니다. 하하하~

 

이게 참 아무나 되는 건 아닌 것 같고. 과거생부터 복덕을 많이 쌓아야. 하하하~ 과거생에 빠두뭇따라 부처님 당시에 서원을 세운 거예요. 금생에 뭔가 큰~일을 성취해내는 분들은 금생에 태어나서 잘해서 그런 게 아닙니다. 우리는 과거, 현재, 미래. 삼생을 못 보기 때문에 중생들은 한 생만 보죠. 그러니까 어떤 사람이, 위대한 인물이 나오면은 그 사람의 일생을 봐서 어렸을 때 이렇게 잘해서 이렇게 된 거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물론 그것도 있죠. 있기는. 그러나 진정한 위대한 인물은 과거생부터 그런 서원을 세워서 오랜~ 기간 연습을 해서 표출된 결과입니다. 이게. 예. 금방 그렇게 한생에 될 거 같으면 다 됐죠. 하하하~ 하하하~

 

대부분 경전은 아난존자가 송출했고, 그 다음에 율장이라고 있어요. 경장, 율장, 논장, 요걸 삼장이라 그래요. 그래서 삼장을 통달한 사람을 삼장법사라 그래요. 우리 손오공에 보면 왜 삼장법사 나오죠. 서유기에. 그 삼장법사가 별명인데, 왜 삼장법사냐면, 경장, 율장, 논장, 요 삼장을 다 통달했다 그래서 삼장법사입니다. 그래서 삼장 중에서 경장은 아난존자가 송출했고, 그 다음 율장, 율장은 계율에 관한 부분이예요. 율장은 우바리존자가 통달했습니다. 다음에 또 우리가 우바리존자에 대한 얘기도 하겠는데. 그래서 우바리존자는 계율제일의 제자입니다. 십대제자 중에. 그 다음에 논장은 후대에 성립된 거기 때문에 후세에 논사들이 만들었죠. 용수보살이나 마명보살. 이런 분들이 바로 논장을 했고. 그래서 삼장 가운데 경장을 송출해낸 이가 바로 아난존자다. 이렇게 알면 되겠습니다.

 

- 제21회 아난존자와 여시아문(如是我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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