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다일미(禪茶一味)/무불스님

2011. 6. 11. 10:32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선불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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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보살피며 살아가라,

먼저 자신의 몸과 마음"을 잘 다스려서.평온하고 안락한 자신을 만들어 가라.

자신의 가정"에 항시 마음의 눈을 뜨고,바쁘고 두서없이 살아가는 가족을 평온한 낙원"에서 쉬게하라.

"힘들고 지친 가족에게", 맑고 고운미소와  따뜻함으로  맞이하는 주부"가 되어지라.

 

그와같이 자신의 마음 을 챙기면" 순간마다 찾아드는 기쁨과 행복감에 삶"의 보람"을 찾을 것이다.

이 모든 여유는", 한 잔의 차(茶). "차.를 마시는 일상"에서 얻을수 있다.

한잔의 차".를 마시면 스스로 마음이 다스려져서,온전히" 존재하는 자신의 여유를 볼수있어 진다.

 

차.달일 물"을 끓이고, 다포"를 펴며  다기(茶器)" 를 정돈하다 보면.어연듯 자기도 모르게, 무심"으로

 들어가

           선정(禪定)"에 들게 된다.

"마음이 챙겨지는 따스한 "차(茶), 차"한잔이 "실참"의 수행자가 되어지는 것이다.

 

만약 이러한 생활의 기쁨을 모르고, 마음 밖에서 얻어진.환락.여건과 물질에서 행복을 찾는 다면.

그는 끝없는 망상"과 집착' 번뇌"와 갈등"에 목마른."허기진 사람이"  될 뿐일 것이다.

 

"아름다운 삶"이란 결코 화려한 곳에 있는것이 아니다.

바로 지금 마음을  챙길수 있는 시간, 차".의 향(香)"에서 아름다운 자기를 발견할 것이다.

한잔의 차.속에 "삶'과 인생"의 경이로움이 묻어나서. 지금 마신 차. 그차".한잔 속에 행복의 기적이

숨어" 있음도 느껴질 것이다. 

 

"한잔의 차.속에 구름이 담겨 흘러가고" 아직 오지 않은 따스한 봄날" 춤추는 나비도 담겨 있음을.

 눈치  챌수있을 것이다.

차.잔속의 구름"을 마시고, 차잔속, 속에 담긴 봄" 봄"의 여신을 마시는 것이다.

 

 

그래서".

다선일미(茶禪一味) 요." 선다일미(禪茶一味)라 한다.

 

바쁘고 쫓끼는 삶"의 일과에서 "조용히.차. 한잔을 마시는 의미는 새로운 여유"의 통찰로

"자각의 지혜로

            "묻어나는 기회가 되어지는 것이다.

삶"에 여유로움이 저절로 수행정진"이 되어지는 것이다.

 

"우리 인간은 환경의 속물"이다.

가정의 환경은 오직 주부"의 손길과 너그럽고 순수한 넉넉한 마음에 달려있다.

하루 한번 차.를 다려 마시는 시간이.곳". 마음 다스리는 시간이다.

차.마실 준비의 과정으로 자연스런 선정"에 들게되고, 고요함 으로 온전한 자성"을

만나는 기회가 된다.차" 한잔은 불성의 "무진법문"을 되새기는 참회기도" 도 되어지는 것이다.

 

조용히 마시는 차" 차.한잔의 시간이 자연스런 동(冬) 안거(安居)가 된다.

분주"한 마음 을 접고.하고싶은 일도 잠시 쉬어라. 차" 한잔의 여유가 살아있는 "실참이고 정진"이다. 

 

차" 한잔마시는 마음의 여유가"

고뇌"의 매듭이 풀리게 하고, 마장장애"을 스스로 물러가게 하기도 한다.

차"다려 마시면 인생"의 새로운 기적"을 만나기도 한다.

 

불자라면 혼자서 .하루 한번 .차  마시는 여유로움의 시간을 꼭. 가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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