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주고 사는가?/무불스님

2011. 7. 9. 16:53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제불조사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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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묘장구대다라니는 관세음보살님의 이름을 정성껏 부르고

본사인 아미타불을 일념으로 생각한 후 일념으로

대비신주를 지성껏 하룻밤에
다섯 번만 외워도 백천만 겁 동안에 지어온

 무거운 죄를 소멸하고 목숨을 마칠 때에

서방의 아미타 부처님께서 오셔서 손을 이끌고 서원대로
극락세계에 왕생하게 하는 위대한 다라니입니다.


그래서 특별히 본심미묘대다라니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대다라니 독송기도로

원력을 성취한 불자들이 요즘에도 많이 나타나고 있는 것은

이런 연유로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엇을 주고 사는가?/무불스님

 

삶이란 꽃을 피우는 일이다.

솔바람 비바람.

               바람을 견디며 꽃을 피우는 일이다.

 

꽃이 꽃으로만 있으면 삶이 아니다.

잎이 떨어지는 변하는 아픔을 통해서 열매가 열리는 것이 삶이다.

 

비 바람 막아주는 온실의 꽃보다는.

돌 보지 않아 자연스럽게 핀 꽃이 건강하고 아름답다.

 

들에 핀 꽃은 돌보지 않아도.

바람을 벗 하고 별을 벗하여 강하고 아름답게 피어 난다.

자식을 들꽃 처럼 피워라.

               자신을 들꽃 처럼 피여나게 하라.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변할 수가 없다.

느끼고 보고 달라저야 하는 것이 삶의 생명이다.

삶의 주인되라.

삶에 끌려가는 노예는 온실 속의 꽃이다.

 

남처럼 살아서는 행복해 지지 않는다.

삶에 주인이 될때 비로서 행복해 지는 것이다.

             씨앗 없이 열매을 거두러 하는가?

 

동기의 씨앗을 심는 일이.

.............불교 공부 -나는 누구인가?- 다.

 

별하고 놀고, 바람하고 여행하며, 파도 하고 속싹인다.

꽃하고 말하고, 산 하고 친구하며, 강 하고 연애 한다.

 

길가에 무심히 핀 꽃은, 거름주고 가꾸지 않았는 데도

            그는 오고가는 모든 사람에게 기쁨과 향기를 준다.

우리 인간은 오가는 사람과 만나는 사람에게 무엇을 주고 살고 있는가?

 

"무엇을 주고 사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