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사는 길/무불스님

2011. 7. 15. 20:48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제불조사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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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사는 길/무불스님

 

 

본래는 시작도 없고, 끝이 없는 것이 청정 한것도 없고, 오염될 것도 없는 것이 우리다.

내가 시작을 만들고,끝을 만든다.

생"이 있어, 죽음이 있는 세계다.차동차를 만들고 도로를 만들고,

그리고 교통사고"를 만든다는 말이다.

 

 

본래 자동차가 있었고.도로가 있었든 것이 아니다.

생.이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원인은 인연이란 숙제다.

요구하는 많은 생각이 있기에, 삶은 늘 괴로운 것이다.

마음을 바꾸면 업도 바꾸어 진다. 오늘에 만족 할줄 아는 "안심입명"이 필요하다.

모든 것은 마음 먹기에 달렸다.

 

인연"을 소중하게 보면 인연이 소중하여 진다.

인연을 천시하면, 자신이 천하게 되어진다.

소가 물을 마시면 우유가 되고, 뱀이 물을 마시면 독이 되는 이치다.

 

공(空).은 무한 가능성 이요. 무(無)는 무한 존재다.

공의 가능성은 무한하여 걸림이 없는 세계를 말한다.

무의 가능성은 누구에게도 평등한 조건없는 조건을 말하는 것이다.

 

세상에 먹고사는 일 외엔 별다른 것이 있는 가?

다만 서로의 개념과 견해가 달라서 다툴 뿐이지 먹고사는 문제일 뿐이다.

자신의 어리석은 탐심. 진심.치심.에 희생 되지 마라.

불만족과 투정은 남의 일이 아니라, "바로 나의 병적인 사고"에 불과한 것이다.

 

어떤 마음을 먹느냐가 중요하다.

내가 낳은 자식이라도,소유"하려 들면, 끝나지 않는 고통에 얽매이게 된다.

                 "빈손으로 온 우리다"

영원히 소유하려 안절부절하지만, 영원한 내 것은 없다.

건강식품 보약먹고 운동해도 나의 육신은 세월이란 인연이 따라 노쇄하여

결국 쇠퇴할 뿐이다.

영원히 사는 길, 관계의 조화로움과 개선을 통해서 공을 참구하는 공부를 해야 한다.

 

무無를 공부 해야만 "불생불멸"의 세계를 볼수 있어지는 것이다.

                남을 돕지 않으면, 이 세상에 남는 것은 하나도 없다.

오직 배려하고, 남을 돕는 일만이 자신의 "해탈지견"을 열어 불생불멸"의 영원한.

                불국토의. 세계에 살게 되어지는 것이다

 

 

[[아침편지]] 사람과 사람 사이에 놓여진 다리(7월14일/목요일)


      사람과 사람 사이에 놓여진 다리 사람과 사람 사이에 놓여진 다리가 있습니다. 하루에 몇번씩 건너야 할 다리였습니다 어느날인가 짧은 다리였는데 또 다른 날엔 긴 다리가 되였습니다 내가 건너려 할 때 다리 가장자리에 꽃이 피였습니다 향기가 진한 날 향수같은 사랑을 배웠습니다 다리 가장자리에 바람이 찿아왔습니다 바람이 시원한 날 용서의 마음을 배웠습니다 다리 가장자리에 새 한마리 찿아왔습니다 삐리리리 울음소리에 아픈 마음을 알게 됐습니다 다리 가장자리에 쉬어가는 빗물을 보았습니다 고인 물속에서 여유로운 삶을 배웠습니다 꽃이 피었다가 사라져도 내안에 사랑은 꽃보다 긴 생명을 그리움으로 채웠습니다 용서의 마음도,아픈마음도 사랑이 놓여진 다리위에서 빗물처럼 곱게 만남이란 의자를 만들겠습니다 - 좋은 생각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