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품 10장 마을에 있거나 들에 있거나

2011. 9. 17. 00:37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법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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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에 있거나 들에 있거나,

     

     

     

    법구경 나한품

     

     

     

    제10장

    재취약야 평지고안 응진소과 막불몽우

    在聚若野 平地高岸 應眞所過 莫不蒙祐

    마을에 있거나 들에 있거나 평지나 또 높은 언덕에 있거나

    이 응진(應眞)의 지나가는 곳 누가 그 은혜를 받지 않으리.

    ===============무신지덕=해==================

    세상 처처 어느 곳이나 응진이 지나가는 곳이면 은혜를 입지

    않을 곳이 없다.

    비가 적당히 내리는 곳이면 모든 숲과 풀이 다 잘 자라듯이..

     

     

     

     

    그분은 모든 고해 중생을 삼계에서 해탈하여 편안케 하겠

    다는 서원을 세워 성취하였음으로 마을에 있거나 들에 있거

    평지나 또 높은 언덕에 있거나 응진(應眞)이 지나가는 곳

    누가 그 은혜를 받지 않겠는가.

     

     

     

     

    관세음보살님의 38응신으로 중생을 구제함도 다 궁극에는

    해탈을 얻게 하기 위함이요. 지장보살의 악도 중생을 구원

    하기 위한 대서원도 결국 중생을 깨우쳐 해탈케 하기 위함

    이니,,,

     

     

     

     

    일체 중생이 어리석음에서 깨어나 본래 불성 자리를 되찾아

    해탈에 이르고자 원한다면 반드시 정도 수행의 선지식을

    구하여 가르침을 얻거나 나아가 응진의 은혜와 가피를 얻어

    비로소 외도에 빠지지 않고 성취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중생이 방일하고 외면한다면 부처님도 보살도 어찌할

    수가 없으반드시 큰서원을 세워 정진하고 보리를 닦아

    응진과 같은 불도를 성취하여 모든 중생을 이롭게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