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과법에 맞는 기도 성취

2012. 4. 13. 20:25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발심수행장·수행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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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과법에 맞는 기도 성취 

 

 

 

 

 

오늘은 신중기도와 관련하여

알아보기로 합니다.

 

 

 

신중(神衆)은 성중(聖衆)이라고도 합니다. 이 분들은 화엄경에 나오는 무수한 천인(天人)이나 천신(天神)또는 하늘의 성인(聖人)들로서 부처님의 법을 보호하고 부처님의 세계를 보호하는 호법선신입니다.

 

  이 화엄성중은 각기 그 분야에 이 우주에서 최고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신(神)이요, 다르게 표현하면 최고의 능력인 에너지나 성질 그 자체를 말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 화엄성중에게 불공드리고 기도한다는 것은 내가 원하는 분야에 가장 뛰어난 최고의 능력을 가진 신(神)에게 치성을 드리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장사를 잘 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우주에서 장사를 최고 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성중에게 부탁을 드리는 것이요, 집을 매매하기를 원하는 사람이면 우주에서 집을 최고로 매매 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성중에게 부탁을 드리는 것입니다.

  이 말은 바꾸어 말하면 내가 원하는 에너지를 성중들의 지혜의 힘을 빌리겠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지심으로 화엄성중 기도를 하면 기도 중에 자신이 가장 필요로 하는 지혜와 정보를 알 수 있  는 상황이 반드시 온다는 것입니다.

 

   즉 기도를 통해서 화엄성중님처럼 그 분야에서 최고로 뛰어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 음식점으로 크게 성공한 어떤 보살님의 이야기입니다.

   어릴 때 너무도 가난한 집안에 태어나 초등학교 밖에 나오지 못하였고, 보리쌀도 겨우 먹고 밥을 이틀이 멀다하고 굶고 지냈습니다. 시집을 갔는데 시댁이 워낙 가난하고 남편은 술주정뱅이라 살림은 처참할 정도로 궁핍했습니다.

   어떤 때는 쌀 한 톨이 없어 서럽게 울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그 보살님은 젊은 나이에 똥거름을 직접지고 남의 터를 빌려 밭 갈고 농사를 지었고 가축을 기르기 시작했습니다. 여자의 몸으로 무거운 지게를 지고 일어날 때 너무 무거워 이를 악물고 일어나다 이가 상하기도 하였고, 매일 몸이 파뿌리가 되도록 지독하게 일했습니다.

 

   오직 돈을 벌어 이 가난에서 벗어나야 되겠다는 일념을 가지고 하루 잠을 2시간 정도를 자며 일했습니다. 일하지 않으면 도저히 견딜 수가 없고 시간이 아까울정도로 손으로 무엇인가를 만들고 그것을 팔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이를 악물고 10년을 일한 결과 작은 가게를 얻을 수 있었고 그 때부터 음식점을 하여 30년간 음식점을 했습니다.

 

  그 보살님은 "스님! 정말이지 저는 시간이 아까워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일하고 일했습니다. 그리고 음식점을 처음에는 혼자 했는데 온 정성을 다해 음식을 맛있게 만들고, 점포를 깨끗하게 하고, 최고의 친절로 고객을 모신 결과 음식점을 시작한지 3년 만에 종업원을 2명 두게 되었습니다.

   이때 그 보살님은 “그래 나도 할 수 있어!”라고 외치며 너무 기뻤습니다.

 

   그리고 꿈을 꾸었습니다. 종업원 10명 정도를 거느린 멋진 식당을 그렸습니다. 음식점 시작한지 10년 만에 그 꿈도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종업원 40명을 둔 대형 고급 음식점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그 보살님은 그의 성공 비결을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스님, 저는 저가 꿈꾸는 일을 밤잠을 자지 않고 모든 정성을 쏟아 부으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또 그것이 가능하기 위해서 기도를 하루도 빠지지 않고 40년을 해왔습니다.

 

    왜냐하면 나의 신념을 보장 받기 위한 강력한 믿음이 있어야 함을 예전부터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음식 업은 맛이 제일이요, 반찬도 정성스럽고 맛깔스럽고, 환경은 깨끗하고, 사장과 종업원의 친절이 그 무엇보다 중합니다.

    지금은 우리 종업원에게 산재보험, 고용보험, 퇴직보험, 의료보험, 상여금, 월 4번 휴가를 실시하고 있어요. 이렇게 최고의 대우를 하는 만큼 최고의 서비스를 요구 합니다. 그래서 지금 저의 꿈은 저의 업소가 전국적인 명소가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내 나이가 60중반이니 저의 기도가 부족할 때 마다 스님의 충언과 지도를 받고자 합니다.”

 

그리고 그 보살님은 항상

“잘 될거야, 잘 되고 말고, 부처님께 매일 기도 드리고

내가 이렇게 혼신의 힘을 다 쏟는데 안 될 리가 없지.”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항상 계속하는 것입니다.

 

설령 매출이 떨어져도

“음, 잘 될거야. ” 이렇게 하면서 자신의 상황을 돌아보고

매출을 늘릴 수 있는 더 좋은 방도를 계속 찾아 가며

그래도 매출이 떨어져도

“나만 어려운 것 아니지, 그래도 잘 될거야 부처님이 도와 주실거야”

이렇게 포기하지 않고 계속하다보니 음식점 업을 이미 30년이란 세월 을 하게 되었고 수많은 단골을 확보한 결과 큰 성공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그 보살님의 성공스토리를 진솔하게 이야기 한 후

“스님, 저의 성공이 그저 생긴 것은 아닙니다. 그렇죠?”라고

그 보살님은 자신감에 찬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위 보살님은 누구에게 배운 것도 아니지만

   이미 기도의 원리를 잘 알았고, 그대로 실천하신 결과

   큰 성공을 거둔 것입니다.

 

   보살님은 먼저 자신의 업소에 대한 멋진 비전을 계속 키워갑니다.

   그리고 그 비전이 성취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 쏟는 것입니다.

  그리고 매일 기도를 함으로서 기도 중에 경영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계속 찾아냅니다.

  그리고 그것을 그대로 반영합니다.

  또한 종업원의 복지에 대한 것도 잘 챙깁니다.

  아울러 주변에 수많이 베풀고 삽니다.

 

 

  그렇습니다.

  무조건 기도에 매달리는 것이 아니라

  항상 낙관적이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잘 될거야, 잘 되고 말고”라고

  입버릇처럼 말하며 동시에 그 일을 성취하기 위한 기도를 매일하며

  기도 중에 나오는 아이디어를 실제 생활에 적극적으로 반영합니다.

 

 그리고 혼신의 힘을 다 쏟아 가면

 결국 기도와 삶이 둘이 아닌 생활을 하게 됩니다.

 이 정도가 되면 성공하지 못할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크게 성공한 사람은

부정적인 말이나 생각을 추호도 하지 않는 법입니다.

 

 

   에디슨이 전구를 만들기 위해 2000번이나 실험을 하였는데 1500번의 실험을 할 때 모두들 실패했다고 만류 했습니다.

  그러나 에디슨은 이제 1500번이나 실패 했으니 조그만 더 실험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계속 한 결과 결국 성공했습니다. 이러한 에디슨 덕에 지금 인류가 어두운 밤을 대낮 같이 살아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에디슨은 실패를 실패로 인정하지 않고 성공의 어머니로 생각한 것입니다.

 

 

이와 같은 태도와 기도법이 바로

<인연과법에 맞는 생활 속의 기도>입니다.

 

 

불자님들 ~

우리 모두 항상 긍정적인 말을 합시다.

부정적인 말은 꺼내지도 맙시다.

 

그리고 매일 기도 하며, 기도 속에서 지혜를 찾도록 합시다.

기도 속에서 찾은 아이디어와 지혜에 의해 혼신의 힘을 다해 성공을 위해 노력합니다.

 

“잘 될거야 잘되고 말고...

부처님이 최종 백이 아닌가.”라고 하며

<인연과법에 맞는 생활 속의 기도>를 합시다.

 

 

 

 



 

 

 

 

기도성취를 방해하는 요인

 

 

위에 열거한 몇가지 주의 사항을 지키지 않을 때 기도는 성취되기 어려운 것이다. 아무리 눈앞에 닥쳐온 광명이라도 눈을 뜨려 하지 않거나, 어두운 골방에 쳐박혀 있는 사람에게는 밝음이 될 수 없는 것이다.

그밖에 몇가지 방해 요인을 생각해 보면

,

첫째는 부처님의 자바하신 공덕세계를 믿지 아니하고 현상의 고난과 혼란에만 집착하면 안 된다. 기도하는 사람의 마음은 항상 부처님의 은혜로운 세계를 확신하고 믿는 마음이어야 한다.

 

둘째로는 자기의 기도가 상식으로 보아 되기 어렵다던가, 비합리적인 기도 라던가, 세간 방법으로 할 수 없으니, 기도라도 해 보겠다던가 하는 마음이어서는 기도는 성취되기 어렵다.

 

셋째자신이 부처님의 자비하신 가호를 입고있는 불자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모든 중생을 안락하게 하고, 불법을 깨닫게 하며 온 법계에 부처님 광명이 충만케 하는 원을 가진 불자라는 확신이 있어야 한다.

 

그와 반대로 자신이 죄인이라던가 박복한 자라던가 사주 팔자가 기구한 자라던가 신수가 불길하여 재난이 올 지 모른다는 공포 의식이 있어서는 아니 된다.

 

허물이 있으면 참회하고 참회하면 천정해 지는 것이다. 청정한 마음으로 큰 원을 발하고 끊임없이 기도하여야 한다.

 

 

광덕큰스님 지음 행복의 법칙 p100불광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