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신 "법당에 있어라? 법륜스님의 법당은 남북한 전체

2012. 5. 29. 02:02일반/금융·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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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 "정치 승려로 오해받는 이유는..."
[TV리포트 하수나 기자] 법륜스님이 정치에 참여하는 것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며 눈길을 모았다.

28일 방송된 SBS TV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법륜스님은 " '법륜은 정치 승려다'라는 시선이 있다"는 질문에 속세를 벗어난 스님이라도 나라를 빼앗겼을때 예외없이 독립운동을 하는 것처럼,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정치에 참여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또한 신당 창당설에 대한 질문에 "신문에서 창당했더라. 아침 신문에 보니까 창당이 되어 있었다."며 신당 창당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런 오해를 받는 이유가 99개 인생상담을 해주다가 사회적인 질문이 1개 나오면 그것에 대한 대답만 부각되어 매일 정치 강연만 하는 것으로 비쳐지더라."며 정치 승려로 오해를 받는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법륜스님은 안철수 교수의 멘토로 불리는 것에 대한 입장과 함께 안철수 교수와의 인연과 안철수 대세론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며 눈길을 모았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김홍신 "법당에 있어라? 법륜스님의 법당은 남북한 전체"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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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복사 조회 10090 11.12.04 18:14

이회창 자유선진당 전 대표가 지난 25일 평화재단 이사장 법륜스님에 대해 "기본적으로 신부는 성당, 스님은 법당, 목사는 예배당에 있어야 한다"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

 

   

▲ 최근 법륜스님에 대해 "스님은 법당에 있어야 한다"고 발언한 이회창씨 (사진 : 연합뉴스)

 

한편 법륜스님(평화재단 이사장)은 지난 28일 세계일보와 통일문화연구원 공동 주최로 서울 중구 서울클럽에서 열린 제6회 통일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통일문화대상은 한반도 통일문화의 진작과 문화적 공통기반 조성, 남북한 화해협력과 민족문화 전통유지에 기여한 공로를 기념하기 위해 2003년 제정돼 올해로 6회를 맞은 권위 있는 상입니다.
 

▲ 지난 28일 남북의 화해와 통일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통일문화대상을 수상한 법륜스님

 

뿐만 아니라 법륜스님은 인도의 불가촉천민마을과 필리핀의 대표적 분쟁지역인 민다나오에 학교를 세워서 기아-질병-문맹 퇴치 활동을 오랫동안 해오고 있습니다.

 

에코붓다라는 단체를 통해서는 음식물을 남기지 않는 빈그릇 운동을 전개하는 등 지구환경을 보존하는 활동도 해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통일문화대상 수상식에서 만난 김홍신 작가는 축사를 통해 이회창씨를 비롯한 일부 언론들의 법륜스님 흠집내기에 다음과 같이 지적했습니다.
 

▲ 통일문화대상 수상식에서 축사를 통해 법륜스님이 법당에만 있지 않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하는 김홍신 작가.


"팔랑개비는 바람이 불지 않으면 돌지 않습니다. 그러나 들고 뛰면 팔랑개비는 돌 수밖에 없습니다. 법륜스님은 멈추려고 하는 세상을 돌리려고 저리도 애절하게 앞서 뛰고 있는 우리 시대의 참 스승입니다. 하늘이 얼마나 크냐 하면, 그 사람이 생각한 것만큼만 큽니다. 일부에서 스님은 법당으로 가라 했습니다. 부처님께서 법당에만 계셨고 예수님께서 교회에만 계셨는지 먼저 묻고 싶습니다.


일부 사람들이 법륜스님의 법당이 서너 평밖에 안 되는 줄 아는 모양인데, 법륜스님의 법당은 남북한 전체이고, 우리의 절절한 희망인 평화통일이고, 양극화 해소요, 인류의 행복한 삶이며, 사람마다 고뇌에서 벗어나는 참자유이고, 굶주리고 배우지 못하고 병든 사람들 곁이라는 걸 무슨 재주로 알 수 있겠습니까.
 
당신들에게 딱 한 가지만 묻겠습니다. 굶어죽는 북한 동포를 살리기 위해 스님처럼 70일간 간절하게 단식을 할 수 있습니까.

 
가슴시린 국민들을 외면하고 사욕을 채운 죄는 어쩔 것이며, 마음의 갈피를 잡지 못하는 이 땅의 젊은이들을 방치한 죄는 어쩔 것이며, 국민들의 희망을 싹둑 잘라 반도막낸 죄는 어쩔 건지도 묻고 싶습니다."


특히 김홍신 작가가 "일부 사람들이 법륜스님의 법당이 서너 평밖에 안 되는 줄 아는 모양인데, 법륜스님의 법당은 남북한 전체이고..." 라는 말을 할 때는 함께 한 청중들이 큰 박수를 보냈습니다.
 
김홍신 작가가 말한 것처럼 법륜스님은 지난 2008년 북한에서 식량난으로 많은 주민들이 아사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들의 아픔에 동참하기 위해 70일간 단식을 했습니다. JTS라는 구호단체를 통해 굶주리는 북한주민들을 위한 인도적 지원을 해왔고, 좋은벗들이라는 평화인권난민지원센터를 통해 북한의 열악한 인권 문제도 함께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10여년째 꾸준히 해오고 있습니다.

 
법륜스님은 이날 수상 소감에서 "지금 우리 민족 앞에 놓인 가장 큰 시대적 과제는 통일"이라며 "함께 해야 할 북한 주민들의 마음을 얻지 못하고 정치적 측면에서의 통일을 이루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남한의 정치인과 지식인들이 남한뿐 아니라 북한 주민의 생존권과 인권, 행복도 책임져야 하며 북한 주민들에 관한 주제는 정쟁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이야기해 참석한 청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수상식 행사가 끝나고 참석한 한 청중들에게 간단한 소감을 물었습니다.

 

"스님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야기 하면 안 되는 건가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누구나 이야기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지금 한국 사회는 사회적 갈등을 중재하고 깊이 있는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원로가 없지 않습니까. 법륜스님은 사회 원로로서 정치를 떠나서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충분히 조언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그렇게 해주셔야 합니다."


"법륜스님은 지난 수십년간 한결같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헌신해 왔습니다. 이에 대해 "스님은 법당에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대단히 부적절한 표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김홍신 작가의 표현한 것처럼 예수님이 교회에만 계셨습니까? 부처님이 법당에만 계셨습니까?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려고 노력해 온 법륜스님의 진정성을 더 이상 왜곡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뿐만 아니라 트위터에 올라온 김홍신 작가의 이 축사가 화제가 되면서, 네티즌들은 "그럼 국회의원은 국회에만 있어야 한다?", "그럼 쥐는 쥐구멍에만 살아야 한다?", "스님은 법당에 학생은 학교에 노동자는 일터에 있게 해줬나요?" 등과 같이 이를 희화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법륜스님은 전국 연속 100회 강연을 통해 개개인들의 인생 고민을 해결해주는 즉문즉설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질문에 따라서 정치 불신의 골이 깊어지고 사회 양극화가 심해지는 모습들을 보면서 한국 사회가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여러 말씀들을 해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법륜스님이 오랜 기간 해 온 통일, 환경, 빈곤퇴치 활동들을 봤을 때, 네티즌들은 "스님은 법당에 있어라"는 발언에 큰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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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려로 저명인사들의 멘토로… 가장 영향력 있는 사회운동가 법륜 스님

황경상 기자 yellowpig@kyunghyang.com
ㆍ법륜 스님은 누구인가

스님은 그때 개구리를 떠올렸다. 군사정권 시절, 다짜고짜 끌려가 밧줄에 묶여 고문을 당하면서 잠시 의식을 잃은 순간이었다. 어렸을 때 아무 생각 없이 싸리 회초리로 잡아 닭모이로 줬던 개구리가 죽어가며 덜덜 떠는 모습이 눈앞에 스쳤다. ‘살생하지 말라’란 부처님의 가르침을 새삼 실감하면서도 한편으론 모두 죽여버리고 싶을 정도로 분노가 치밀었다.

정토회 지도법사 법륜 스님(59)은 그때의 경험에서 “고문하는 그들보다 더 악한 마음이 내 속에도 있다는 걸 알게 되니까 그들에 대한 증오도 마음의 고통도 사라졌다”며 ‘나’를 깨달았다고 말한다. 상대를 탓하기보다 나를 먼저 보고, 세상을 바꾸려면 자신부터 바꿔야 한다는 철학은 이런 극한적 경험에서 비롯됐는지도 모른다. “지금 당장 내 눈을 뜨는 것이 먼저다.” 법륜 스님의 책 <깨달음> 마지막 페이지의 문구다.

법륜 스님은 3일 서울 서초동 평화재단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좀 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라고 다방면의 사회활동 이유를 설명했다. | 권호욱 선임기자 biggun@kyunghyang.com


▲ 고교 1학년 때 도문 스님 만나 출가
승려 아닌 법사로 20년간 불법 전파
1987년 민주화 이후 새로운 길 모색
정토회를 비롯, 환경·국제 구호 운동


지난달 말 미국 뉴욕타임스는 법륜 스님의 활동과 철학을 한 면에 걸쳐 소개했다. ‘레스토랑과 술집, 러브호텔로 가득찬 서울의 뒷골목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은둔과 묵상보다 속세에서 자신의 사명을 위해 일한다’고 묘사된 스님의 삶 자체가 늘 스스로를 바로 세우길 요구받는다. 법륜 스님은 사람을 네 부류로 구분한다. 나쁜 환경에 쉽게 물드는 사람, 나쁜 환경을 일부러 멀리해 물들지 않는 사람, 나쁜 환경에 있으면서도 물들지 않는 사람, 나쁜 환경에 물들지 않을 뿐 아니라 그곳을 좋은 환경으로 물들이는 사람. 스님이 선술집에서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어느새 많은 이들이 되레 ‘물들었다’고 고백한다.

법륜 스님은 몇 년 전 불교계 내 설문조사에서 가장 존경받는 현존 인물로 꼽히기도 했다. 그가 이끄는 정토회는 규모가 작지만 조계종보다 더 큰 사회적 영향력을 지녔다고 평가받기도 한다. 그의 사회활동 영역은 평화, 환경, 민족문제, 국제구호 등 여느 거대 조직도 담당하기 힘들 만큼 광범위하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등 사회 저명인사들의 멘토로서, 청춘콘서트 등에서 보여준 것처럼 다양한 계층의 보통 사람들의 멘토로서 존재감도 커지고 있다. 기도와 수행에서부터 고민과 방황, 결혼과 육아에 이르기까지 그가 낸 다양한 책들은 100만부가 넘게 팔렸고, 매일같이 열리는 강연은 대성황이다.

그 저력은 오랜 시간 빚어졌다. 중학교 3학년 때 불교학생회에 나가면서 불교를 알게 된 그는 고교 1학년 때 분황사의 도문 스님을 만나게 됐다. 그해 겨울 학기말 시험을 앞두고 법당을 나서는 그를 도문 스님이 붙잡았다. “저 스님, 오늘은 아주 바쁩니다.” “야 이놈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는 놈이 바쁘긴 뭐가 바빠?” 그 길로 절에 들어갔다.

2년 뒤 ‘복덕을 쌓으라’는 스승의 권유로 절을 나선 법륜 스님은 출가한 승려가 아닌 ‘최석호 법사’(본명)로 활동하며 20여년간 불법을 전했다. 1983년부터는 대학생불교연합회의 지도법사를 맡아 본격적인 사회민주화 운동에 합류했다. 1980년 신군부가 일으킨 ‘10·27 법난’의 부당성을 불교계에서 최초로 지적하다 구속되기도 했다.

1987년 민주화 이후 법륜 스님은 새로운 길을 모색한다. 싸우고 비판하는 방식의 운동은 모든 것을 감싸안는 불교수행과는 거리가 있다고 생각했다. ‘이후 100년’을 준비하는 더 근본적인 것을 모색해보자는 취지도 있었다. 3년간 많은 사람의 의견을 듣고 토론했다. 1989년 문경 봉암사에 들어가 100일 동안 침묵하며 절머슴살이를 했다. 결론은 네 가지 방향이었다. 환경문제, 기아·문맹·질병을 부르는 빈곤 퇴치, 종교·민족·계급 갈등 극복, 개인의 수행과 행복 달성. 그것이 각각 오늘날 에코붓다, 한국JTS, 좋은벗들과 평화재단, 그리고 정토회로 이어졌다.

1991년 도문 스님은 법륜 스님에게 출가를 권유한다. “도에 안팎이 어디 있느냐”는 대꾸에 도문 스님은 “밖을 고집하니 안이 생기지 않느냐”고 꾸짖었다. 당장 그날 삭발했지만 조계종 승적은 지금도 없다. 조계종 원로회 의원인 도문 스님으로부터 비구계를 받았지만, 1990년대 이후 바뀐 조계종의 수계 절차를 이행하지 않아서다. 법륜 스님은 승적 없는 것을 강연 소재로 삼을 정도로 개의치 않는다. 그것은 그가 존경한다는 서암 큰스님의 말이 그와 정토회의 철학에 밑바탕을 이루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한국 불교의 현실을 개탄하는 그에게 서암 스님은 이런 말을 했다. “어떤 한 사람이 논두렁 밑에 앉아서 그 마음을 청정히 하고 있다면 그 사람이 바로 중이고, 그곳이 바로 절이고, 그것이 불교라네.” 머리 깎고 승복 입고 산속에 있어야 스님이고, 절이고, 불교라는 고정관념이 깨졌다. 기성 종단을 비판하기보다 새로운 모델을 만들자는 결심이 섰다. 정토회를 비롯해 환경운동과 국제 구호 운동이 그런 토대에서 벌어졌다. 1996년 압록강 근처에서 굶주리는 북한 소년을 목격한 뒤 탈북 난민 수천명의 증언을 토대로 보고서를 만들어 국제사회에 알려 지원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런 공로로 2002년 막사이사이상을 받는다.

뉴욕타임스에 소개된 법륜 스님.


▲‘실천이 곧 수련’이란 점 어필돼
수많은 저명인사 멘토로 알려져
기존 불교나 스님의 맥락 넘어서


법륜 스님의 운동은 스스로의 삶부터 바꾸려는 노력에서 울림이 나온다. 끊임없이 자기 내면을 정화시키는 수행의 과정이 시민단체와 결을 달리한다. 1만일 동안 자신과 사회의 완성을 목표로 정진하는 ‘만일 결사’와 수행-보시-봉사의 추구는 대표적이다. 환경운동의 일환으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건물 화장실에 화장지를 없애는 대신 비데를 설치하거나 금요일 점심 한 끼를 굶어 구호 활동에 보태는 등의 활동도 그런 맥락이다.

법륜 스님과 많은 활동을 함께해 온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실천이 곧 수련이라는 점이 요즘 사람들에게 어필하고 있다”고 말한다. “법륜 스님 자신이 투철하게 헌신적이에요.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실천가죠. 외국 갈 때도 인터넷으로 제일 싼 표를 찾고 사무실 집기도 다 어디서 주워 온 것들을 씁니다. 삶 자체로 감동받게 되는 분이에요. ”

자신들의 도움이나 조언을 받는 이들에게도 그 원칙은 적용된다. 한국JTS가 1994년 인도 불가촉천민 마을에 최초로 학교를 세울 때도 마을 사람들을 모아 우선 학교의 필요성을 인식시켰다. 그리고 그들에게 자발적으로 땅과 노동력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받고 건설과 운영 경비를 부담했다. 그것은 한국JTS의 학교가 아니라 그들의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다. 북한에 대해서도 법륜 스님은 북한 주민들의 생각 변화를 중요한 요소로 꼽는다.

법륜 스님이나 정토회는 우리를 믿고 돈을 내면 복을 받거나 내세에 좋은 일이 있을 거란 얘기도 하지 않는다. 나무가 세상 사람들을 기쁘게 하려고 꽃을 피우는 게 아니듯, ‘내가 좋아 하는 일이 다른 사람에게도 좋은 것’(自利利他)을 추구한다. 법륜 스님은 말한다. “봉사한다고 복받는다는 얘기 안 해. 당장 내가 어떡해야 행복할까를 생각하는 거지. 이렇게 사는 게 훨씬 행복하고 의미가 있다고 얘기하는 거야.” 정토회 자체도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한다. 이학종 미디어붓다 대표는 “이제 종단 이름하의 사찰과 승려 중심의 불교는 비전이 없다”며 “틱낫한 스님이 프랑스에 세운 플럼빌리지처럼 한 스승의 이념이나 정신, 가르침을 따르는 사람들이 종파를 초월해 모이는 방식으로 변모할 것이고 법륜 스님과 정토회가 그런 성공사례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참으로 잘 오신 부처님 !

 

온 인류의 고뇌를 행복으로 이끄시는 

慈悲하신 부처님 !

 

고맙고, 감사합니다.

부지런히 배우고 정진하여

부처님처럼 깨달아 

離苦得樂 구원중생하겠아옵니다.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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