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법은 사람들의 성품 속에 있다/혜능스님
2013. 10. 25. 23:45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선불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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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법은 사람들의 성품 속에 있다/혜능스님
만법은 사람들의 성품 속에 있다.
만약 남의 선악을 보더라도 취하고 버리는 분별이 없이
거기 물들지 않으면 마음이 허공과 같을 것이다.
어리석은 사람은 입으로만 말하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마음으로 행한다.
마음은 넓고 커서 법계(法界)에 두루해 있다.
쓰면 아주 분명하고 응용에 따라 일체를 알아서
일체가 곧 하나요 하나가 곧 일체이며
가고 옴에 자유로와 마음에 걸림이 없으니 이것이 곧 반야다.
모든 반야지(盤若智)가 다 자성으로부터 나온 것이며
밖에서 들어온 것이 아니다.
마음을 쓸 때 잘못이 없으면 이것이 진성(眞性)의 자용(自用)이다.
하나가 참될 때 모든 것이 참된 것이다.
[명상음악] / 하늘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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