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 25. 17:22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염불 불보살 이야기
미륵 경전의 소고./.............무불
미륵 부처님이 출현 하는 세상은 말 그대로 용화세계 이상적인 세계라 할수있다.
명품과 짝퉁의 차이가 없어 비교가 없고 견제가 없고 차별 지위 고하가 없어 모두가 평등한 세상이다.
이러한 예언은 미륵 부처님 자신이 한것이 아니라 역사상 실제 인물인 석가모니 부처님 께서
직접 설하신 것이다.
미륵경전의 설에 의해 실제로 헐벗고 고통받던 시대 천시받든 백성들은 미륵불이 나타나는 살기좋은
이상 사회를 희구하고 갈구하였다.
우리나라 역사 속에 서도 미륵불의 하생을 기다리든 시대가 있었음을 찾아볼수 있다.
그것은 모든 백성들이 고통스런 세상보다는 살기좋은 평등한 세상 평화로운 세상 미륵부처님의 세상이
오기를 기다리는 데서 비롯 되였다는 점이다.
대립과 분열을 자양하여 나와 남이 둘아니며 인간과 자연이 하나로서 녹아드는 우주 본연의 참 모습을 바르게
보여주는 사상, 인간과 자연이 하나의 대 생명체로서 존재하는 본질성 을 회복하여 고통으로 허독이는 중생계가 아닌
동체대비의 참 사랑의 바탕위에 본래적인 모습의 너와 나로서 살아가는 세상이 바로 미륵신앙이 희구하는 이상사회인 것이다.
미륵 부처님의 형상은 대체로 토속적이고 순박한 모습으로 매우 여유롭고 풍족한데 풍요로운 이상적인 모습을 대변 하는
일면인지도 모른다.
이러한 미륵신앙은 때로는 위정자 들에 의해 이용되기도 하고 또 신흥종교에 악용되기도 했지만 어쨌든 안락한 이상사회의
대표적 모체였든 미륵불의 신앙은 대체로 천대받고 소외된 계층에서 수용되였든 것이 사실이다.
미륵경전의 대표적 사상은 크게 두가지로 나물수 있다.
하나는 미륵상생경 에서 나타나는 미륵상생 신앙이고 또 하나는 미륵하생경 에서 나타나는 미륵하생 신앙이다.
상생신앙은 미륵보살이 설법하고 계시는 도솔천에 올라가 태어나는 것을 원하는 것이고 하생신앙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입멸한후 56억 7천만년이 지나면 미륵보살이 도솔천으로 부터 인간세계에 하생하여 정각을 성취하고 미륵부처님이 되어
중생을 구제한다는 것인데 이때 다시 인간으로 태어나 미륵부처님의 설법을 듣겠다고 서원 하는 것이 미륵종 이다.
......./민족사간 미륵경진 참고, 上.
직위 고하 빈부귀천 시기 질투 경쟁 차별 이 없는 평등 자유와 평화가 공존하는 세계가 용회 세계이다.
세계 모든 인류가 행복과 평화를 위해 부단한 노력으로 문화와 경제를 창출하고 있다
그르나 아직 깨어나지 못해 생명 본연의 가치에 눈 뜨지 못하고 있다.
남을 위하지 않으면 인류는 끝없는고통속에서 살게되고 약탈과 약자의 피를 요구하는 세상에서 탈피할수가 없다.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가 자성이다.
개개인이 깨어나지 못하면 인류도 깨어나지 못한다.
56억 7천만년이란 것은 숫자가 아니다.
삼독심 에서 깨어나기가, 어렵다는 말이다.
「해」 와 「달」 은 하나다.
이를 거슬러 피여나는 꽃이나 생명은 없다.
그외 것은 다 무상한 것이다.-무불-
- 전남 구례군 간전면과 경남 하동군 화개면을 잇는 남대대교
강은
삽질 한번 없이 쇠쪼가리 하나 없이 공구리 시멘트 한 포대 없이
푸른 하늘빛과 노을빛으로 마을과 마을을 잇는 다리를 놓았다.
강은 너나없이 그렇게 받아모신다.
그러나 어쩌랴
해도 해도 너무한 해가 또 떴다. 아침부터 폭염주의보 발령이다. 그러나 어쩌랴, 멈출 수 없는 하루하루인 것을
아픈 어깨 때문에 당분간 사진 기록은 그만두리라 했는데 그러나 어쩌랴, 강 안개는 피어오르고 새벽부터 강에 몸을 담고 재첩 잡는 사람들 저기 있는데
- 섬진강 / 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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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점골 가는 길
지리산 단풍 참 은은하기도 하지
안개 어린 것 같기도 하고 꿈길 같기도 한
삼정마을 지나 빗점골 가는 길
저기 은사시나무 숲 좀 봐봐
여기 좀작살나무 이쁜 열매를 좀 봐봐
여기저기 봐봐를 연발하며 쿵쿵폭포 지나
*빗점골 너덜바위 찾아가는 벗들
함께 가는 모습 참 은은하기도 하지
- 섬진강 / 김인호
유정 무정
노래 : 김동아
어제밤 삼경달이 법당에 비칠때
속세에 그인연을 잊을길없어
하염없는 눈물이 가슴을 적셨다
인연따라 흘러온 인생은 유정무정
이세상 영원한게 하나도 없으련만
이 내몸 무얼찾아 헤매었더냐
어젯밤 초생달이 외롭게 비칠때
속세에 남긴정은 지울길없어
속절없는 눈물이 두뺨을 적셨다
빈손으로 가야할 인생은 유정 무정
이세상 영원한게 하나도 없으련만
이 내몸 무얼 찾아 헤매었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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