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1. 9. 20:17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불교교리·용례
열 가지의 악한 일로 받는 과보 (十惡道)
(1)
불자 차보살마하살 우작시념 십불선업도 상자지옥인 중자축생인 하자아귀인
佛子 此菩薩摩訶薩 又作是念 十不善業道 上者地獄因 中者畜生因 下者餓鬼因
어중살생지죄 능령중생타어지옥축생아귀 약생인중 득이종과보 일자단명 이자다병
於中殺生之罪 能令衆生墮於地獄畜生餓鬼 若生人中 得二種果報 一者短命 二者多病.
해석 : 불자야 만약 열 가지의 나쁜 악행을 짓게 되면 받는 과보는 경중에 따라 다르다, 가장 악한 자는 지옥에 떨어지고 중간자는 축생으로 태어나고 죄업이 약한자는 아귀세계에 떨어진다. 그 중에도 살생을 한 자는 지옥이나 축생 아귀세계 떨어지지만, 다시 사람으로 태어나도 두 가지의 과보를 받는다. 첫째는 단명하게 되고 둘째는 몸에 병이 많은 것이다.
(2)
투도지죄 역령중생 타삼악도 약생인중 득이종과보 일자빈궁 이자공재불득자재
偸盜之罪 亦令衆生 墮三惡道 若生人中 得二種果報 一者貧窮 二者共財不得自在.
해석 : 훔치는 일을 하는 사람도 역시 삼악도인 지옥 아귀 축생으로 태어날 수 있으며 만약 사람으로 태어나도 두 가지의 과보를 받는다. 첫째, 빈궁하고 둘째는 열심히 노력해도 재물 얻기가 힘드는 것이다.
(3)
사음지죄 역령중생 타삼악도 약생인중 득이종과보 일자처불정량 이자부득타의권속
邪婬之罪 亦令衆生 墮三惡道 若生人中 得二種果報 一者妻不貞良 二者不得隨意眷屬.
해석 : 사음(남의 남편이나 남의 부인을 간통하는 행위)하는 죄도 삼악도 떨어지며 만약 사람으로 태어나도 두 가지의 과보를 받는다. 첫째는 아내가 부정하는 것이요. 둘째는 가족이 화목하지 못하는 것이다.
(4)
망어지죄 역령중생 타삼악도 약생인중 득이종과보 일자다피비방 이자위타소광
妄語之罪 亦令衆生 墮三惡道 若生人中 得二種果報 一者多被誹謗 二者爲他所誑.
해석 : 거짓말하는 죄도 역시 삼악도에 떨어지며 사람으로 태어나도 두 가지 과보를 받는다 첫째는 남에게 비방을 많이 받고 둘째는 미치는 업보가 있는 것이다.
(5)
양설지죄 역령중생 타삼악도 약생인중 득이종과보 일재권속괴리 이자친족폐악
兩舌之罪 亦令衆生 墮三惡道 若生人中 得二種果報 一者眷屬乖離 二者親族斃惡
해석 : 두 가지 말로 남을 이간질 하는 행위도 삼악도에 떨어지고 만약 사람으로 태어나도 두 가지의 과보가 있는데 첫째는 가족이 서로 떨어져 생활하게 되며 둘째는 비참한 죽음을 맞기도 한다.
(6)
악구지죄 역령중생 타삼악도 약생인중 득이종과보 일자상문악성 이자언다쟁송
惡口之罪 亦令衆生 墮三惡道 若生人中 得二種果報 一者常聞惡聲 二者言多諍訟
해석 : 악담한 죄도 삼악도에 떨어지고 사람으로 태어나도 두 가지 과보가 있다. 첫째는 남에게 악한 말을 들음이요. 둘째는 말 많은 송사를 당하게 된다.
(7)
기어지죄 역령중생 타삼악도 약생인중 득이종과보 일자언무인애 이자어불명요
綺語之罪 亦令衆生 墮三惡道 若生人中 得二種果報 一者言無人受 二者於不明了.
해석 : 꾸밈말을 해서 사람들을 미혹하게 해도 또한 삼악도에 떨어지니 만약 사람으로 태어나도 두 가지의 과보가 있으니 첫째는 말해도 사람들이 믿어주지 않고 둘째는 사람들과 교류가 없고 외롭게 살아간다.
(8)
탐욕지죄 역령중생 타삼악도 약생인중 득이종과보 일자심불지족 이자다욕무염
貪慾之罪 亦令衆生 墮三惡道 若生人中 得二種果報 一者心不知足 二者多欲無厭.
해석 : 탐욕의 죄는 중생으로 하여금 삼악도에 떨어지게 하며 만약사람으로 태어나도 두 가지 과보가 있으니 첫째는 마음속에 만족함을 얻지 못하며 둘째는 끝없는 욕심을 낸다.
(9)
진애지죄 역령중생 타삼악도 약생인중 득이종과보 일자상피타인구기장단 이자항피어타지소뇌해
瞋恚之罪 亦令衆生 墮三惡道 若生人中 得二種果報 一者常被他人求其長短 二者恒被於他之所惱害.
해석 : 눈을 부릅뜨고 화내는 중생은 삼악도에 떨어지고 만약 사람으로 태어나도 또한 두 가지 과보를 받는다. 첫째는 일자상피타인구기장단(一者常被他人求其長短) 둘째는 항상 타인에게 정신적인 피해를 입는다.
(10)
사견지죄 역령중생 타삼악도 약생인중 득이종과보 일자생사견가 이자기심첨곡
邪見之罪 亦令衆生 墮三惡道 若生人中 得二種果報 一者生邪見家 二者其心諂曲
해석 : 삿된 견해로 업을 짓는 중생은 삼악독에 떨어지고 만약 사람으로 태어나도 두 가지의 과보가 있으니 첫째는 삿된 견해를 가진 부모에게 태어나고 둘째는 마음이 사특하고 왜곡된 부모를 만나는 과보를 받는다.
인간은 누구나 나이가 들면 늙기 마련이지만,
늙어가는 사람만큼 인생을 사랑하는
좀더 계획하고 준비하기에 따라서 아름다운
노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얼마나 보기 좋을까?
부와 명예에서도 아닐 것입니다.
그리고 당당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한석 건강연구소」소장 안필준 박사의 “아름답게
늙어가기 위한 노인 10계명”을 소개해 봅니다.
중요한 조건은 건강이다.
늙어가면서 하루가 다르게 몸과 마음이
약해질 때 흔히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다는 말을 한다.
그러므로 중년부터 이에 대비하는
생활습관을 가져야 한다.
저하되므로 적응하기 쉬운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면 그것이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고,
건강 악화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겉으로 드러나 보여지는 것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말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사람을 처음 대할 때 표정을 온화하게 하고 말과 행동을
정중히 하면 좋은 인상을 주기 마련이다.
풍성한 자태로 아름다운 모습이다.
하지만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초라해지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노인일수록 초라함이 아닌 고고함을
지닐 수 있게 용모를 단정히 해야 한다.
옷도 몸도 청결하게 신경을 써야 한다.
03. 남의 말을 많이 듣고 말을 적게 하자.
기쁨을 주는가를 생각해야 한다.
다른 사람을 도와주고, 다른 사람을 칭찬하고,
다른 사람에게 감사할 때 얼굴 표정도
밝아지고 품위가 엿보인다.
또한 노인들은 젊은이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면서 듣고 배워야 한다.
자신은 나이를 먹었으니까 젊은 사람한테
훈계해야 한다고 믿는다면 큰 잘못이다.
젊은 세대에게는 나름대로의 사고방식이 있기 때문에
노인 세대의 사고를 강요한다면
오히려 거부감을 가질 수 있다.
귀 기울일 줄 아는 아량이 있어야 한다.
나이든 사람도 젊은 사람에게 배울 점이
많은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04. 누구에게나 부담이 되지 말자.
인색한 사람으로 보일 수 있다.
이것은 젊은 세대에게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젊은 세대에게 부담을 주는 존재가 될 수 있다.
부담을 주는 존재가 된다면 품위를 지킬 수 없다.
05. 관대하고 낙천적인 성격을 갖자.
벗어나서 살아가므로 그만큼 젊은 시절보다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다.
그런데 오히려 노인이 되어 완고하고,
편협해지는 사람이 있다.
좋지 않은 인상만 줄 뿐이다.
기분이 좋지 않을 때도 너그럽게 웃는 여유를
가지면서 살아가야 한다.
그러므로 노인들도 항상 배우면서 살아가야 한다.
위해서는 스스로 공부를 하든,
젊은 사람에게 배우든 새로운 것을
수시로 받아들여야 한다.
07. 욕심과 아집을 버리자.
나이들면 인색해지고 욕심이 많아지는 사람이 있다.
또 자기를 내세워야 높아진다고 착각한 나머지 쓸데없이
고집을 부림으로써 자신의 영역을 지키려는 사람이 있다.
08. 서두르지 말고 행동을 신중하게 하자.
실제로 노인들은 무엇이든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며 너무 서두르는 경향이 있다.
그러다가 행동에 결함이 생긴다.
점에서 큰 문제가 된다.
행동은 신중하게 해야 한다.
09. 나눔과 봉사의 생활을 하자.
자식들에게도 대접받겠다는 생각보다는 봉사하겠다고
생각하고 행동할 때 존경받는다.
더욱이 노인이 되어서도 나누고 봉사하는 생활을
할 때 존경받고, 품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자라다보니 딱딱한 태도가 몸에 배어 있다.
하지만 누구나 그렇듯 노인도 미소 지을 때
자애롭고 온화해 보인다.
더 주고 싶은 생각을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감사하는 태도로 살아야 한다.
위와 같이 노년의 지혜로 노년을
살아갈 수 있는 마음가짐과 행동을
실천하려고 조금씩 노력한다면 분명
얼굴에는 주름이 많더라도 마음에는 주름이 적은
아름다운 노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생각하고 인생계획을 세워야 한다.
자기를 위한 삶을 즐기는 시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노년에서 참된 인생의 보람을 찾고 행복하고
아름다운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
'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 > 불교교리·용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명의 길/청화스님 (0) | 2014.11.09 |
---|---|
우리가 지금 허공중에 있어요 / 김기추 거사님 (0) | 2014.11.09 |
감로의 맛/청화큰스님 (0) | 2014.11.03 |
출가와 생사 / 춘식스님 (0) | 2014.11.03 |
증오심으로 헤어지지 마라-방생하라 (0) | 2014.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