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사찰(三寶寺刹) 5대 적멸보궁(寂滅寶宮)

2015. 7. 11. 19:40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불교교리·용례

728x90

삼보사찰(三寶寺刹) 5대 적멸보궁(寂滅寶宮)

 

 

삼보사찰(三寶寺刹)

 

삼보(三寶)는

세 가지 근본 귀의처(歸依處)인 불보(佛寶)·법보(法寶)·승보(僧寶)를 삼보(三寶)라 합니다.

석가모니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셔놓은 통도사가 불보사찰,

불법이 담긴 고려대장경(팔만대장경)이 있는 해인사가 법보사찰,

대덕 고승과 국사를 많이 배출한 송광사가 승보사찰입니다.

 

1. 불보사찰(佛寶寺刹) 영축산 통도사(通度寺) (055)382-7182 경남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로 108

2. 법보사찰(法寶寺刹) 가야산 해인사(海印寺) (055)934-3000 경남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10번지

3. 승보사찰(僧寶寺刹) 조계산 송광사(松廣寺) (061)755-0107 전남 순천시 송광면 송광사 안길 100

 

통도사는 자장(慈藏)율사가 중국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뒤 창건한 절이다. 그는 불경과 불사리(佛舍利)를 가지고 귀국하였는데, 진신사리(眞身舍利)를 봉안할 목적으로 이곳 통도사에 금강계단(金剛戒壇)을 조성하였다. 그는 승통(僧統)이 되어 이곳 통도사의 금강계단에서 승니(僧尼)의 기강을 바로잡았다고 하는데,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셨다고 하여 통도사를 불보사찰(佛寶寺刹)이라고 한다. 영원한 부처님의 법신(法身)을 상징하는 사리를 모셨기 때문에 통도사의 주법당인 대적광전(大寂光殿)에는 따로 불상을 모시지 않고 불단(佛壇)만 마련하였다.

 

해인사는 부처의 말씀을 기록한 대장경을 봉안한 곳이라고 해서 법보사찰(法寶寺刹)이라고 한다. 강화도에서 완성한 고려대장경은 보관의 어려움 때문에 조선 초기에 가야산 해인사로 옮겨졌다. 이곳은 풍수지리에 의하여 예로부터 승지(勝地)로 손꼽히는 곳이었고, 장경각(藏經閣)을 따로 지어 고려대장경을 안치하게 된 것이다.

 

송광사는 큰스님들이 많이 배출되었다고 해서 승보사찰(僧寶寺刹)이라고 한다. 고려 중기의 고승 보조국사(普照國師) 지눌(知訥)은 이곳에서 정혜결사(定慧結社)를 도모하였다. 원래 팔공산의 거조사(居祖寺)에서 이 운동을 전개하였으나 뒤에 송광사로 장소를 옮겼다. 그 뒤 그의 제자였던 혜심(慧諶)을 비롯하여, 조선 초기까지 16명의 국사가 연이어 이곳에서 배출되었다고 하여 승보사찰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언제부터 삼보사찰이라는 칭호가 붙여지게 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조선 중기 이후에 쓰이게 되었다고 보인다. 오늘날 이 삼보사찰은 전통적인 승려 교육과정인 선원(禪院)·강원(講院), 그리고 율원(律院)의 세 기능을 다 집합시켜 놓았다는 뜻에서 각각 총림(叢林)이라고도 한다.

 

5대 적멸보궁(寂滅寶宮)

 

적멸보궁(寂滅寶宮)

: 석가모니 부처의 진신사리(眞身舍利)를 모신 법당을 가리킨다.

법당 내에 부처의 불상을 모시는 대신 진신사리를 봉안하고 있는 법당으로 바깥이나 뒷쪽에는 사리탑을 봉안하고 있거나 계단을 설치하고 있다. 보궁의 기원은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은 후 최초의 적멸도량회(寂滅道場會)를 열었던 중인도 마가다국 가야성의 남쪽 보리수 아래 금강좌(金剛座)에서 비롯된다. 궁(宮)은 전(殿)이나 각(閣)보다 우위에 있다.

한국에서는 643년 신라의 승려 자장(慈藏)대사가 당나라에서 귀국할 때 가져온 부처의 사리와 정골(頂骨)을 나누어 봉안한 5대 적멸보궁이 있다. 경남 양산 통도사(通度寺), 강원도 오대산 상원사(上院寺), 설악산 봉정암(鳳頂庵), 태백산 정암사(淨巖寺), 사자산 법흥사(法興寺) 적멸보궁이 이에 해당된다.

이들 5대 적멸보궁은 불교도들의 순례지이자 기도처로서 가장 신성한 장소로 신봉되고 있다. 그밖에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비슬산(琵瑟山) 용연사(龍淵寺), 경상남도 사천시 다솔사(多率寺) 에도 적멸보궁이 있다.

 

1. 경남 양산시 영축산 통도사(通度寺) (055)382-7182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로 108

2. 강원 정선군 태백산 정암사(淨巖寺) (033)591-2469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 1번지

3. 강원 영월군 사자산 법흥사(法興寺) (033)374-9177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 법흥리 422-1

4. 강원 평창군 오대산 상원사(上院寺) (033)332-6666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산1번지

5. 강원 인제군 설악산 봉정암(鳳頂庵) (033)632-5933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2리 690


* 성불하소서.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시공 불교사전, 두산백과, 문화콘텐츠닷컴 -

 

 

 

천운(天運), 지운(地運), 인운(人運)

 

 

사람에게는 세 가지의 운(運)이 있다.

바로 천운(天運),지운(地運),인운(人運)이다.

 

천운(天運)은 하늘이 정해준 운으로

내 부모가 아무개라는 것.

내 성별이 남자 혹은 여자라는

것 등 바꿀 수 없는 운을 말한다.

 

지운(地運)은 타고난 재능이다.

그림이나 연기 노래 등 타고난

재능은 지운이 결정한다.

 

아무리 천운과 지운을 잘 타고 났어도

마지막 인운(人運)에서

그르치면 삶이 힘들어진다.

 

 

인운(人運)은 사람 복을 말한다.

인생에서 어떤 사람을 만났으며

그 사람이 내 인생에 도움이 됐는지

안됐는지는 인운(人運)으로 정해진다.

 

인운(人運)은 인간의 힘으로 바꿀 수 있다.

인운(人運)을 풍요롭게 가꾸기 위해서는

천운(天運)과 지운(地運)을 탓하거나

원망해서는 안 된다.

 

부모를 탓하고 시대를 탓하고

직장을 탓해서 해결되는 것은 없다.

부모와 시대를 탓하는 것은

자신의 근본을 부정하는 것.

설사 시대와 부모에 치명적인

문제가 있더라도 이를 탓하지 말고

좋은 방향으로 승화시켜야 한다.

자신이 몸담고 있는 직장을 불평하고

욕하는 사람도 잘 될수 없다.

 

무엇을 탓하기 시작하면

운(運)이 오지 않는다.

얼굴에 불평불만이 가득한

사람에겐 운이 왔다가도 되돌아간다.

 

사람의 만남에는 시작과 끝이 있다.

이별의 순간에도 처음 만났을 때의

마음을 잊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더 좋은 인운(人運)을 만나게 된다.

 

인운으로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아무리 힘들더라도 끝을 잘 맺어야 한다.

회향(回向):(스스로 쌓은 공덕이나 수행을

사람들이나 살아있는 생명체에게 돌리는일)을

잘 하는 사람이 큰 운을 받는다.

- 옮겨 온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