調古神淸風自高, 貌悴骨剛人不顧. - 증도가 중에서

2015. 9. 12. 23:54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증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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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조 예스럽고 정신 맑으니 풍류 저절로 높지만

    초췌한 모습의 고집 센 사람은 돌아보지도 않네.
    調古神淸風自高, 貌悴骨剛人不顧. - 증도가 중에서

시계가 째깍째깍 울립니다.
이것으로 아무런 일이 없는데 현상을 따라가면

시계가 째깍째깍 울리고 있는 것입니다.

손을 들어봅니다.
이것으로 아무런 일이 없는데 모양을 따라가면

손을 드는 일이 있는 것입니다.

오늘 할 일이 떠오릅니다.
이것으로 아무것도 일어난 일이 없는데 오늘 할 일 속으로

사로잡힌다면 초췌한 몰골인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늘 우리가 이 속에서 숨을 쉬고 이 속에서 걸어가고 이 속에서 생각합니다.
늘 이 속의 사람이어서 숨도 걸음도 생각도 사람도 따로 없습니다.

가만히 모든 헤아림을 내려놓아 보십시오.
가만히 모든 마음의 갈구를 내려놓아 보십시오.
분주했던 생각과 사로잡혔던 감정을 잠시 밀쳐놓아 보십시오.

여기에 무엇이 있습니까?
여기에 무슨 일이 있습니까?
여기에 어떤 갈등과 두려움과 분노가 있습니까?

온갖 일이 벌어지는 듯하지만 그런 일이 실재하지 않습니다.

그저 이 모든 일이 그러저러한 일이 아닌 줄만 알면

그게 있는 그대로의 실상을 보는 일입니다.
 

- 몽지릴라 밴드에서


 

 

 

 파업이라는 제도 이제는 폐기하여야 한다

 

 

 

서양에서 예전에는 결투라는 제도가 있었다.

이 결투로 인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불구자가 되었다.

이 야만적인 제도는 이제는 사라진 진 오래되었다.

지금 우리사회에는 아직도 결투와 비슷한, 물리적인 싸움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제도가 있는데, 바로 파업이라는 제도이다.

이 야만적인 제도를 이제는 폐기하고, 즉 물리적인 대결을 폐기하고,

그 대신에 논리의 대결을 하는 제도를 도입하여야 한다.

즉 미국의 재판제도에서 활용하고 있는 배심원제도를 도입하여,

저 야만적인 파업제도에 대체시키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