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와 선 禪 2 / 일붕 서경보 큰스님

2016. 2. 28. 13:59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선불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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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와 선 禪  2 / 일붕 서경보 큰스님

 

 

 

먼저 선가의 태도를 설명하겠다,마음자체가 불생불멸하고

부대부소 (不大不小 크지도 작지도 않다  ② 알맞다) 하고

 

불구부정 (不垢不淨 =세상에는 더러운 것도 깨끗한 것도 없다는 뜻) 하고

 

불유불무 (不有不無실제 없는 것도 없기에 성품 (性品)은 실유 (實有)의

유 (有)도 아니고, 실무 (實無)의 무 (無)도 아니다.

이것이 중도 (中道)의 불이법 (不二法) )하고

 

부증불감 (중생 (衆生)의 본성인 불성 (佛性)은,

불 (佛)을 이루지 못하여도 감소되지 않으며...)한,

청정한우주 전체의 생명인

원리를 깨치셨다는것이다.

 

그러므로 선문에 보면 세존께서 영상회상에서

설법하실때 범천왕이 꽃 한송이를 부처님께 올렸는데

 

세존께서 그 한송이 꽃을 받아서 높이 들고

백만대중에게 말없이 보이셨다,

 

런데백만대중이 다 같이 그것을 쳐다보기는 했으나

무슨뜻인지를 몰라서 어리둥절,귀먹은것같고 ,

 

눈먼것 같아서 아무말도 못하고 의아심으로

바라보고만 있었는데,

 

오직 마하가섭 한 사람만은 보고 빙그레 웃었다는것이다.

세존은 이것을 보시고

"내가 간직한 열반묘심 정법안장을 가섭에게 전하노라" 하시고

 

그 표신으로 금란가사 한 벌과 바리 한 벌을 전하셨다고 한다.

그래서 교는 아난에게 전하고 禪은 가섭에게 전했다고 하며 ,

 

선시불심 (선 (禪)은 부처님의 마음이요,) 이라 하여 마음으로

마음을 전한것이고

 

교시불어 라 하여 말로써 교를 전한다고 했다.

요컨대 세존이 깨치신 진리는

 

무형무언의 심성인데 ,이 법이 달마대사에 의해

더욱 구체적으로 표현되었고,

 

중국에 와서 대성하여 설법계통이 뚜렷하게 전하여

5종가풍을 이루기에 이르렀다 

 

5종가품 = / 임제종의 가풍,

조동종의 가풍,

운문종의 가풍,

위앙종의 가풍

법안종의 가풍)

 

을 이루기에 이르렀다

 

 

<불교명저)(서음미디어 발행) 제2권 

 

 "선이란무엇인가 "에서 발췌


박인희 봄이 오는 길

 

 

 

 

휘영청 둥근 달을 보고 소원을 빌며

한 해의 액운은 물리치고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 대보름 날이네요.~

 

 

대보름 시절 음식으로 찹쌀, 찰수수, 팥,

차조, 콩을 섞어 오곡밥을 지어 9가지 나물과 함께 먹고..

사라져가는 아쉬운 대보름의

풍속을 즐기면서 마음속으로 바라는 모든 일들

소원성취 만사형통 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목소리가 참 예쁜 가수

박인희 봄이 오는 길

어릴 적에 참 좋아했었는데~

이웃님 상큼한 봄 노래를 선물해줄 테니 들어보세요.^^

 

 

[ 사진을 클릭하세요.] 





 

 

 

 

어제는 아이가 장난감 검을 가지고 놀면서

저를 쿡쿡하고 찌르는 거예요..

아프기도 하고 짜증이 나서 큰소리를 버럭 하고 질렀죠.

그랬더니 울먹울먹하더니 큰소리로 울더라고요.

막상 혼을 내보니 조금 안쓰럽더라고요.

그래서 과자를 사주려고 밖으로 데리고 나왔지요..

 

 brown_conys_secrete_date-10

 

햇볕은 따사로운 게 겨울이 아니고

마치 봄이 오는 길 마중 나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너무 상쾌하고 좋은 것이 콧노래가 절로 나오더라고요..

마트에 들러서 과자를 고르는데

박인희 노래가 흘러나오는 것이었어요..

바로 이 노래였거든요..

 

 

 

   

박인희 봄이 오는 길

마침 과자가 세일 기간이라서 그런지 엄청 싸더라고요..

1+1 거기에 하나 더...

한가득 사가지고 나오면서 아이랑

과자를 집어먹으면서 돌아오는데

콧노래가 흥얼흥얼 절로 나오더라고요..

이웃님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