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지어지다

2016. 3. 20. 14:29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화엄경·보현행원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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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지어지다 
                       
만약 과거 현재 미래의 일체 부처님을 알고자 한다면
응당히 법계의 체성을 관하라.
일체가 오로지 마음으로 지어졌느니라.

若人欲了知  三世一切佛  應觀法界性  一切唯心造
약인욕요지  삼세일체불  응관법계성  일체유심조

화엄경..


이것은 화엄경의 사구게(四句偈)다.
많이 알려져 있는 글이며 종성(鐘聲)을 할 때나
천도재를 지낼 때도 꼭 외우는 명구다.
유심(唯心)사상은 불교의 대표적인 사상이다.

그리고 이 마음의 문제는
근본불교, 대승불교, 선불교에 이르기까지
모두 그 중심에 서 있다.
불교는 마음을 제외하고는 말을 할 수 없다.
특히 대승불교와 선불교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그러므로 마음의 이치와
그 속성을 잘 이해해야 불교를 알 수 있다.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부처님을 알고자 하는 데도
그 근본은 마음이며 법계의 체성(體性)이다.

법계의 체성이 마음이라면
그 법계 위에 건립된 다른 것은
모두 그것에 포함된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는 말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세상을 알고 인생을 알고 불법을 알려면
먼저 마음을 알아야 한다.
마음을 아는 것은 불법의 처음이자 끝이다.

무비 스님이 가려뽑은 명구 100선중에서








순간에 만족하는 삶 / 릴케


 

인생을 이해하려 해서는 안된다
인생은 축제마당과 같은 것
하루하루 일어나는 삶을 있는 그대로 살아나가라

바람이 불 때 흩어지는 꽃잎을 줍는 아이들은
그 꽃잎들을 모아둘 생각을 하지 않는다
단지 꽃잎을 줍는 지금 그 순간을 즐기고
지금 여기 그 순간에 만족 할 뿐이다

그대와 나와의 인연 / 최인호



이토록 넓은 세상에서,
이토록 많은 사람들 중에 나는 당신을 만났다.

그리고 나는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 또한 나를 사랑한다.

사랑하는 남녀의 인연이란
그래서 눈부시게 두렵고
아름다운 기적이다.

♠ 중국의 기석(奇石) ♠

 


 

중국은 수석이란 용어를 사용치 않고 기석(奇石)이란 용어를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4대 기석(奇石)으로 인정되는 4점 을 보시죠 ^^

 


 

[1] 坡肉形石

 

 

청 강희 연간에 내몽고 쪽에서 발견되어 현재 대만고궁에 소장

 

! 500g 정도의 무게로 가격은 무한대ㅎㅎ

 


 

[2] ?月

 

 

개인 소장으로 1.3 kg의 무게로 감정가는 180억 정도

 


 

中?神?

 

 

개인 소장으로 14kg 무게에 감정가 200억

 


 

小?出?

 

 

북경 조양구 인민정부 소장으로 100g의 무게로 감정가 200억 이상

 


 

위 네점의 기석(奇石)에서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수석이 어떤 것인지 짐작이 가고,

 

중국인들이 왜 궂이 기석(奇石) 이! 라고 하는지 이해가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