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회와 보이지 않는 손: 아담 스미스와 케인즈와 버냉키

2016. 3. 27. 14:11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불교교리·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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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와 보이지 않는 손: 아담 스미스와 케인즈와 버냉키







불교닷컴 [연재] 강병균 교수의 '환망공상과 기이한 세상'








"장기적으로 볼 때 우린 모두 죽는다. In the long run we are all dead." 영국 경제학자 존 메이너드 케인즈가 한 말이다.


하이에크를 태산북두(泰山北斗)로 하는 (경제)자유주의자들은 “국가가 경제적 위기에 처하더라도 정부가 개입하지 말고 시장이 스스로 균형점을 찾아가도록 그냥 놔두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문제는, 설사 그들의 주장이 옳다 하더라도, 이런 균형점에 도달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다. 길면 수백 년이 걸릴 수 있다. 그럼 무슨 소용이 있느냐는 게 "장기적으로 볼 때 우린 모두 죽는다"는 케인즈의 비판이다. 지금 우리가 경제공황의 와중(渦中)에 있는데, 시장을 시장의 자율적인 회복능력에만 맡겨두다가는, 그 사이에 우리 모두 지옥 같은 경제혼란 속에 살다 죽고 말 것이라는 말이다. 케인즈는 지금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지금 당장 (공공사업 발주 등을 통해서) 시장에 개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태평양의 이스터 섬은 무게가 수십 톤이나 나가는 20미터 높이의 거대한 석상 모아이로 유명하다. 그런데 이 섬에는 사람이 별로 없다. 오래전에 소이(小耳)와 대이(大耳) 두 부족 간의 지나친 석상제조 경쟁으로 인하여 섬의 목재자원을 (수많은 석상 운반수단으로 쓰느라) 고갈시켜, 훌륭한 음식인 야자를 얻을 수도 고기잡이배도 만들 수도 없게 되어 인구가 급감한 지 수백 년이다. 무한 자유경쟁을 하다가 망한 경우이다. 강력한 국가권력이 개입하여 제동을 걸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다.



  
▲ 칠레해안에서 3,700km나 떨어진 남태평양에 있는 서울 1/4 크기의 외로운 섬 이스터의 거대석상 모아이(Moai).키는 20미터까지 무게는 75톤까지 나간다. 수백 개가 남아있다. 사람은 배가 고파도 이상한 짓을 하지만 배가 불러도 이상한 짓을 한다. 진실로 사람은 빵만 먹고는 살 수 없는 존재이다. 사람의 마음을 채우는 먹이는 환망공상이다. 그렇지 않으면 어떻게 이런 이상한 물건을 섬의 자원을 다 소모해가며 만들었겠는가? 틀림없이 현대인들도 이와 유사한 짓을 하고 있을 것이다. 모아이는 이스터인들의 조상신이라는 설이 있다. 후손은 사라졌는데 조상은 홀로 남아 섬을 지킨다. 깨인 사람이나 훌륭한 지도자가 있었으면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땅위의 살아있는 사람의 일을 하늘이나 죽은 사람에게 맡겨둘 수는 없는 일이다.



윤회에 의한 인과응보(因果應報)는 일종의 시장자유주의이다. 과장을 좀 하자면, 지금 누가 잘못하는 경우 그냥 내버려두어도 다음생에 벌을 받아 정리가 될 것이므로 지금 구태여 세속법이 개입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벌을 주는 법을 일부러 만들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다. 그게 정말 필요한 법이라면, 자기가 안 나서더라도 우주법계가 알아서, 예를 들어 다른 사람들을 움직여서, 만들어 줄 거라는 사상이다.) 아담 스미스가 말한 '보이지 않는 손(invisible hand)'의 역할을 '윤회'가 하는 것이다. 더 넓게는, 보이지 않는 손의 역할을 하는 것은, '인과응보(因果應報)'이지만 다음생의 일은 당사자가 살아있는 동안은 알 수 없는 일이다.

불교도들은 윤회를 믿기에, 즉 영적인 시장의 자정기능을 믿기에, 자기가 살아있는 동안 당장의 현실참여에 소극적이다. 시장이, 즉 윤회(인과응보)가 자체적으로 해결할 터인데 수고롭게 나설 이유가 없다는 생각에서이다.

아마 그래서 조계종에, 총무원 고위승려들에 의한 폭력 금권선거 흑색선전 혼인신고 모텔운영 문화재절도 등, 온갖 해괴한 일이 발생해도 ‘먼 산 불 보 듯’ 하는 것이리라. 불교인들은 신장(神將 불교호법신)이 그들을 벌줄 것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진실은 그들을 벌줄 신장은 따로 없을 것이다. 우리가 바로 신장이기 때문이다. 더러운 똥은 피하는 것이 아니라 치우는 것이다. 똥을 피하기만 하는 것은 우리의 집인 세상(umwelt)을 똥투성이로 만드는 첩경(捷徑 지름길 shortcut)이다.

2008년 세계경제위기를 초래한 미국경제위기가 터졌을 때 미정부는 미(美)연준의장 버냉키를 앞세워 4.5조 달러(약 5,000조 원)라는 천문학적인 돈을 뿌려 경제위기를 극복했다. 이 과정에서 주택담보대출업체인 패니메이(Fannie Mae)와 프레디맥(Freddie Mac), 세계최대 보험업체 아메리칸인터내셔널그룹(AIG), 세계최대 은행 시티그룹(City Group), 세계최대 자동차업체 제너널모터즈(GM) 등에 엄청난 규모의 정부자금이 들어가면서 상당수의 거대기업들이 국유화되었다. 돈의 힘으로 똥을 치운 것이다. (그냥 천문학적인 양의 종이(돈)로 거대한 크기의 똥을 덮어 놓은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주장도 있다.)

IMF(International Monetary Fund 국제통화기금)는 1998년 한국경제위기 때 한국에 돈을 빌려주는 조건으로, 한국정부가 시장에 개입하지 말고, 즉 구제금융 등으로 기업을 살려주지 말고 기업의 운명을 시장에 맡겨두라고 요구했다. (똥을 치우지 말고 저절로 똥이 없어지게 하라는 주장이었다.) 이에 따라 생떼 같은 수십 개 대기업이 무너지고 근로자들은 실직을 하였으며, 살아남은 기업은 평생고용과 정규직을 줄이고 명퇴와 비정규직을 늘였다.

1998년 IMF의 처방은 2008년 미연준의 처방과 180도로 달랐다. 벤 버냉키는 미연준의장이 되기 오래 전부터 1929년의 미국대공황이 빨리 극복되지 못한 이유는 당시에 돈을 충분히 안 뿌렸기 때문이라고 믿었고, 그 믿음을 논문을 통해 학술적으로 표현했다. 그래서 2008년 경제위기가 오자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헬리콥터에서 아래로 돈을 뿌리듯 무한정 돈을 뿌려대 '헬리콥터 벤'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버냉키와 케인즈는 경제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전자는 통화량확대를 후자는 정부재정확대를 주장한다는 차이가 있지만 둘 다 한입으로 정부의 개입을 주장하며, 불교적으로 보면 "다시 윤회할 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는 철학이다. 그 결과 미국이 1929년의 대공황을 극복하는 데는 26년이 걸렸지만, 2008년 금융위기는 6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다. 1929년 대공황으로 다우지수는 1/10 토막이 났다가 이차세계대전 전쟁특수에 힘입어 1945년에야 이전 지수를 회복했지만, 2008년 세계경제위기는 돈을 끝없이 뿌려댄 덕에 겨우 6년 만인 2014년에 이전 지수를 회복했다.

인간의 삶도 이럴지 모른다. 즉, 세상이 잘못 돌아갈 때는 마구마구 개입을 해서 바로잡아줄 필요가 있을지 모른다. 윤회와 인과응보에만 맡겨두다가는 당면한 현재 문제를 풀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인간의 고통은 현재의 고통이다.

케인즈 말 맞다나, "우린 장기적으로 다 죽은 목숨이다."

케인즈의 뜻은 앞서 설명한 것처럼 흔한 오해와 달리 "장기적인 정책이 필요 없다"는 말과는 전혀 무관하지만, 아무튼 장기적인 처방 못지않게 단기적인 처방도 중요하다. 또 내생 못지않게 현생도 중요하다. 불교도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현실참여를 해야 하는 이유이다. 현생을 잘 살면 내생도 잘 살겠지만, 지금 세상의 부조리와 그로 인해 발생하는 고통은 각각 현재의 부조리이며 현재의 고통이기 때문이다.

인도의 유일무이한 전륜성왕으로 추앙받는 아소카(BC 265~238)는 새로운 법(담마 dhamma)이 발효되면 이를 집행하는 관료인 담마관료를 도시는 물론이고 시골마을에도 두었다. 또 감독관을 보내 담마관료가 충실히 법을 집행하는지 감독하게 했다. 그 결과로 그가 내린 결론은 "담마가 제도화되면서 전(全) 세계 사람들 사이에서 악한 기운이 줄었고, 악으로 인해 고통받던 사람들이 사라지면서 전(全) 세계에 기쁨과 평화가 찾아왔다"는 것이다.

그는 법으로 동물학대를 금지함으로써, 내생만 기다리지 않고 현생에 적극적으로 개입한 위대한 법률가였다.

그는 자신의 철학인 “모든 사람은 내 자식이다. 내가 내 아이들에게 이 세상과 저 세상의 모든 행복과 건강을 가져다주려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나는 모든 사람에게도 똑같이 해주고 싶다“를 적극적으로 현실에 실현하려고 병원을 세우고 의약품을 공급하여 사람과 동물을 치료하고, 우물을 파고 가로수를 심어 사람과 동물의 마른 목을 적셔주고 달궈진 피부를 식혀준 위대한 실천가였다.

1998년에 태국 바트화 폭락으로 시작된 동남아시아의 금융위기는 우리나라까지 덮쳤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IMF를 당한 것은, 금융위기를 당하기 반년 전부터 이미 조짐이 있었고 대한민국경제의 문제는 펀더멘털이 아니라 유동성위기였다는 점에서, 어리석은 지도자를 둔 탓이지 신비로운 윤회와 인과응보 때문이 아니다. 우리가 아소카 같은 위대한 지도자를 두지 못한 바로 그것이 우리의 업(業)이라고 할지 모르지만, (열악한 환경 아래서도) 현재를 일구어 미래를 수확하는 것은 업이 아니라 우리의 의지이다. 그런 점에서 우리 어리석은 지도자의 의지가 문제인 것이다. 그가 젊은 시절에 건들거리느라 공부를 하지 않은 것은 그의 의지의 소산이기 때문이다.

불교는 운명론이나 숙명론이 아니다. 그리고 현실참여는 우리 의지의 발로(發露)이다. 현실참여를 위한 공부나 자기수양 역시 우리 의지의 발로이다. 한 사람에게 감추어진 수많은 다른 사람들의 의지는 보이지 않는 손이다. 그리고 보이지 않는 손은 의지를 통해 활동한다.




강병균 : 서울대 수학학사ㆍ석사, 미국 아이오와대 수학박사. 포항공대 교수(1987~). 포항공대 전 교수평의회 의장. 전 대학평의원회 의장. 대학시절 룸비니 수년간 참가. 30년간 매일 채식과 참선을 해 옴. 전 조계종 종정 혜암 스님 문하에서 철야정진 수년간 참가. 26년 전 백련암에서 3천배 후 성철 스님으로부터 법명을 받음.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은 석가모니 부처님이며, 가장 위대한 발견은 무아사상이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음.

유머스런 인생철학, 좋은말
스승의 열정 미국 최고의 아동교육 전문가였던 존 듀이. 90세가 넘은 어느 날 제자들이 존 듀이에게 말했다. "스승님,이제 편히 쉬세요" 그러자 듀이가 대답했다. "산 정상에 오르면 또 다른 정상이 보인다네. 만일 바라볼 산봉우리가 보이지 않는다면 내인생은 끝난 것이나 다름없지. 하지만 감사하게도 내 눈앞에는 끝없는 산봉우리가 펼쳐져 있네." * * * ☞ 꿈꾸는 자는 미래를 들여다보며 희망을 보고, 꿈꾸지 않는 자는 그저 미래만 바라볼 뿐이다. 희망은 비전과 행동으로 연결되지만, 미래는 그저 미래로만 남아 있게 된다
설탕 소금이 설탕에게 말했다. "넌 튼튼한 이를 썩게 만들고 비만과 당뇨의 앞잡이야!" 그러자 설탕 왈… "근데 너 개미 모아본 적 있어?" * * * ☞ 소금도 설탕도 이 세상에 필요한 존재이다. 서로 없으면 안 되는 존재이고, 서로가 최고인데 웬 비교란 말인가? 세상엔 설탕 같은 사람이 있다. 그리고 소금 같은 사람도 있다. 모두가 최고이며 주인공이다. 그렇게 바라보면서 살았으면 좋겠다
파랑새를 찾아 한 가난한 소년이 일을 마치고 집에 올 때마다 멀리 강 건너편에 있는 집이 황금유리로 번쩍이는 것을 보았다. 소년은 생각했다. "아, 저 황금유리집에 사는 사람은 얼마나 행복할까. 저집에 가 보고 싶구나." 그러면서 자신의 처지를 보면"비참함"그 자체였다. 그러다 하루는 소년이 큰 결심을 하고 그 황금집을 찾아갔다. 그러나 그 집과 유리창은 황금이 아니었다. 창이 많은 그 집은 노을을 받아 황금빛으로 빛날 뿐이었다. 소년이 "허무한 확인"을 하고 멀리 있는 자신의 집을 보았을 때 자신의 집도 노을을 받아 황금빛으로 번쩍이고 있었다. 남의 집 잔디가 더 파랗게 보이는 것처럼…… * * * ☞ 고객에게 맑은 날씨를 약속할 수는 없을지라도, 비가 올 때 우산을 받쳐 주겠다는 약속을 할 수는 있다. (서비스 달인의 비밀 노트 중에서)
장미와 호박꽃 늘 아름다움을 뽐내던 장미꽃이 호박꽃에게 말했다. "야, 호박! 호박꽃도 꽃이냐?" 그러자 호박꽃이 대꾸했다. "야, 그러는 넌 호박이라도 열리냐?"

* * *
☞ 호박꽃과 장미꽃은 비교의 대상이 아니라 즐김의 대상이다.
그냥 있는 그대로 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 인생은 즐김의 대상일까? 비교의 대상일까?
당연한 이야기지만, 비교하지만 않으면 즐기기에 충분한 인생이다.
한마디로 이너프(Enough)이다
 

무기보다 강한 애국심

이스라엘이 아랍권의 13개국과 전쟁을 선포했다.
당시 이스라엘 국방장관이었던
다얀 장군은 이런 성명을 발표했다.
"지금 이스라엘 군대는 막강한 최신 무기로 무장을 완료했다.
이 최신 무기는 이스라엘 전국에 긴급 배치된 바,
우리는 이 무기를 사용하여 아랍연합국을 몇 시간 내에 물리치게 될것이다"
수많은 국가정보기관이 이 신무기의 정체를 파악하려 애섰지만,
찾아낼 수 없는 가운데 이스라엘은 엿새 만에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리고 다얀 국방장관이 전쟁 종료 성명을 발표했다.
"우리는 단 세 시간 만에 승리를 확신했다.
그것은 최신 무기인"불타는 애국심" 덕분이었다.
이 애국심을 활용해 우리는 단시일에 적군을 물리쳤다."
* * *
☞ 땅의 크기에서 밀린다면, 생각의 크기로 맞서야 한다.
생각의 크기에도 밀린다면 사랑의 힘으로 물리쳐야 한다.
자신을 사랑하든 나라를 사랑하든 사랑하면 힘이 세진다.
그래서 내 아내는 나보다 힘이 세다. 훨씬~~

 

사랑이란
이런 유머가 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것은?
"남녀가 서로 사랑에 빠지는것"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사랑했다는 이유로 서로 60년 넘게 살아줘야 하는것."
* * *

☞ 부부는 서로의 약점을 찾으라고 보낸 스파이가 아니라,
서로의 아픈 부분을 덮어주는 파트너라고 한다.
한 침대와 한 밥상을 쓰는 사람의,
마음을 먼저 잡는 것이 행복과 성공의 시작이라고 한다.
따뜻한 마음으로 덮어주고,
안아주지 않으면 내 편이 아니라,
남 편이 된다.
착한 아빠
자녀를 6명이나 둔 아버지가 오랜만에 아이들과 놀면서 물었다.
"항상 엄마 말을 잘 들어야 해요.

그런데 우리 집에서 엄마 말을 제일 잘 듣는 사람이 누구지?"
그러자 아이들이 이구동성으로 대답했다.
"아빠요."

* * *

☞ 아내 말을 잘 들으니 대화가 잘될 것이고,
대화가 잘 통하니 마음이 통하고 몸까지 통하게 된다.
부부는 서로 귀를 열고 서로에게 배워야 한다.
그래서 상대를 말할 때「배우자」라고 한다.
잘 들어야 배웁니다.


 

 

카토의 인생철학


로마의 정치가 카토는
80세가 되었을 때 그리스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의 친구들은 카토를 놀리며 말했다.
"아니,
그 나이에 왜 그렇게 어려운 그리스어를 배우나?"

카토가 대답했다.
"응,

오늘이 내게 남은 날 중에서 가장 젊은 날이라 시작했네"


* * *

☞ 오늘이 내 인생에서 가장 어린 날,
젊은 날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다면
오늘이 행복해지기 위한 최고의 날임을 알게 된다.
세상 어떤 달력에도"나중에"라는 날은 없다.
오늘 우리 인생에서 최고로 젊은 날을 즐기자.

 

 

진정한 자신감
한 보험회사 컨설턴트가
대기업의 회장님을 만나기 위해서 방문했지만
비서실에서 번번이 거절당했다.

수없는 방문 끝에 직접 회장님에게 편지를 썼는데
다음날 회장님으로부터 직접 연락이 와서
최고의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

"회장님.

저는 매 순간 원하기만 하면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회장님은 아무리 노력해도 만날 수가 없네요."


* * *

☞ 자신감이라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면 결코 삶에 취할 수 없다.
들이밀고,
들이대는 배짱과 자신감에 스스로 취한다면,
세상은 더 취해서 내 앞에 무릎을 꿇게 된다.
자신감만큼 맛있는 감도 없다.
많이 먹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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