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2. 11. 17:08ㆍ일반/생물·과학과생각
<66>세계수학과 불교
서양수학 뿌리는 동양
대수학·카오스 이론
불교사상에서 비롯
개화 이후 한국인이 받아들인 문화(수학)는 서양의 것이었다. 그러나 그 내용은 전세계의 수학, 크게는 문화가 동서를 넘나들면서 마지막 단계에서 유럽에서 체계화된 내용이며 도입된 경로도 여러 가지이다. 명말청초(明末淸初) 이래 서양 가톨릭 신부에 의해 중국에 소개된 것을 조선왕조시대의 사신들이 가져 온 것과 직접 서양 선교사가 소개한 것, 또 명치유신 이후 서양인 교사에 의해 일본에 소개된 것 등이 있다. 그래서 모든 것이 유럽인이 만들었다는 오해가 생겼다. 순박한 한국인은 신식 문화를 ‘양식’이라 부르며 특히 수학은 서양수학이라고 믿었고 무의식중에 서양 콤플렉스에 빠져들었다.
수학에 관한 처음 기록은 약 5000년전 석기시대에서 청동기시대로 접어들었을 때의 것이다. 그곳은 유럽보다는 고대 중국의 황하와 양자강 유역, 중동의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인도의 인더스강 유역에 거의 동시적으로 일어났다. 바빌로니아에서 진흙판에 쐐기문자로 기록되어 있는 것이 남아있다. 여기에서 나타나는 60진법은 중국의 갑자(甲子), 을해(乙亥)의 60간지와 같은 사상에서 나왔으며 오늘도 시간의 단위로서 사용되고 있다.
이집트에는 분수와 기하학의 지식이 실용화되어 있었다. 그 흐름을 이어받은 희랍에서 논증적 기하학을 성립시킨 것이다. 희랍 수학은 실용중심으로 구성된 이집트, 바빌로니아의 수학에서 벗어나 플라톤 철학, 아리스토텔레스의 논리학을 배경에 깔고 철학적으로 구성되었다. 그 전형이 유클레이데스의 ‘원론’이며 그밖에 아르키메데스의 수학도 이러한 방법으로 지금까지도 면면히 이어져 있다.
그러나 희랍문명의 계승자인 로마는 그처럼 화려했던 수학에 대해서는 거의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다행히 희랍수학은 불교, 이슬람권에서 발굴, 보존되었다. 유럽중심의 문명사는 이 사실을 애써 무시한다. 특히 인도수학의 최대의 업적은 불교의 공(空)사상에서 나온 ‘0의 발견’이다. 0은 단순한 기호가 아니라 당당한 수로서 연산구조에 편입시킴으로써 십진법의 자리잡기 기수법으로 이어졌다. 이 결과 수의 체계는 질서정연해졌고 0, 1, 2, …, 9의 10개의 기호만으로 모든 수를 나타낼 수 있게 되었다. 아무리 희랍수학이 위대하다 해도 0이 없었음으로 위대하다고 볼 수없다
가을을 남기고간 사람 경음악
한국의 유명인사 100인의 좌우명
에필로그 조선시대 학자 율곡 이이 - 먼저 뜻을 크게 세워야 한다
01. 조선시대 거상 임상옥 - 재물에 있어서는 물처럼 공평하게 하라
02. 유기회사 이승훈 창업주 - 땅속의 씨앗은 자기의 힘으로 무거운 흙을 들치고 올라온다
03. 경주 최 부잣집 백산상회 최준 창업주 - 사방 백 리 안에 굶어 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
04. 유한양행 유일한 창업주 - 기업은 사회를 위해 존재한다
05.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인천 창업주 - 신의, 성실, 근면
06. 샘표식품 박규회 창업주 - 옳지 못한 부귀는 뜬구름과 같다
07. 코오롱그룹 이원만 창업주 - 공명정대하게 살자
08. 경방그룹 김용완 명예회장 - 분수를 알고 일을 즐긴다
09. 효성그룹 조홍제 창업주 - 덕을 숭상하며 사업을 넓혀라
10. 삼성그룹 이병철 창업주 - 수신제가치국평천하
11. LG그룹 구인회 창업주 - 한 번 사람을 믿으면 모두 맡겨라
12. 쌍용그룹 김성곤 창업주 - 인화(人和)가 제일 중요하다
13. 현대그룹 정주영 창업주 -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14. 벽산그룹 김인득 창업주 - 남과 같이 해서는 남 이상 될 수 없다
15. 교보생명 신용호 창업주 - 맨손가락으로 생나무를 뚫는다
16. 대림그룹 이재준 창업주 - 풍년 곡식은 모자라도 흉년 곡식은 남는다
17. 개성상회 한창수 회장 - 아름답고 평범하게 살자
18. 한진그룹 조중훈 창업주 - 모르는 사업에는 손대지 말라
19. 대상그룹 임대홍 창업주 - 나의 도는 하나로 꿰뚫고 있다
20. 한화그룹 김종희 창업주 - 스스로 쉬지 않고 노력한다
21. 롯데그룹 신격호 창업주 - 겉치레를 삼가고 실질을 추구한다
22. SK그룹 최종현 회장 - 학습을 통하여 스스로 문제를 해결한다
23. 을유문화사 정진숙 회장 - 차라리 책과 더불어 살 수 있는 거지가 낫다
24. 두산그룹 박용곤 명예회장 - 분수를 지킨다
25. 금호그룹 박정구 전 회장 - 의가 아닌 것은 취하지 말라
26. 동원그룹 김재철 회장 - 모든 일에 정성을 다하자
27. 두산그룹 박용오 회장 - 부지런한 사람이 성공한다
28. 우리금융그룹 윤병철 회장 - 아직 배가 12척이나 있고 저는 죽지 않았습니다
29. 광동제약 최수부 회장 -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이 있다면 끝까지 완수하자
30. 미래산업 정문술 창업주 - 미래를 지향한다
31.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회장 - 부지런하면 세상에 어려울 것이 없다
32. 두산중공업 윤영석 부회장 - 정성이 지극하면 하늘도 감동한다
33. 캐드콤 김영수 대표 - 충분히 생각하고 단호히 실행하라
34. 아티포트 김이현 회장 - 사슴은 먹이를 발견하면 무리를 불러모은다
35. SK텔레콤 조정남 부회장 - 하는 일마다 불공을 드리는 마음으로 대하라
36. 동양화재 정건섭 대표 - 크고자 하거든 남을 섬겨라
37. 연합캐피탈 이상영 대표 - 물은 모두를 이롭게 하지만 다투지 않는다
38. 삼우무약 이성희 회장 - 이득은 적당히 탐해야 한다
39. 원일종합건설 김문경 회장 -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하는 것과 같다
40.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 경청
41. 현대모비스 박정인 회장 - 인내
42. LG칼텍스정유 허동수 회장 - 처지를 바꾸어 생각한다
43. 코오롱건설 민경조 대표 - 덕은 외롭지 아니하고 반드시 이웃이 있다
44. 한국타이어 조충환 대표 - 밝고 적극적인 삶의 태도를 지니자
45. 현대산업개발 이방주 대표 - 우주는 무한하고 인생은 짧다
46. 삼성물산 배종렬 대표 - 깊은 강은 소리를 내지 않는다
47. 현대아산 김윤규 대표 - 부지런하면 굶어 죽지 않는다
48. 만도 오상수 대표 - 나의 발자국이 뒷사람의 이정표가 되리라
49. KT 이용경 대표 - 노력한 만큼 거둔다
50. LG그룹 구본무 회장 - 약속은 꼭 지킨다
51.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 - 나를 아는 모든 사람들을 사랑한다
52. 벽산 김재우 대표 - 계획은 멀리 보되 실천은 한 걸음부터
53. 아시아나항공 박찬법 대표 - 효도는 모든 행동의 근본이다
54. 한라공조 신영주 대표 -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55. 재능교육 박성훈 회장 - 교육을 통해 보다 나은 삶을 살자
56. 삼성전자 이윤우 부회장 - 단순한 것이 최고다
57. 대우인터내셔널 이태용 대표 - 할 수 있는 일을 다하고 나서 천명을 기다린다
58. OTIS·LG 장병우 대표 - 걷고 또 걷는다
59. 휠라코리아 윤윤수 대표 - 정직
60. 한세실업 김동녕 대표 - 한 걸음 늦게 가자
61. 삼성테스코 이승한 대표 - 넓고 깊게 안다
62. 국민은행 김정태 행장 - 선비는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죽는다
63. LG화학 노기호 대표 - 선(善)을 따르는 것이 물의 흐름과 같다
64. 대우일렉트로닉스 김충훈 대표 - 생행습결
65. 신한카드 홍성균 대표 - 모든 일은 즐겁게 하는 것이 제일이다
66. 포스틸 김송 대표 -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
67. 골든브릿지 정의동 회장 - 아는 것도 어렵고 행하는 것도 쉽지 않다
68.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 지고 이겨라
69. KT네트웍스 이경준 대표 -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70. 유한킴벌리 문국현 대표 - 세 사람이 가면 그 중에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
71. 대교그룹 강영중 창업주 - 가르치고 배우고 배우면서 서로 성장한다
72. 동양시스템즈 구자홍 대표 - 기본에 충실하자
73. 동양그룹 현재현 회장 - 병사가 교만하면 싸움에서 반드시 진다
74. 코스닥증권시장 신호주 사장 - 주인의식을 갖고 추구하면 참됨을 이룰 수 있다
75. TYK그룹 김태연 회장 - 하면 된다
76. 광혁건설 신현각 대표 - 인정을 베풀면 훗날 좋은 모습으로 볼 수 있다
77. 아산재단 정몽준 이사장 - 화합은 하지만 부화뇌동은 하지 않는다
78. 이니시스 이금룡 대표 - 하늘을 공경하고 사람을 사랑하자
79. 삼성전자 황창규 사장 - 죽을 각오로 싸우면 반드시 산다
80.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 살아있는 물고기는 물을 거슬러 헤엄친다
81. 국순당 배중호 대표 - 원칙이 곧 지름길이다
82. 하나투어 박상환 대표 - 변화를 두려워하는 자는 발전이 없다
83. 마리오 홍성열 대표 - 준비를 하면 근심할 것이 없다
84.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 –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자
85. 한솔그룹 조동길 회장 - 겸손하게 살자
86. 로만손 김기문 대표 - 소중한 것부터 먼저 하라
87. 코오롱그룹 이웅열 회장 -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살자
88. CJ CGV 박동호 대표 - 촌음도 나의 것
89. 미래에셋그룹 박현주 회장 -
독수리는 조는 듯이 앉아 있고 호랑이는 앓는 듯이 걷는다
90. SK 최태원 회장 - 실천이 중요하다
91. 휴맥스 변대규 대표 - 깊이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자
92. 파이언소프트 이상성 대표 - 남을 대할 때는 봄바람처럼 따뜻하게 하라
93. 안철수연구소 안철수 대표 - 남보다 시간을 더 투자할 각오를 한다
94. 웅진식품 조운호 대표 - 하루하루를 새롭게 하고 또 나날이 새롭게 하라
95. 태평양 서경배 대표 - 정성을 다하여 노력한다
96. NHN 김범수 대표 - 꿈꾸는 자만이 자유로울 수 있다
97. SK텔레콤 가종현 상무 - 범사에 감사하라
98.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 떳떳할 수 있게 살아야 한다
99. 웹젠 김남주 대표 - 디지털 세상에 선(禪)을 창조한다
100. 컴투스 박지영 대표 - 모든 사람에게 배울 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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