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2. 18. 19:57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능엄경
눈이 피로하면 맑은 하늘에 헛꽃이 보인다
눈이 피로하면 맑은 하늘에 헛꽃이 보인다 !!
비유컨대 어떤 사람이 깨끗한 눈으로
갠 하늘을 바라보면, 오직 맑은 하늘만 보일 뿐
다른 것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그 사람이 까닭 없이
눈동자를 움직이지 않고 응시(凝視)해서
눈이 피로해지면
하늘에 헛 꽃[幻華)이 보이게 된다.
曰譬如有人 以淸淨目
觀淸明空 惟一淸虛
逈無所有.
其人 無故不動目晴
以發勞 則於空 別見狂華
- 능엄경 -
프레임의 법칙
어느 날 친구끼리 미사를 드리러 가는 중이었다.
한 친구가 물었다.
“자네는 기도 중에 담배를 피워도 된다고 생각하나?”
친구가 대답했다.
“글쎄 잘 모르겠는데...
신부님께 한 번 여쭤보는 게 어떻겠나?”
신부님에게 다가가 물었다.
“신부님, 기도 중에 담배를 피워도 되나요?”
신부는 정색을 하면서 대답했다.
“기도는 신과 나누는 엄숙한 대화인데, 절대 그럴 순 없지."
친구로부터 신부님의 답을 들은 다른 친구가 말했다.
“그건 자네가 질문을 잘못했기 때문이야.
내가 가서 다시 여쭤 보겠네.”
이 번에는 다른 친구가 신부에게 물었다.
“신부님, 담배 피우는 중에는 기도를 하면 안 되나요?”
신부는 얼굴에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기도는 때와 장소가 필요없다네.
담배를 피는 중에도 기도는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것이지.”
동일한 현상도 관점에 따라 전혀 다르게 볼 수 있다는 점,
"프레임(frame)의 법칙"에 대한 예시로 자주 거론된다.
프레임(frame)이란 ‘창틀’이란 의미지만,
여기서는 관점이나 생각의 틀을 말한다.
여대생이 밤에 술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하면
사람들은 손가락질을 할 것이다.
하지만, 술집에서 일하는 아가씨가
낮에 학교를 다니면서 열심히 공부한다고 하면,
사람들의 반응이 어떨까?
원하는 답을 얻으려면 질문을 달리 하라!
질문이 달라져야 답이 달라진다!
나는 어떤 프레임에 매달려 있지는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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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Irish Blessing / Phil Coulter & Roma Downey
May the blessing of Light be upon you,Light on the outside,
Light on the inside.
밖에 빛 그리고 안에 빛,
빛의 은총이
그대에게도 머무소서...
With God's sunlight shining on you,
may your heart glow with warmth like
a turf fire that welcomes friends
and strangers alike
그대를 비추는 그분의 햇살처럼
친구나 길손 가리지 않는
다정함으로 그대 마음도
커나가게 하소서
May the Light of the Lord shine
from your eyes
like a candle in the window,
welcoming the weary traveler.
지친 나그네 반기는
창가의 촛불처럼
그분의 빛이 그대 두 눈에도
빛나게 하소서
May the blessing of God's soft rain
be on you,
falling gently on your head,
refreshing your soul with the sweetness
of little flowers newly blooming
갓 피어난 작은 꽃
그 신선함으로 영혼 걸러내
머리 적셔주시는 그분의 부드러운
빗물이 그대에게도 은총 날라다
주게 하소서
May the strength of the winds of
Heaven bless you,
carrying the rain to wash your spirit
clean, sparkling after in the sunlight.
햇살 뒤 섬광이 일며
영혼 맑게 씻으라 비를 불러주시는
천국 바람의 힘 그대에게도
강복케 하소서
May the blessing of God's Earth
be on you. And as you walk the roads,
may you always have a kind word
for those you meet.
이 땅에 내리시는 그분의 은총이
그대에게도 내리고, 길을 걸으며
그대가 만나는 이에게도
늘 다정한 말 건네게 하소서
May you understand the strength and
power of God,
in a thunderstorm in winter.
And the quiet beauty of creation
in the calm of a Summer sunset.
겨울날 몰아치는 뇌우 속에서도
그분의 능력을 알게 하시고,
여름날 황혼의 평온 속에서
창조의 잔잔한 아름다움도
알게 하소서
And may you come to realize that,
insignificant as you may seem
in this great universe, you "are"
an import!ant part of God's plan.
거대한 우주에서 스스로를
하찮게 여기지 않고
그대가 그분 계획의 중요한
한 부분임을 깨닫게 하소서
May He watch over you
and keep you safe from harm.
그분이 그대를 돌보아
부디 환난으로부터 안전하게 하소서
아일랜드가 자랑하는 '국보급'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필 콜터(Phil Coulter),
아일랜드 정취가 곁들인 백 파이프 연주와, 로마 도우니(Roma Downey)의
향기로운 노래와, 나레이션이 어우러진 음반, 치유하는 천사(Hea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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