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다고 없는 것이 아니다 /오쇼라즈니쉬
2017. 3. 25. 22:45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꿈과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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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다고 없는 것이 아니다
신비로운 것에 귀 기울여라. 부정하지 말라.
그것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고 함부로 말하지도 말라.
세상 모든 사람들은 신비가 존재한다는 것에
암묵적으로 동의하고 있으니.
세상은 가식적인 것만 있지 않다. 비가식적인 것도 있다.
비가식적인 것이 훨씬 더 중요하기 때문에 꼭꼭 숨어 있을 뿐이다.
비가식적인 것은 대양이고 가식적인 것은 대양의 파도이다.
그러니 이상야릇한 일이 일어나더라도
그것을 부정하거나 그대의 문을 닫지 말라.
문을 열고 그것이 들어 오도록 하라.
바로 그때 날마다 신비로운 일들이
더 자주 그대의 문을 두드릴 것이다
갑자기 새 한마리가 지저귀기 시작한다.
가만히 가슴으로 그 소리를 들어라.
그것을 분석하려고 하지 말라.
그것에 대해 탐구하려 하지 말라.
그것이 그대 속으로 스며들수 있도록 조용히 있어라.
그대의 사념이 그 소리를 방해하지 못하게 하라.
그 소리가 그대를 완전히 관통하도록 하라.
아무 생각하지 말고 소리만 들어라.
이른 아침 장미꽃을 본 날은 전혀 다른 하루가 될 것이다.
이름 아침에 떠오르는 태양을 보고 황홀경을 느낀 날은
완전히 다른 하루를 보내게 될 것이다.
새를 보고 한 순간 그것들과 하나됨을 체험한다면
그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인간이 된 느낌을 갖게 될 것이다.
그대의 삶이 달라지기 시작한 것이다.
오쇼라즈니쉬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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