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타바크라 기타 강설] 12-1

2017. 3. 19. 11:29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꿈과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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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타바크라 기타 강설] 12-1

자나카 왕이 말했다.
“제일 먼저 저는 육체적 행위에 무심해졌습니다.

그런 다음 쓸데없는 말에 무심해졌으며, 마침내 생각 그 자체에 무심해졌습니다.

이제 저는 진정 있는 그대로의 저 자신으로 머물러 있습니다.”


【강설】
깨달음이란, 자기 손에 들고 있던 어떤 물건을 잠시 다른 생각을 하느라

깜빡 잊고 있었다가, 문득 그 사실을 자각하는 것에 빗댈 수 있습니다.
없었던 사물이나 능력, 상태를 어떤 수행이나 노력을 통해 만들어 내거나,

획득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늘 있었던 것에 대한 자각, 늘 있었던 자리로 회귀하는 것일 뿐입니다.

그러나 늘 있었던 것이었기에 새삼 자각했다 하더라도 새로운 것은 아니며,

늘 있었던 자리였기에 회귀하였다 한들 오고 간 바가 전혀 없습니다.

언제나 변함없는 상태였기에 특별한 사건도 아닙니다.

육체적 행위와 언어, 생각이 빚어내는 환상에 속지 않는다면

그대는 언제나 정확히 이것, 이 자리, 이 상태에 머물러 있습니다.

아니, 더욱 엄밀히 말한다면 그대 자신이 바로 이것, 이 자리, 이 상태입니다.

그대는 단 한 순간도 그대 자신이 아닌 다른 것이 될 수 없습니다.

백만 년 동안 수행한다 하더라도 그대는 정확히

있는 그대로의 자기 자신밖에 될 수 없습니다.

그대 자신은 결코 변할 수 있는 성질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대가 바로 세상입니다. 그대가 바로 자각입니다.

그대가 바로 존재입니다. 그대가 바로 신입니다. 그대가 바로 의식입니다.

시간과 공간, 그 사이에서 벌어지는 온갖 사건 모두가 그대 자신입니다.

그대가 바로 그것입니다.

- 몽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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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 언제인가

바로 오늘이다


내 삶에서 최고의 절정이 언제인가

바로 오늘 이다


내생에서 가장 귀중한 날이 언제런가

바로 오늘 지금 여기이다


어제는 지나간 오늘이며

내일은 다가오는 오늘이다


그러므로 오늘 하루를

이 삶의 전부로 느끼며 살아야 한다 


- 벽암록에서

♬노랫말이 아름다운 가요 연속듣기 ♬ 01.이젠 꽃이 보인다 - 김종환 02.사랑하는 여인이여 - 조영세 03.아름다운인연 - 장철웅 04.처음처럼 그때처럼 - 정민 05사랑의 고향길 - 유심초 06.별미소 - 노스텔지어 07.너의의미 - 산울림 08.너무 아픈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양현경 09.오늘은 그만 안녕 - 배따라기 10.촛불켜는밤 - 양하영 11.그대 고운 내사랑 - 이정열 12.이룰수없는사랑 - 장철웅 13.헤어진 다음날 - 이현우 14.내가부를 너의이름 - 김영태 15.편지를써요 - 김종환 16.그리운얼굴 - 곽성삼 17.내눈물속의 그대 - 강승모 18.청아한사랑 - 이선희 19.상처 - 유익종 20.사랑해 - 김종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