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⑵삼종외도설|******@불교의생명관@

2017. 6. 10. 19:54일반/생물·과학과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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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三種外道說

佛敎와 自然科學 / 朴淳達·吳亨根·曺勇吉·金成九 共著 集文堂 1992. 8. 30

ⓛ宿作因說 : 조물주(造物主)의 창조로 이루어진 숙명적인 원인은 어쩔 수 없다는 숙명론(宿命論)이다.
②尊祐化作因說 : 조물주의 창조나 신의 창조로 주어진 원인이라는 설, 즉 창조자의 의지에 우리의 행위가 숙명적으로 결정지어진다는 설.
③無因無緣說 : 행위에 대한 직접적인 원인이나 결과가 없다는 설이다.
이와 같이 업에 대한 견해를 방편적이다, 숙명적이다, 업이 없다, 행위는 숙명적으로 지어져 어쩔 수 없다, 조물주가 천지를 창조할 때 우리의 운명도 정해져 있다는 등등의 설을 사도(邪道)들이 행하는 말이라고 부처님은 지적하고 계신다.
왜냐하면 인간의 자유의지(自由意志)를 무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간격 
시원한 여름 이미지
나란히 함께 서서
같은 그림을 바라보고 있는 
두 사람이 있습니다.
서로 다른 생각과 느낌을 
떠올릴지도 모릅니다.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서로의 같음에 감사하는 
서로를 구속하지 않는 간격.
사랑을 지켜가는 아름다운 간격이라 생각합니다.
시원한 여름 이미지
불이 지속적으로 밝게 타려면 
두 개의 통나무가 서로의 따뜻함을 
충분히 유지할 만큼 가까우면서도 
숨쉬는 공간이 충분히 있을 정도로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떨어져 있을 때의 추위와 
붙어있을 때의 구속감 
사이를 일정하게 반복하면서 
둥근 거리를 적당하게 
유지하는 법을 배우게 되고, 
둘 사이의 아름다운 간격을 지켜가게 되는 것입니다.
여름맞이 시원한 배경화면 풉니다 ㅎㅎㅎ
일생 동안 끊임없이 
별을 연구하는 천문학자들은 
별을 들여다볼 뿐 태양계를
 개조하려는 따위의 부질없는 노력은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관계를 위해선 
상대를 자신의 뜻대로 변화시키려는 노력 대신 
서로의 다른 점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아름다운 간격이 필요한 것입니다. 바로 그 간격으로 인하여 함께 꿈을 나누며 성장하고 서로의 사랑을 이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 그대 홀로있기 두렵거든 중에서 ]

시원한 여름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