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業)이 자기 삶이다
2018. 5. 5. 19:53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오매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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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業)이 자기 삶이다
업은 자기 위치에서
자기 삶을 사는 행위다.
권력을 남용해 비참한 말년을
지내는 것도 업이다.
권력이 없어도
남에게 따뜻한 마음을 보내며
평화롭게 사는 것도 업이다.
돈이 많아 향락에 빠져 방종한 생활로
몸과 마음이 만신창이가 되어
신음하는 것도 업이다.
돈이 없어도 자기 몸과 마음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려서
청정한 것도 업이다.
권력과 돈이 인간의 행복과
불행을 결정하지 않는다.
자기 마음이
행복과 불행을 만든다.
모르면 어리석은 행동을 해서
욕망의 덫에 걸려 불행하다.
알면 지혜로운 행동을 해서
욕망의 덫에 걸리지 않아 행복하다.
자신이 의도를 가지고 한 행위가
업이다.
자신의 행위에 대한 결과가
자기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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