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6. 30. 16:39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반야심경
摩訶般若波羅密多心經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摩訶 maha : 不可思議 한 일.
般若 prajna : 大乘佛敎에 있어서 법의 실다운 이치에 符合한 최상의 智慧로
반드시 상대 차별을 觀照하여 중생을 교화하는 힘을 가지고 있는 것.
波羅蜜多 바라밀다 Paramita : 태어나고 죽고 하는 현실의 괴로움으로 부터
모든 괴로운 번뇌와 고통이 끊어지는 경지인
열반의 피안으로 건너다 라는 뜻으로 菩薩의 수행을 이르는 말.
觀自在菩薩 行深般若波羅密多時 照見 五蘊皆空度 一切苦厄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 오온개공도 일체고액
觀自在菩薩 : 관세음 보살을 일컫는 말로 마음에 煩惱가 없고
밝아서 衆生을 보는 것이 자유 자재하며 그 苦難을 잘 살핌.
관세음 보살께서 깊은深 마음行으로 법의 실다운 이치에 符合한 최상의 智慧로
반드시 상대 차별을 觀照하여
태어나고 죽고 하는 현실의 괴로움으로 부터
모든 괴로운 번뇌와 고통이 끊어지는 경지인
열반의 피안으로 건널 수 있도록 세계를 창조 구성하고 있는 다섯 요소인
육체色 감각受 상상想 마음의 작용行 그리고 의식識의
모든 재앙의 괴로움을 비춰 드러내노라照見.
菩薩 : 위로부터 부처를 따르고 아래로는 중생을 제도하는 부처의 버금이 되는 聖人.
또는 菩薩乘 과 늙은 信女를 대접하여 부르는 말.
五蘊 : skandha 불교의 근본 사상의 하나로
세계를 창조 구성하고 있는 요소를 다섯 가지로 분류한 것.
色. 受. 想. 行. 識의 5 요소의 결합으로
色 : 肉體
受 : 感覺
想 : 想象
行 : 마음의 작용.
識 : 意識.
苦 : 前世의 惡業에 의하여 받는 고통.
舍利子 色不異空 空不異色 色卽是空 空卽是色 受想行識 亦復如是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色不異空 육신이란 실체가 없음과 다름이 없고
空不異色 실체가 없음이 육신임과 다르지 않음이다.
色卽是空 육신이란 곧 실체가 없음이요
空卽是色 실체가 없음이 곧 육신이다.
※ 큰 틀의 의미에서 육신은 곧 우주와 동화된 하나이다.
受想行識 기쁨과 슬픔 괴로움과 즐거움은 삶의 뿌리이고 경계이며
사물에 대하여 마음이 작용하는 바이며
亦復如是 또한 단일하지 않고 중복됨을 나타냄은 이와 같음에서이다.
※ 모든 사물은 되풀이 하여 반복된다는 뜻이다.
舍利 sarira : 부처나 聖者의 유골.
후세에는 화장한 뒤에 나오는 작은 구슬 모양으로 된 것만을 가리킴.
이에 舍利子는 聖者에 이르기 위한 過程에 있는 수행자.
空 : 實體가 없음.
受 : 十二因緣의 하나.
외계의 대상으로 인하여 느끼는 喜悲苦樂 등의
모든 印象感覺. 根. 境. 識이 화합한 觸으로 부터 생김.
想 : 對象을 속으로 가만히 생각하는 일.
行 : ※ 일체의 流動. 諸行하며 변화하는 존재. 現象.
※ 십이 인연의 하나. 過去世에서 身. 口. 意의 세 業으로 지은
善惡 一切의 本原的 생명 활동.
※ 無言의 修行.
識 : 五蘊의 하나로 사물을 인식 이해하는 마음의 작용.
是 : 옳음. 도리에 합당함.
舍利子 是諸法空相 不生不滅 不垢不淨 不增不減 是故 空中無色
사리자 시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시고 공중무색
♣ 是諸法空相 : 이에 모든 色心의 諸法은 因緣生으로서 體가 없는 것이다.
♣ 不生不滅 : 생겨나지도 않고 또한 죽어 없어지지도 않고 항상 그대로 변함없이 사는 것.
곧 眞如實相의 존재 . 涅槃의 경계.
♣ 不垢不淨 : 더러움도 없음이요 깨끗함도 없음이다.
♣ 不增不減 : 더할 것도 없음이요 덜어낼 것도 없음이다.
♣ 是故 空中無色 : 이를 이르러 말하길 실체가 없는 속에 있으니 몸뚱아리도 없는 것이다.
無受想行識 無眼耳鼻舌身意 無色聲香味觸法 無眼界 乃至
무수상행식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무안계 내지
♣ 無受想行識 : 기쁨과 슬픔 괴로움과 즐거움은 삶의 뿌리이고 경계이며
사물에 대하여 마음이 작용하는 바 도 없음이요.
♣ 無眼耳鼻舌身意 : 눈 귀 코 혀 몸 마음으로 접할 수 있는 것도 없음이요.
※ 이 뜻은 108번뇌라 일컫는 모든 일이 없다 함이다.
♣ 無色聲香味觸法 : 법과 감각 맛 향기와 소리가 육신엔 존재하지 않는다.
♣ 無眼界 : 눈으로 보이는 세상은 모두가 허망한 것으로 불필요한 것이요.
♣ 乃至 : 곧 이러함에 이르게 될 것이리라.
無意識界 無無明 亦無無明盡 乃至 無老死 亦無老死盡 無苦集滅道
무의식계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 무노사 역무노사진 무고집멸도
♣ 無意識界 : 굳이 생각과 알음앓이가 필요치 않은 세상.
♣ 無無明 : 모든 번뇌의 근원이 되고 邪見 妄執 때문에 의 진리에 어두운 일.
眞如에 대한 無智도 없음이다.
♣ 亦無無明盡 : 또한 四諦의 진리인 佛敎根本義에 통달하기에 다하게 되노라면
♣ 乃至 : 곧 이르게 되어
♣ 無老死 : 늙거나 죽는 일도 없을 것이며
♣ 亦無老死盡 : 또한 늙지도 죽지도 않음으로 다하게 될 것이고
♣ 無苦集滅道 : 모여진 괴로움이 사라져 없어질 것이라 말하노니라.
無智亦無得 以無所得故 菩提薩陀依 般若波羅密多 故 心無?碍
무지역무득 이무소득고 보리살타의 반야바라밀다 고 심무가애
♣ 無智亦無得 : 모략智도 없고 얻음得도 없음이요.
♣ 以無所得故 : 이에 없는 바를 이르노니면 깨달음인 것이라.
♣ 菩提薩陀依 : 보살은 이끄는提 불타陀를 따르노니라依
♣ 般若波羅密多 : 법의 실다운 이치에 符合한 최상의 智慧로
반드시 상대 차별을 觀照하여 중생을 교화하는 힘을 가지고
태어나고 죽고 하는 현실의 괴로움으로 부터
모든 괴로운 번뇌와 고통이 끊어지는 경지인
열반의 피안으로 건널 것이니
故 짐짓
心無?碍 마음에 막힘碍과 꺼리낌?이 없음이노니라.
無?碍故 無有空怖 遠離顚倒夢想 究竟涅槃 三世諸佛 依般若波羅密多
무가애고 무유공포 원리전도몽상 구경열반 삼세제불 의반야바라밀다.
♣ 無?碍故 꺼리낌과 막힘이 없을 것이라 이르며
♣ 無有空怖 두려움의 실체도 있을 수 없음이니
♣遠離顚倒夢想 : 凡夫가 無明에 어두워서 진리를 비진리로 非眞理를 진리로 바꾸어
※[顚倒]
실현성이 없는 헛된 생각을[※ 夢想] 멀리遠 떠나보내고離.
♣ 究竟涅槃 : 사리事理의 마지막엔[※ 究竟] 모든 煩惱를 해탈하여
不生不滅의 法을 체득한 경지가 될 것이다.
故得阿縟多羅三漠三菩提 故知 般若波羅密多 是大神呪 是大明呪
고득아뇩다라삼막삼보리 고지 반야바라밀다 시대신주 시대명주
♣ 故得阿縟多羅三漠三菩提 그러함에 깨달음은 아름답고 화려함阿縟이 많아 열려지고
거듭 움직이지 아니하여도
眞性菩提 實智菩提 方便菩提가 될 것이니
♣ 故知 : 짐짓 깨닫기를
♣ 般若波羅密多 法의 실다운 이치에 符合한 최상의 智慧로 반드시 상대 차별을 觀照하여
중생을 교화하는 힘을 가지고
태어나고 죽고 하는 현실의 괴로움으로 부터
모든 괴로운 번뇌와 고통이 끊어지는 경지인열반의 피안으로 건널 것이니
♣ 是大神呪 : 이는 큰 주문呪文이고
♣ 是大明呪 : 이는 크게 밝힐 주문이다.
是無上呪 是無等等呪 能除 一切苦 眞實不虛 故說 般若波羅密多呪
시무상주 시무등등주 능제 일체고 진실불허 고설 반야바라밀다주
♣ 是無上呪 : 이는 더할 나위 없는無上 주문이고
♣ 是無等等呪 : 이는 정도가 그 위에 더할 나위 없는 가지런한 주문이다.
※ 無等 : 정도가 그 위에 더할 나위 없음.
♣ 能除 一切苦 : 능히 모든 고통을 덜어내니除
♣ 故說 般若波羅密多呪 그러함에 말하길 법의 실다운 이치에 符合한 최상의 智로
반드시 상대 차별을 觀照하여중생을 교화하는 힘을 가지고
태어나고 죽고 하는 현실의 괴로움으로 부터
모든 괴로운 번뇌와 고통이끊어지는 경지인
열반의 피안으로 건너는 주문이다.
♣ 卽說呪曰 즉시 설하여 주문을 말하노니
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苦提娑婆訶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스바하
♣ 揭諦揭諦 : 뜻을 높이 받드세 뜻을 높이 받드세. ※ 揭諦 : 뜻을 높이 받들다.
♣ 波羅揭諦 : 바라문의 뜻을 높이 받드세.
♣ 波羅僧揭諦 : 바라문가 중의 뜻을 높이 받드니
♣ 苦提娑婆訶 : 괴로움을 이끌어 주시옵길 바라나이다.
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苦提娑婆訶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스바하
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苦提娑婆訶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스바하
위 반야심경의 해석은 筆者 韓鍾瑞가 字典의 싼크리스티어
불교적 정의의 뜻 그대로 풀어놓은 것이다.
글에 머묾하실 기회가 있으신 분께 이 呪文의 뜻을 전한다.
글 해석. 餐霞道人 韓鍾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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