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별심을 버려라 / 성철 스님

2018. 7. 15. 12:10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신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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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사의 새벽 


분별심을 버려라 / 성철 스님   

지극한 도(道)란  

곧 무상대도(無上大道)를 말합니다. 이 무상대도는 전혀 어려운 것이 없으므로 오직 간택(揀擇)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간택이란 취하고 버리는 것을 말함이니, 취하고 버리는 마음이 있으면 지극한 도는 양변(兩邊), 즉 변견(邊見)에 떨어져 마침내 중도의 바른 견해를 모른다는 것입니다. 세간법(世間法)을 버리고 불법(佛法)을 취해도 불교가 아니며, 마구니(魔軍)를 버리고 불법을 취해도 불교가 아닙니다. 무었이든지 취하거나 버릴 것 같으면 실제로 무상대도에 계합되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참으로 불법을 바로 알고, 무상대도를 바로 깨치려면 간택하는 마음부터 먼저 버리라 한 것입니다.

- 성철스님 講說『신심명(信心銘)』

                                                                                                



 

 

                                  

 

 

학창시절 통기타 캠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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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너를 사랑해


03. 내가 만일


04. 젊은태양


05.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


06. 하얀나비


07. 고래사냥


08. 작은새


09. 내 하나의 사랑은 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