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회 [자식은 나의 거울] | 마음의 향기

2019. 1. 20. 16:25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행복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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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회 자식은 나의 거울

 

자식들도 살다보면 스스로 터득하여 알게 됩니다.

너나 나나 모두 다 원래부터 잘한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살다보면 알게 됩니다. 알고 나면 너무나 미안합니다.

우리 모두 어린 시절을 까마득히 잊고 살기 때문입니다.

잠시 깜빡하는 순간, 또 잊어버리고 야단칩니다.

자기도 잘하지 못해놓고 언제나 잘한 것처럼 말입니다.

 

지켜보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살다보면 알게 됩니다.

자신이 해 왔듯이 모두 따라 배울 것입니다.

살다보면 알게 되어 있으므로 다그치지 않아도 됩니다.

너나 나나 모두 다 보고 배워서 알게 되었던 것입니다.

 

살다보면 알게 됩니다. 알고 나면 너무나 부끄럽습니다.

우리 모두 시행착오를 너무 많이 하기 때문입니다.

잠시 잊었다 하더라도 빨리 정신 차려 알아차려야 합니다.

누구나 풋과일일 때는 떫은맛을 낼 수밖에 없습니다.

 

기다림의 의미가 무슨 뜻인지 살다보면 알게 됩니다.

자신이 해 왔듯이,

모두 배워서 제대로 할 것입니다.

 

자식은 나의 거울입니다.

보여준 대로 보고 배우기 때문입니다.

자식을 훌륭하게 키우고 싶으면 자신이 먼저 존중해야 합니다.

 

나보다 늦게 태어난 것이 아니라

늦게 돌아오신 분임을 깨달으면 존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경험을 더 많이 하고 오셨으니까요.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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