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회 [변한다는 것을 -] | 마음의 향기
2019. 1. 27. 11:22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행복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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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회 변한다는 것을 -
변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데 왜 집착하고 괴로워할까요?
참으로 신기하고 신기한 일입니다.
인생살이가 이런 것이라면,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아차’하고 후회하는 순간 때는 늦어버렸습니다.
이미 나와 상대를 괴롭히고 말았으니까요.
이제라도 정신 차리니 천만 다행이라고요.
이 다음에는 그런 행동을 하지 않을 테니까요.
세상살이는 생각하면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변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알면서도 왜 집착하고 애착을 할까요?
이런 일을 하기 위해 인간 세상에 왔단 말입니까?
평화시에는 너무나 쉽게 알 수 있는 일입니다.
변하지 않는 것이 없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런데 왜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사는 걸까요?
욕심에 눈이 멀어 보이지가 않는 것일까요?
변하는 줄 한번만 생각했어도 슬퍼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지금 여기 자기 인연은 처음이자 마지막입니다.
두번 다시 오지 못하는 지금 여기를 소중히 해야 합니다.
변하기에 오히려 희망이요 기회임을 깨닫게 되어 덕분입니다.
변하기 때문에 살맛이 나는 세상입니다.
그러므로 지금보다 나아질 수 있는 힘이 솟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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