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회 사랑이 뭐냐고

제65회 사랑이 뭐냐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랑이 뭐냐고 물어보면 대답을 못합니다.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하니, 실천을 제대로 할 수 없습니다.

헤어지는 사람이 많아진 것은 사랑하는 기술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세상 사람들아,

사랑을 하려면 덕분인 줄 깨달아서 겸손해야 합니다.

그래야 이성을 가지고 객관적인 판단으로

서로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서로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습니다.

 

존중이란 자기 나름대로 성장하고 발달하기를 바라는 관심입니다.

존중이 없으면 지배하고 소유하게 되어 오래가지 못합니다.

사랑하는 자를 보호하고 책임지는 것은 사랑의 기본입니다.

 

사랑이란 사랑하는 자의 생명과 성장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입니다.

사랑하는 자의 성장에 대한 관심은 없고 자기 위주로 생각합니다.

대상만 잘 고르면 저절로 사랑이 지속됩니까?

사랑하는 기술이 있어야 오래오래 지속되지요.

 

사랑은 사랑할 대상이 있어야 할 수 있습니다.

사랑할 상대 덕분에 사랑할 수가 있으므로

항상 감사하고 존중하는 기본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누구나 사랑할 수는 있어도

아무나 사랑을 지속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려서부터 사랑하는 기술을 가르쳐야

제대로 사랑할 수 있음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임태경 노래 13곡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