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2019. 11. 2. 09:36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선시 [禪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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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
무상한 세월에 늙고 병드는 일은
사람과 기약을 하지 않는다.
아침에 있다가 저녁에 없어져서
찰나 사이에 다른 세상이 된다.
無常老病 不與人期 朝存夕亡 刹那異世
무상노병 불여인기 조존석망 찰나이세
- 치문 경책
* 무상한 세월은 빨라 눈깜작 할 사이에 병들고 늙어 육신을 떠난다
나이가 들어갈 수록 꿈같은 지난 세월이 빠르다는 것을 실감한다
세월은 사람을 기다려주지 않고 無常迅速하게 흘러가므로
황금보다 귀한 시간을 아끼어서 공부하라는 경책의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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