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을 망설이는 이유

2020. 2. 1. 17:21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행복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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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을 망설이는 이유

“저는 선택할 때 갈등이 심한데
쉽게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선택할 때 갈등이 심하면 동전을 딱 던져서
앞면 뒷면 나오는 대로 결정해 보세요.  
 
선택을 망설이는 이유는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마음 때문이에요.  
 
어떤 결정이든 책임을 확실히 지고자 한다면
선택을 쉽게 할 수 있어요.

한결 같은 마음

수행자는 늘 한결같아야 합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오늘은 이런 일이 생기고
내일은 저런 일이 생기기 마련이지만
우리들 마음은 한결같아야 합니다. 
 
한결같다는 것은
마음에 아무런 움직임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 아니고
조금 좋다고 들뜨거나
조금 나쁘다고 가라앉을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지금 좋은 일이
나중에 나쁜 일이 될 인연이 되기도 하고
지금 나빴던 상황이
도리어 나중에 복이 될 인연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수행자는 남들이 ‘잘됐다’면서
난리를 피워도 그냥 빙긋이 웃고 말고
남들이 ‘죽겠다’고 야단을 피워도
그냥 빙긋이 쳐다보고 말고
그렇게 평정심을 유지해야 합니다. 
 
물론 그렇게 잘 안 되겠죠?
그러니 자꾸 연습해야 합니다. 

아내가 사주에 맞춰 아이 낳자 합니다

[아내가 사주에 맞춰서 아이 낳는 날을 정하자고 합니다] 
 
“저는 순리대로 자연분만을 하면 좋겠는데
아내는 사주, 철학, 명리학에 관심이 많습니다.” 
 
아내 의견을 따르면 됩니다.
낳을 사람이 하자는 대로 해야지요.
이 경우는 부부의 권리가 달라요.
아기가 지금 누구 뱃속에 있나요?
아내 뱃속에 있으니 낳을 권리도 아내에게 있는 겁니다.  
 
남편이 의견을 낼 수는 있어요.
하지만 최종 결정권은 아내한테 있습니다.
아내가 세서 그런 게 아니라
아기를 가진 엄마가 아내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아기는 전적으로 아내 몸의 일부이기 때문이에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남을 해치는 사람, 손해 끼치는 사람,
취해서 괴롭히는 사람, 말로 괴롭히는 사람 등
남한테 피해를 주면 나쁜 사람이죠.  
 
나쁜 사람이 되지 않는 길은 있어도
좋은 사람의 기준은 따로 없어요.  
 
좋은 사람이라는 울타리에 너무 갇혀
남들 눈치를 보거나 애쓰지 말고
자유롭고 편한 마음으로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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