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의 속살] 나경원의 대통령 회견 비판•2020. 1. 23

2020. 3. 8. 15:04일반/금융·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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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행복한 설연휴에

나경원 발언을 언급해 죄송

나경원 발언만 아니라

마틴 루서킹 목사 메시지도 말하고 싶은 것

15일 한국당 최고중진연석회의

문재인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성토

문재인, 세상에서 제일 나쁘다는 나경원

마틴루서킹 목사 발언 이용

"무지에서 비롯된 진실

어리석음에서 비롯된 양심만큼

위험한 것은 없다"

"문 대통령 언급은

무지해도 이렇게 무지할 수 있나 싶다"

"내집 마련 꿈을 투기로 아는 무지

북한과 대화해도 된다는 무지...

...이쯤되면 무지가 아닌

의도된 무지로 보인다"비판

나경원, 마틴루서킹 이 메시지에 대해

정확한 의미 알고 떠들었나

나아가

나경원은 마틴루서킹 인용 자격 있나

평생 인권운동 앞장선 마틴루서킹 목사

CIA, 킹 목사에 대한 용공조작 시도

나경원의 한국당,

애먼 사람 빨갱이 모는 전통있는 정당

그런 나경원이 킹 목사 인용?

킹 목사에 대한 모욕!

킹 목사 '무지에서 비롯된 진실

어리석음서 비롯된 양심은 위험'

이 발언은 설교에서 나온 문장

기독교인 청취자 있을 텐데 질문할 터

(1)하나님은 백인일까?

(2)에수님은 백인일까?

구글 이미지에서는 영락없는 백인

(3) 아담과 이브는 백인일까?

당연히 그렇게 인식해와

에덴동산은 지구의 특정 장소

아담과 이브는 그곳에서 벌거벗고 살아

그러다가 신이 금지한 선악과 먹고

그때부터 부끄러움 알아

에덴동산은 사시사철 더웠던 것 확실

옷 벗고 다녔으니

열대 기후에서 아담 이브 살았다면

두사람, 백인일 가능성 희박

유럽은 에티오피아 근처에

에덴동산 위치있을 것이라 추정

그래서 아프리카 침공

에티오피아가 에덴동산 맞는다면

아담 이브,흑인일 가능성 높아

예수 태어나기 전 BC6세기경 작성된

예언자 다니엘서

다니엘, 환상속에서 예수 만나

"그의 몸은 황옥 같고...

그의 팔과 발은 놋 같고..."

또 "예수의 머리는 양털 같다...

피부는 구릿빛"

그렇다면 예수의 인종은?

나경원이 인용한

"무지에서 비롯된 진실

어리석음에서 비롯된 양심"은 어떤 맥락?

킹 목사 "성경에 따르면 모든 인간은

신의 형상을 따라 창조돼...

...신은 흑인이 아니라

우리는 인간 아니야

우리는 신과 피부색 다르니

우리 흑인을 인간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반어법

미국 대법관 판결

"흑인은 백인으로부터

존중받을 권리 없다"

판단 근거

"하나님이 백인으로, 흑인과 달라

그래서 흑인은 인간 아니야"

킹목사 "우리도 백인처럼 팔다리있고

말하고 생각하는 똑같은 신의 형상

...백인도 흑인도 혈액형은 네 개

따라서 우리도 신의 자식"

백인은 인류학자 과학자 등

별의 별 사람 동원해 진심으로

흑인이 백인과 다르다는 점 강변

즉 흑인은 열등한 인종이라 믿어

백인, 과학 동원해 흑인의 뇌가

백인 뇌보다 작다고

진지하게 주장하기도

이 대목에서 루서킹의

"진실된 무지함,

양심적인 어리석음"이란 말 나와

킹 목사는"백인들은

우리 흑인들도 똑같이

신의 자식이란 진실 몰라...

그런데 왜 무지하냐

진실을 알기를 거부하기 때문에

무지한 것"

이 맥락에서 "이게 진실된 무지함,

이게 양심적인 어리석음 "지적

킹 목사 말은 인류 모두가

동등한 신의 자식이라는 것

명백한 진실 거부하는

비열한 백인 향한 일갈

이 킹목사 격언을 나경원 같은 자가

문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비판하는데

쓰는 게 맞는지

"이땅에는 모두 신의 자식임이 분명한

5400만 민중 사는데

...신이 5400만 민중 모두 사랑하심 분명한데

세모녀는 월세 못내 스스로 목숨 끊어...

...비정규직 청년은 컨베이어 벨트에

몸 끼어 죽어

매년 2000명 가까운 비정규직 죽어"

자유한국당, 이같은 죽음에 대해

대학 못나왔으니,

경쟁에서 못이겼으니하며 외면

그것이야 말로 '우리 모두는

신이 사랑하는 생명체임"을 의도적으로 무시하는

"진실된 무지함,양심적인 어리석음"

나경원은 킹목사 근처도 못가

'잘못된 무지,양심적인 어리석음'은

불평등 외면하는 자유한국당 겨냥한 것

나경원의 루서킹 목사 악용

진심 화 나

루서킹 목사 메시지 하나 더

흑인 대상으로 한 설교로 보

"당신(흑인)들은 존엄하다

누구도 당신들을 하찮은 사람으로

여기도록 놔두지 말라...

...우리 꿈을 크게 가지자

우리는 앞으로 나가야 한다

우리는 계속 정진해야 한다...

...날지 못한다면 뛰자

뛰지 못한다면 걸어다니자

걷지 못한다면 기어서라도 나가자...

...어찌 됐든 중요한 것

우리는 계속해서 나아가야 한다는 것"

나경원 덕에 루서킹 회고해

우리는 계속 나갈 것인데

나갈 길은 순탄치 않아

킹 목사 말대로 날지 못하면 뛰고

뛰지 못하면 걷고

걷지 못하면 걸어서라도

걷지 못하면 기어서라도 앞으로 나가야해

새해 평등한 한 해 되길 바라

부디 행복한 설 명절 맞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