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3. 22. 12:00ㆍ일반/금융·경제·사회
[경제의 속살] 링겔만 효과와 민주시민의 자세
경영학이론 '링갤만 효과'
구성원의 숫자와 조직의 효율성 상관관계
이는 경제학에서도 중요하게 다뤄
사람 늘여 효과 있다면
사람 계속 늘려야
어느 순간, 사람수 증가에 비해
결과가 좋아지지 않는다면?
어느 순간, 사람수 증가에 비해
결과가 좋아지지 않는다면?
사람 많아져
관리 힘들고 효율성 떨어지면
:규모의 불경제 상황
효율성 측정시
과연 숫자만 보면 될까?
사람이 둘로 늘어나면
더 열심히 일하게 되거나
'내가 안 해도
다른 사람이 하겠지' 심리 발동
1+1=3내지 4면 시너지 효과
1+1=1점대라면 링겔만 효과
똑같은 일하는 사람 많아질수록
내가 하는 일이 티가 안 날수록
사람들은 현저히 방심하게 돼
경영학은 대안 제시
: 각 개인에게 목표 제시하고
평가를 개인별로 하라
똑같은 일을 여러 사람이 할수록
내가 하는 일이 잘 드러나지 않을수록
'효율'이 떨어지기 마련
절박해서 찍는 1표나,
술 사준다느느 권유로
홍준표 찍은 1표나 어쨌든 똑같아
같은 지지율이라도
지지층의 절박함 여부가
승패를 좌우해
대표적 예로
미국 민주당 오바마 경선후보,
지지자 절박감으로 힐러리 눌러
'오바마의 표 두 배로 늘린다면'
자원봉사자들 열심 내
반면 힐러리 지지자 절박하지 않아
'샌더스 열풍' '트럼프 승리' 자초
두 번 집권하면 정권교체될 경우 많아
두 번 집권하면 지지자 눈빛 달라져
다수파 정치할 때 경계해야 할 것은
바로 링겔만 효과
지지자 주변에 많은 것 같지?
그러면 지지자 눈빛 풀려
내가 다수파라 판단되면
나 말고도 지지하는 사람 많아지면
지지자의 힘 빠져
숫자로 잘 안보이는
지지자의 결집, 열성
경영학의 이론 중
링겔만 효과 극복 방법
'자기 일의 의미 부여해야'
"당신 하는 일은 소중해요"
링겔만 효과 상쇄시킬 수 있어
'의미 부여'는 인센티브보다 강력
댄 애리얼리 실험 세그룹 나눠
참가자 문제 다 풀면 1천원 보상
첫번째 쉬운 문제 풀면
1천원 보상
두번째도 쉬운 문제 내
그런데 보상은 줄여
세번째 쉬운 문제 내고
보상 또 줄여
A그룹 문제 풀면 정답 제출했을 때
"오! 잘하셨어요" 리액션
응시자 노력에 의미 부여
B그룹 정답지 제출하면
그 앞에서 답지 박박 찢어 모욕
C그룹 답안을 다른 사람과 섞어
내 정답을 확인 안 해
결국 내 노력 무시
A그룹 참가자가 가장 열성
보상 150원 내려가도 참가
B그룹 참가자는 300원쯤
C그룹 참가자는?
모욕 아닌
무시당한 정도임에도 B 와 같아
무시는 모욕만큼 힘 빠지게 해
리액션 열심히 하면 독려 효과
무시와 모욕은 사람의 의욕 꺾어
지지자 많아지고 지지율 높아지면
지지자 눈 풀려...소수파 악열정에 받쳐
극복하려면
첫째, 열정 잃지 말아야
절박함 필요
둘째, 서로 격려하고 반응 보여야
'잘 오셨습니다' 등
한국당-유승민파 합쳐?
감동 없으니 걱정 안 해도 돼
누구 지지자의 열정이 뜨거울까?
그게 핵심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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