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 5. 14:41ㆍ일반/금융·경제·사회
[경제의속살] 아시아나 박삼구 회장 인성 수준? 여승무원들 향해 “나 기(?) 받으러 왔다”
조양호 회장 어제 영장 실질심사
상속세 탈세, 조세포탈 등 범죄 혐의로
조현아 재판에 대한 변호사 비용을 회삿돈으로 써 횡령배임혐의도
사무장 약국이라는 불법적 운영 조씨일가가 이익을 챙긴 의혹
청구내용을 보면 범죄 백화점 같아
사법부가 이정도 막장이 아니길 바라
아시아나 항공의 박삼구 이야기 절망스러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우리나라라 대표적인 국적기 항공사들인데
아시아나도 대한항공 못지않은 개판 5분전인 기업
좋은 비행기를 골라 탈 선택권도 없어
좋은 ceo이길 바라지를 않아 평균적이기만해도
오뚜기가 한때 갑뚝이로 불렸는데
최소한 오뚜기는 상속세를 투명하게 내
세금내고 사람 안패고 성추행 안하고 정상적인 사람들과 똑같이만 살면
우리나라처럼 기업하기 좋은 나라가 어디있어
다른 놈이 다 개차반이니까 평균만 해도 갓뚜기 소리를 듣는데
아시아나 기내식 사태
금호타이어 사태 와 밀접한 관련 있어 다음기회에
박삼구 리더십문제 집중 다룰 터
미투 활성화 되면서
재벌 총수들이 여성 노동자를 어떻게 대하는지 화제
박삼구가 주인공중 하나
매월 첫째주 목요일 오전 7시 30분
정기적 아시아나 항공 본사 방문
로비에서 여승무원 커다란 원모양으로 둘러서서
박삼구가 들어오면 손뼉을 치며 맞아
그러면 박삼구가 여승무원을 껴안거나 손을 주물러
간부들이 여승문원이 팔을 벌리면 즉각 안겨라 교육
박삼구 여승무원 향해 나 기 받으러 왔다 이런 말을햇다 증언
이게 사실이라면 미친 놈
노인공경 해당 안되는 것
곱게 늙으세요 일흔을 넘긴 노친네
젊은 여성노동자들 신체적으,로 찝적거리면서
기받으러 왔다가 뭡니까?
다른 여승무원 증언
본관 1층 여승무원 불러놓고
20~30분 동안 껴안은 뒤
20대 초반 갓 입사한 승무원이 머무는
업무보고 명분으로 교육훈련동을 꼭 찾아
업무 보고 받으려면 총무부나 인사부 아니면 임원을을 찾아야지 왜?
껴안을 시 싫은 내색을 하거나 하면 파티장들이 와서
등을 떠밀거나 손으로 쿡쿡 찌른다
또 다른 증언
교육장에서는
박삼구가 오기전 30분전부터
환호소리를 지르고
온 몸으로 달려 나가라
팔짱을 끼고 보고싶었다하며 분위기를 끌어 올려라 교육
당연히 조직적인 성희롱
집단적인 또라이 되어 범죄를 부추기는 것
쭈볏쭈볏하면 너 안아주냐 그런다는거에요
줘패주고 싶었을 것
그런 매뉴얼이 있다면
박삼구가 요구했을수도
한마디로 기업전체 문화가 범죄적
매년 1월 북한산 등산
모든 직원 등산하는데
북한산 중턱
여승무원만 별도로 조직을 꾸려 세배하러 간다
매년 플라자&바자회
여승무원 노출 심한 옷을 입고
춤을 추는 장기자랑 동원
성심병원 춤 동영상문제되었듯이
아시아나 노동자분들은 우리가 원조다
더 엽기적인 건
아시아나항공의 반론이 코미디
공식적인 반응은
회장님이 직원들을 아끼는 마음에
격려한건데
일부가 안좋게 받아들였다
븅닭들도 아니고
이 일흔먹은 노친네가 여성 노동자들만 찾아다니며 추근거리는게
아끼는 마음입니까
재벌새끼들은 왜 젊은 여성노동자만 아끼고 자빠졌냐구요
2016년 SK그룹 전문 경영인중에 대빵 손길승 이 사람도 나이가 여든 가까워
카페같은 곳에 젊은 여종업원 다리만지고 추근대다
CCTV에 찍혀 성추행으로 고소 결국 유죄판결
핑계가 아끼는 마음에 격려해주고 나왔다
아니 왜 처음 보는 사람을 지 마음대로 아끼고 지랄이냐구요
이렇게 인격이 개차반
지금부터는 경영능력
기내식 사태가 일주일 넘게
아시아나 항공의 기내식 문제가 이슈
이 일이 터진 뒤 중국으로 박삼구 출국
중국 웨이하이~ 골프 리조트의 아시아나 항공 오픈골프대회 명목 출국
나라가 기내식으로 난리 났는데
회장이란 자가 골프대회 참가하려고
비행기 타고 한국을 떠나
누군가가 만류하고 당일 귀국하기는 했으나
웃긴건 대부분의 비행기들이 노밀 즉 기내식 없는 상태였다
박삼구가 중국으로 떠난 그 비행기에는
따끈따끈한 기내식이 준비되어서 갔다
승객들이 고통을 받으면
자기걸 빼서라도 승객들한테 먼저 드리는게
그 회사 리더의 기본 덕목인데
지 골프장행사가는데 지가타는 비행기에는
따끈따끈한 기내식을 싣고 떠난다는게 말이 됩니까
이 정도 되는 사람들이 우리나라 국적기를 운영하고 있는겁니다
기내식 대란이 일어난 그 당일
박삼구 회장 딸 마흔 먹은 박세진 아무런 사회적 경력이 없어
금호리조트 경영관리부문 상무로 선임
이미 일주일전부터 예고된 사태임에도 낙하산으로 꽂아넣어
기자회견장에
내 딸 인생공부도 하고 사회공부도 시킬 겸 중요도가 낮은 계열사에 임원으로 보낸거니가
예쁘게 봐주셨으면좋겠다가 대답
부정이니가 예쁘게 봐주라는 이런 판단능력을 가지고...
극단적으로 대한항공이 우리를 도와줬으면 해결할 수 있는데
그런데 협조를 못 받았어요
실은 며칠전에 도와줄게요했더니 필요없어요하며 튕기더랍니다
상식적으로 도와줄 의무가 없는 대한한공인데[
라이벌회사가 날 안도와줬다 징징대고 있으니...
아시아나 노동자들 침묵하지말자 채팅방에 일주일만에 천명 모여
박삼구도 조양호 못지않은 갑질의 반증
하청업체에 대한 여러 불공정 거래 관행 의혹
계열사 부당지원
노동자들에 대한 갑질에 대해 제기 예정인 집회
평온할 때는 능력이 잘 드러나지 않아
그룹 위기에 처했을 때
그 그룹이 커다란 산을 넘어야 할 때
이럴 때 리더쉽 필요
1970년대 로버트 그리니프 H&P사
Servant 리더십 섬김의 리더십
1950~60년 카리스마 리더십, 군대형 리더십,권위주의형 리더십 유행
돌격앞으로 보다
조직을 위해 존재하는 사람을 위해 조직이 존재한다
헤르만헤세 동방순례라는 작품
레오라는 인물이 동방순례중에
잡부(sevant)였다
단지 밥짓고 빨래하는 것만 아니라
사람들 기분좋게하고 북돋아주고
재미있는 이야기하고 노래도 불러주고
잡부치고는 동방순례단을 행복하게 해주는 역할
레오덕분에 즐겁게 여행을 했는데
갑자기 어느 날 레오가 사라져 여행단 혼란에 빠져
결국 여행 자체를 포기
여행단 일원중에 소설의 화자가 주인공인데
레오가 보고 싶다며 레오를 찾아
여행을 떠나
여행단을 후원한 교단을 찾아
끝내 레오를 만나
알고보니 잡부가 아니라 그 교단의 우두머리
그,리니프가 레오같은 리더십이 서번트 리더십의 표본으로 여겨
지도자는 자기를 내세우는게 아니라
구성원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고
진심을 다해서 구성원을 섬기는 것이
그룹의 성과를 위해서 가장 훌륭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
라는 리더십 이론 발표
그리니프가 섬김의 리더십이론을 발표하면서
제을 중요하게 생각했던 다섯가지
1)경청
2)책임감
3)존중
4)헌신
5)솔선수범
이걸 박삼구에 대입해보면
재벌의 정당성을 떠나서
무능하고 싸가지 없는 현대 경영학의 관점으로 봐서도
이 거대한 기업을 경영할 능력이 없는 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