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22. 21:01ㆍ일반/금융·경제·사회
오늘은
장하준 케임브리지 경제학과 교수의 이야기
작년 12월 21일자 경제의 속살
장하준 교수와 런던 특파원의 인터뷰를 소개했었는데
심지어 이언주 의원마저
그 발언에 동의를 표현했다
어제, 오마이뉴스와 경향에서
장하준 교수의 새로운 인터뷰를 실었다
지난 번 보다 훨씬
진보 경제학자에 걸맞은 제목
지난번 기사에서 동의하지 못한 세가지
'지금을 국가 비상상태라고 규정한 것'
'산업 정책을 몇 개 정해서 국가 개입하자'
'이건희가 죽으면 한국 경제가 사달이 난다'
세 가지 중 두개에 대해
명확하게 해명을 한 장교수
신자유주의에 대한 방관
금융시장 개방, 노동시장 유연화, 산업정책의 폐기, 작은 정부
저성장 고령화, 저출산, 고자살률, 교육문제의 왜곡
엉망이 된 현재 한국 경제
이번 정부의 탓이 아니라고 대답
야구해설하는 사람에게 너가 잘알면 직접 공을 던져봐라 접근하는 식은 옳지않다
그러나 여전히 동의가 안되는
장 교수의 발언
다섯 개 산업을 콕집는 것 외에
다른 대안을 얘기한 것도 있었다
노동자의 생활안정과 재교육, 의료 탁아 육아 여성투자
적자재정은 국민에 대한 투자다
복지지출이 10%에서 유럽국가처럼 25~30%로 올려야
그러나 보수진영에서는
빚내는 것 자체를 씹어댄다
여전히 생각이 다른 부분이 많지만
이번 기사로 많은 오해들이 풀렸다
우리나라 보수 언론?
그런 프레임 만드는 데에는 도가 텄다!
이완배 기자는 오해가 풀렸지만
그 기사를 못 보면 아직 오해할지도
진보 지식인 중에 말년에
조중동과 인터뷰하면 꼬인 사례가 많다
윤소영교수-신식국자주의
리영희, 백락천, 김상곤부총리도 나쁘고...아문열 공부중
노무현식 소통- 의회주의 부정하는 대중의 감정에 호소하는 포퓰리즘
소득주도성장은 경제학적 사기, 반경제학
더 나은 진보브레임이 아니고 자유당프레임
미하일 칼리치 임금주도성장론자가 다 사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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