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의 속살] 용산참사 10주기. 참담한 댓글들 출처가…•2019. 1. 18

조양호 일가를 상대로

첫 스튜어드십 코드를 발동하기로 한 정부

아직 10% 정도 차이는 있지만

분위기는 압도적이다

다양한 사회 구성원으로 이루어졌는데

모두가 같은 의견

그렇다면 이번 기회에

조양호 일가를 몰아낼 수 있을가?

곧 이사 임기가 만료되는 조양호

공식적으로는 경영참가 불가

조원태도 향후 1,2년 이내에

몰아내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다

'재벌 개혁 없이 경제 진전할 수 없다'는

정부의 의지를 확고히 보여주길

1년중에 제일 추운 날 사을 길바닥으로 쫓아내는 것

사건의 발단-당시 오세훈 시장의 서울시 도시정비사업 명분 용산4구역

대기업 자본(삼성물산, 대림산업, 포스코건설)의 이해관계가 얽히면서

재개발 일정을 재촉하던 상황

19일 오전 남일당 건물을 점거한 철거민들

20일 오전에 특공대를 투입한 경찰

3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참사

참사 이후 철거민이 기소된 반면

경찰 진압은 무혐의로 결론

MBC백분토론 여론조사

갑자기 많은 표를 얻은

'철거민의 불법 과격 시위가 원인(28일 초접전으로 45%)'

경찰의 과잉진압(27일까지 우세48%)

재개발사업의 구조적 문제를 제쳐

왜 이런 이례적인 일이 벌어졌을까?

경찰이 조직적으로 동원되었다

동아닷컴에서 링크를 걸어놓았는데 경찰이 우르르 몰려

게시글마다 하루 5건 이상씩 반박 댓글을 올려라 지시 

댓글 조작이 일상인 새끼들

 

경찰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해소하고 촛불을 차단하라는 청와대

강호순의 얼굴을 즉각 공개하면서

사건을 최대한 자극적으로 보이게 만든 경찰

 

정권이 바뀐 문재인 정부 들어서

'경찰이 유족들에게

적절한 절차 거친 후 사과하겠다'고 발표

일제가 이 마을 근처에 비행장을 만들려고 했다

공사에 강제징용자가 동원

1300명의 조선인 집단 거주 해방후 무허가촌 마을

(교토부 소속->닛산->부동산 개발업자)

개발과정에서 강제 퇴거 위기에 놓인

우토르 주민들이 소송하였으나 패소(1998년일)

2004년 한국에 알려져

무한도전에서 방영, 참여정부도 30억 지원

2011년 마을의 1/3을 사들여 강제퇴거 위기 넘겨

이런 연대 덕에 자신들의 마을을

지킬 수 있었다는 아름다운 이야기

용산참사에 전철련(전국철거민연합회)이 연대

외부세력 개입했다고 보수언론 공격

우토르마을을 무단점유한 폭도인가?

우토르마을을 방문했던 유재석과 하하씨는 우토르주민인가?

참여정부도 외부세력인가?

많은 성금을 보내준 연대의 손길도 외부세력인가?

 

헌법에는 

일본 정부는 외면했고 우리가 구했다

이명박정권은 조정은 커녕 추운 겨울에 쫓아내고 죽음의 구렁텅이로 내몰아

 

둘다 살아있을 권리 생명권은 있어

용산 참사의 참혹한 기억을 잊지말고

지금부터라도 바로 잡아가자

6명의 소중한 이웃을 앗아간

당시 경찰청장 김석기에 단죄도 이루어져야

쓰레기 모아놓은 자유한국당 쓰레기대란이다

이익을 위해서 사람을 죽여도 전혀 개의치 않는

비정하기 짝이 없는 인간성이라는 바닥이 난 정치세력임을 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