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 8. 15:03ㆍ일반/금융·경제·사회
적폐청산 희생자 조양호 조선일보
부디 좋은 세상으로 가기를 바란다는 못해
명부의 심판에서 좋은 복을 받아라
죄값을 치루지;도 않았는데....
정의롭고 공정한 심판
작년 12월 요양, 숙환 별세
그렇게 상태가 안좋고 주변이 상식적이었다면
조양호 회장의 이사 재선임을 막았어야 했다
주주총회에서 이사 선임이 되어도
그 자체가 스트레스인데 막지 않았다(못말려)
재벌은 왕이 아냐
조양호 회장의 사망소식에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폭등
한진칼 20.14%
대한항공1.88%
진에어 3.40%
한진 15%
5000억 시총 늘어
경영권 분쟁때문에 오른 주가겠지만
상당히 슬픈 현실
그런데 단순하게 생각하기 힘든 게
이미 경영권 분쟁은 진행중인 상황
슬프게도 한진 계열의 주가 폭등은
조양호 회장의 죽음이 호재로 작용한 것
이재용이 구속되면서(189만이 235만6개월만에)
급등했던 삼성전자 주가
6월1일쯤 국제항공운송협회 총회에서
조원태가 그룹총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
변수-한진칼의 주식 17.8%를 보유한 조양호의
유서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조양호의 삼남매는 한진칼의 주식을
각각 2% 남짓 들고 있다
조원태 2.34%, 땅콩 조현아 2.31%, 도라미 조현민 2.30%
만약 유서가 없거나 내용이 균등상속이면
조원태가 경영권을 가질 수 없다
균등상속이 된다면 삼남매 모두가
경영권에 미치는 힘이 강해진다
외부의 공격은 막겠지만
내부적으로 분쟁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
대한항공 경영권을 조씨 일가로부터
가져오는 것에는 일단 긍정적인 상황
조양호 회장이 가진 주식의 가치
대략 3,500억원
그런데 상속세법에 따라서
대략 1700억원이 넘는 상속세를 내게 된다
만약 이걸 현금으로 낸다면
국세청에서 출처를 밝히라고 할 것
결국 주식 중 절반이 상속세로 나가면
조씨 일가의 지분율이 낮아진다
분할납부, 배당금, 주식담보대출 등
조씨 일가도 방법을 고민중 일 것
그래도 상속세는 내야하는 것이고
그렇게 되면 경영권 분쟁에는 악영향
언론에서는 소탈하다고 하지만
절대 소탈하지 않은 조원태1976년생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힐리어 칼리지를 다닌 조원태
금수저 물고 태어나 뒷바라지 받았으나
조원태는 힐리어 칼리지에서 퇴학당한다(1.67 성적미달)
공부는 못할 수 있으나
이거는 성실함의 문제(여건 안되는 민중의 삶 비해)
여기에 조원태는
인하대에 부정 편입을 하려고 했다
당시 조양호가 인하대 이사장이어서
교육부의 지침을 무시하고 편입
작년에 재조사하여 학위취소 명령을 했지만
이에 대해 부당하다고 반발한 조원태
조양호가 재단이사인 남캘리포니아 대학
기부입학이 되는 곳에서 MBA취득
조원태 뿐만 아니라 조씨 일가 모두가
여기서 학위를 취득했다
공부는 못할 수 있지만
왜 부당하게 학위를 취득하는 건지 모르겠다
권력이 무시하고 갈구고 착취하고....망나니 공적 통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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