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4.25~4.29 방송 모음 합리적무지 이론

2021. 6. 27. 14:52일반/금융·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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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화) -‘갑철수·MB아바타’·마케팅 기본’도 모르는 安캠프

상대의 프레임 안에서 상대의 언어를 반복하는 것은 멍청한 짓이다

상대의 프레임 언어를 사용하면 할수록 그 언어를 강화해서 기억해

1978년 맥도널드 햄버거 체인이 곤혹을 치루어

맥도널드 햄버거 패치를 지렁이로 만든다는 소문

지렁이는 소고기보다 더 영양있고 맛도 있어

지렁이 계속 사용

우리 햄버거에는 지렁이가 들어있지 않아요 매장 입구에 붙여놔

지렁이 생각 더욱 생각나게 해

해법: 소비자의 관심을 돌려놓는 방법

밀크쉐이크와 감자 쉐이크

공포마케팅 "매진임박""당신의 성적이 10년을 좌우한다"

전형적인 선거마케팅

전쟁과 안보-색깔론

1988년 아버지 조지부시와 마이클 두카키스

극단적인 공포마케팅

두카키스는 전쟁 강화법안 다 반대한다 

죄수들을 주말에 휴가주는 프로그램을 생가고 그대로 네가티브로 몰아넣어

살인자들을 주말에 풀어주는 사람이다

안보와 범죄 마케팅으로 대역전승 이끌어내

빌클린턴-전쟁과 범좌 공포 프레임에 대해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부시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 다른 의미의 공포마케팅 경제불황에 대한 공포를 각인

클린턴은 내 언어로 자기선거를 치룬 것

MB아바타 이명박 공포를 끌어낸 것-기업인 출신

BW수백억 챙겨 다시는 MB로 돌아갈 수 없어라는 자살골

 

 

4.26(수) -합리적무지 이론···2주 남은 대선과 ‘전도’

다큐멘터리 영화 더 플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 질문

18대 대선의 부정개표

제가 좋아하는 분야만 좋아한다

자료수집을 통해서 확신을 가질때만 공개

합리적 무지???

투표를 하지않는 유권자를 설명하는 유용한 이론

사람은 어떤 선택을 할 때

내가 들이는 비용과 만족을 비교해 선택을 해

아메리카노 소비

유식해지기 위해 책, 시간, 유흥을 포기

기회비용이 크면 무식해지는 길을 선택한다

만족감이 커야 한다

투포를 안할까

투표를 해야 자기의 권리를 찾고 세상이 바뀐다

그러나 사람들은 정치와 세상 돌아가는 일에 대해 관심을 끊는다

유권자들은 제대로 된 투표 위;해 비용이 든다

들인 비용에 비해 얻는게 없을 때

유권자들은 정치와 투표에 대해 합리적인 무식의 길을 걸어

정권교체가 되면 많은게 바뀌게 될 거라는 생각이지만

정치무관심 부류는 정권교체가 뭘 의미하는지 번거로운 일

정열과 시간 투자 않는 사람있어

이 사람들을 설득해야 합리적 무지를 선택한 사람들

시간과 비용을 줄여줘야

수고로움을 덜어줘야

편집 요약해줘

새로운 이득을 줘야 투표할 동기부여를 하게한다

같은 생각 다른 생각도 의미없다

포기한 한사람을 설득해야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 아이들이 나를 설득한다

합리적 무지를 선택한 사람들을 변화 시켜야

 

 

4.27(목) -사형제 폐지···사람을 죽이는 사회에서 살고 싶은가?

사형제가 흉악범죄 억제 효과가 없다는 게

수리남, 통고,피지,마다가스카르 사형폐지 국가2015년

몽골도 2016년 발효 과반이 넘는 나라가 사형제 폐지

사형제도 있지만 사형 집행없는 나라이다

사형제를 둘러싼 통계와 정황

흉악범죄에 대한 분노 피해자들 이해한다

인간은 다른 사람을 죽여서는 안된다는 명제에 동의하는가

사형제도 제외하고 다 동의할 것이다

사람이 사람을 죽여서는 안된다 이 지당한 명제

누군가가 모든 크레타인은 거짓말쟁이다라고 말한다면

논리학적으로는 그 말의 진위 여부를 가릴 수 있어

크레타인이 모든 크레타인은 거짓말쟁이야

그 말을 한 사람들 거짓말 그러면 진실이다 크레타인의 역설

사형찬성론자는 사람이 사람을 죽여서는 안되는데

그 짓을 한 사람은 죽여야 돼

패러독스 논리 모순이 되어버려

사형제 존치국가들은 흉악범죄율이 절대 낮지 않아

어떤 이념을 공유해야 사람을 죽이는 범죄가 줄어들까요?

A사회:경우에 따라서 때로는 사람이 사람을 죽일 수 있어(63개국)

B사회: 어떤 경우에도 사람이 사람을 죽여서는 안돼(134개국)

두 가치관이 존재할때 이 두 사회는 가치관을 공유하고 확대하고 법을 만들고 자녀들에 가르칩니다

어떤 사회가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길을 효율적으로 막을 수 있겠는가

B사회가 사람을 덜 죽이는 사회를 만들것이다

진중권

사회적 인성의 문제
  
  오래 전의 일이지만, 나도 태어나서 딱 한 번 '사람을 죽이고 싶다'는 생각을 가져 본 적이 있다. 자기에게 가까운 이가 범죄의 피해자가 되면, 누구나 자연스레(?) 그런 생각을 가질 것이다. 당시에는 정말 '그 놈'을 만나면, 날이 시퍼렇게 벼린 '사시미' 칼로 배를 푹푹 찔러놓고 '그 놈'이 내 앞에서 눈을 허옇게 뜨고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귀에다가 나지막한 목소리로 '그 놈'이 왜 죽어야 하는지 말해 주고 싶었다.
  
  칼로 '그 놈' 목의 동맥을 그어 피가 분수처럼 뿜어져 나오는 것을 보면 속이 시원할까? 펄펄 끓는 기름 가마 속에 발가락 끝부터 머리끝까지 천천히 담그면 속이 시원할까? 시너를 뿌린 '그 놈' 몸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 놓고 그 놈이 사방 팔자로 길길이 날뛰며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면 속이 시원할까? 아니면 불쌍한 새끼돼지처럼 사지에 줄을 달아 차량에 매달아 팔 다리를 몸에서 떼어내면 속이 다 시원할까?
  
  말들은 참 쉽게 한다. <추적자>에 나오는 그 흉악범을 잡아다가 묶어서 당신 앞의 바닥에 눕혀 놓았다. 자, 당신에게 정과 망치를 주겠다. 그 자의 머리에 정을 갖다 대고 망치를 내려쳐라. 그리하여 뇌수가 터져서 사방으로 튈 것이다. 너무 잔인하다고? 그러면 정과 망치 대신에 교수대를 사용하자. 당신 앞에 버튼이 있으니, 지그시 누르라. 그러면 정의가 회복되고 당신의 속도 풀릴 것이다.
  
  버튼을 누르면 발판이 꺼지면서 '그 놈'이 허공에서 버둥댈 거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면, 마치 모가지를 비튼 닭처럼, 놈의 두 다리가 최후로 한 번 퍼덕인 후 축 늘어질 게다. 자, 이제 직접 버튼을 눌러 보라. 못 하겠다고? 그렇다면 사람을 사서 하자. 누가 돈 받고 그런 짓 하냐고? 그러면 국가에 맡기자. 세금을 내서 공무원에게 버튼을 누르게 하는 거다. 자, 여기서 도대체 어디부터 야만이고, 어디까지 잔혹일까?
  
  자녀를 위한 두 개의 옵션
  
  누군가를 향해 "쳐 죽일 놈!"이라 욕하는 것과, 그 자를 데려다가 정말 쳐 죽이는 것은 전혀 다른 일. 쳐 죽일 놈을 데려다 놔도 차마 쳐 죽이지 못하는 것이, 그 놈이 쳐 죽일 놈이 아니라고 변명해주는 것인가? 쳐 죽일 놈을 데려다 놔도 차마 쳐 죽이지 못하는 것이, 그 놈의 인권까지 챙겨줄 정도로 인권의식이 섬세해서 그런 걸까? 쳐 죽일 놈을 차마 쳐 죽이지 못하는 게 심지어 그 놈이 예뻐서일까?
  
  사회를 두 종류로 나누어 보자. 한 사회는 흉악범을 허공에 매다는 교수대의 버튼을 누를 준비가 되어 있다. 버튼이 내려가는 순간, 성원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올린다. 또 다른 사회는 교수대의 버튼을 누를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그 사회의 성원들은 아무리 흉악범이라도 사람의 생명을 빼앗는 일을 잔혹하고 야만적이라 느낀다. 전자에 속하는 나라는 63개국, 후자에 속하는 나라는 134개국이다.
  
  주위를 둘러보라. 한 사회에도 두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 당신은 어떤 인간과 더불어 살고 싶은가? 기회만 닿으면 기꺼이 교수대의 버튼을 누를 사람들 틈에 살고 싶은가? 아니면 차마 교수대의 버튼을 누르지 못하는 사람들 틈에 살고 싶은가? 교수대에 버둥거리는 사람을 보며 환호하는 사람과 이웃하고 싶은가? 아니면 그 장면에 고개를 돌려버리는 사람과 이웃하고 싶은가? 아니, 그 이전에 당신은 어떤 이웃인가?
  
  당신에게도 자녀가 있을 게다. 걔들을 위해 선택할 '사회적 인성'의 두 가지 옵션이 있다. 당신은 그 아이들을 '경우에 따라서는 사람을 죽여야 한다.'고 말하는 인간들 틈에서 키우겠는가? 아니면 당신의 자녀를 '어떤 경우든 사람을 죽여서는 안 된다.'고 말하는 사람들 틈에서 키우겠는가? 당신의 자녀는 어떤 인간들 틈에서 살아야 할까? 남의 목숨을 빼앗은 자의 목숨을 빼앗는 데서 쾌감을 느끼는 사람들 틈에서? 아니면 남의 목숨을 빼앗는 일체의 행위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 틈에서?
  
  이제 가슴에 손을 얹고 대답해 보라. 당신의 자녀는 과연 어떤 인성을 가진 사회에서 더 안전할까? 당신의 자녀의 영혼은 과연 어느 사회에서 더 아름다울까? 허투루 대답하지 말라. 이것은 당신 자녀의 안전과 영혼이 걸린 문제니까. 당신 자녀를 "죽여라, 죽여라" 고래고래 외치는 군중들 틈에 내보낼 것인가? 정말 그러고 싶은가? 이것이 세계 134개국에서 사형제를 폐지하고, 또 점점 더 많은 나라가 거기에 동참하는 이유다.

출처: https://thermidor.tistory.com/853 [떼르미의 『IT, 그리고 세상』]

 

 

4.28(금) -여론조사와 통계학···양강구도의 허구성

왝더독 현상

현상은 본질을 반영한다

화장을 해도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그러나 분장하니 본질도 바꿔놓는다

분식회계 왜 하나?

분칠을 한다 마사지를 한다

현상이 본질을 못바꾼다면 이 짓을 할 이유가 없어

기업은 주가 관리 이유가 굉장히 커

주가가 오르면 실적이 좋아져

자금 사정도 좋아져

현상 겉모습 주가관리가 본질인 실적이 좋아져

여론조사는 껍데기

현상일뿐인 여론조사가 본질인 투표 성향을 바꿀때

여론조사가 본질을 뒤흔들어

왝더독을 노리는 여론조사세력이 있어

거짓말에는 세 가지가 있다.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그리고 통계 - 벤자민 디스레일리

통계학이 본질을 왜곡

가드너가 연구한 통계왜곡 사례

애리조나주는 폐결핵으로 죽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다

폐결핵을 치료하기 적합한 장소라 너도 나도 애리조나로 몰린다

이주영의원 여론조사 결과 마산분리여론이 높아

시청은 창원, 야구장은 진해에 있는데 마산 분리 찬성하는가

1936년 미국 대선 루스벨트

리터러리 다이제스트 여론조사 1920년과 30년 4차례적중

우편발송 여론조사 1000만명 응답률 94%

잡지 정기구독, 자동차,전화기 부유층 여론 조사 당연히 보수당=왝더독 노림

갤럽 여론조사 등장 표본 다양화 루즈벨트 당선 예측

다니요카 이치로-시민들이 똑똑해져야

 

 

4.29(토) -협상 경제학···트럼프와 ‘사드비용, 10억 달러’

공감경제학

탐욕의 경제학

긴급, 단독

트럼프의 사드 분담 요구 1조원

미치광이 전략-맞추어주면 호구로 본다

블러핑 허세 필요-강대강

환율조작국 독일, 중국 반발 트럼프는 아무것도 못해

미사일 전략으로 중국견제용 사드에 호갱으로

패를 밝히지 말아야

설사 이익이더라도 미국의 이익을 강조

전혀 이득 없지만 부지는 제공

당당하게 맞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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